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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배동 남영역과 상각지역 딱 중간에 위치한ᆢ
44년 전통의 "진미식당"ᆢ
서울시내 북창동 첫직장 재직시절ᆢ
과장님따라 청국장 먹으러 자주 방문했던ᆢ
"진미식당"ᆢ
백태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ᆢ
왕태콩으로 청국장 띄우는 식당 찾기 힘든데ᆢ
창업주 사장님의 고향이 문경이라ᆢ
최상품의 왕태콩을 사용해ᆢ
콩의 고소함이 아주 매력적입니다ᆢ
쥔장이 경상도분인데ᆢ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ᆢ
냄새없이 깔끔하게 끓인 서울식 청국장인게ᆢ
아이러니하다는ᆢ^^
사실 오늘 방문의 목적은ᆢ
진미식당의 여름메뉴인 콩국수에 있었습니다ᆢ
수도권에서ᆢ
비싼 왕태콩 사용하는 콩국수 전문점으로는ᆢ
서울시청 인근의 "진주회관"ᆢ
서울 강남의 "맛자랑"ᆢ
인천의 "명인콩국수"와ᆢ
오늘 소개할 "진미식당"등ᆢ
몇집이 되지않습니다ᆢ
"명인콩국수"가 남도식 콩국수의 전형이라면ᆢ
"진미식당"은 경상도식 콩국수의 전형이라는ᆢ
최상급의 왕태콩을 사용해ᆢ
기본 삶기에서 조금 더 삶아ᆢ
꼬소함을 극대화하고ᆢ
잦가루를 곁들여ᆢ
맛의 풍미를 더한ᆢ
준수한 콩국수ᆢ
아주 곱게 갈아서ᆢ
콩국의 되직함 정도도 목 넘기기에 딱 좋고ᆢ
첫 모금에서 잣의 풍미가 느껴저 살짝 의아했지안ᆢ
먹다보니 살짝 묻어나는 잣의 풍미가 개성있어서ᆢ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는ᆢ
오픈한지 얼마않된 콩국수집이라면ᆢ
음식의 이해가 좀 부족하다 하겠지만ᆢ
40년간 이맛을 지키며 판매하고ᆢ
단골들의 지지를 받았다면ᆢ
그건 "진미식당"만의 오리지널한ᆢ
개성이 아닐까 싶습니다ᆢ
짭쪼름하게 소금 밑간을 한ᆢ
경상도식의 콩국수여서ᆢ
면을 다 먹고난 후ᆢ
남은 콩물에 설탕을 조금만 넣어 먹어도ᆢ
달콤함과 꼬소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점도ᆢ
큰 매력이구요ᆢ
전통있고 준수한 콩국수ᆢ
서울시 문배동 삼각지고가도로 밑에 위치한ᆢ
44년 전통의 백년식당ᆢ
"진미식당"ᆢ
창업주부터 아드님까지 2대째 이어오는ᆢ
가족식당ᆢ
최상급의 문경산 왕태콩만을 사묭한ᆢ
청국장과 콩국수를 주문합니다ᆢ
(생선구이와 만두국이 메뉴에어 빠졌네요ᆢ)
주류 가격도 칭찬하구요ᆢ
반찬부터 세팅ᆢ
맛나게 볶은 멸치볶음ᆢ
간이 딱 좋았던 어묵볶음ᆢ
콩나물무침ᆢ
짭쪼름한 오이지와ᆢ
직접 담은 겉저리김치ᆢ
주문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ᆢ
오징어볶음(8,000) 2인분ᆢ
고추장 베이스의ᆢ
떡볶이스러운 양념의 오징어볶음ᆢ
4계절 대표메뉴인 청국장(8,000)ᆢ
꼬소한 왕태콩을 사용해ᆢ
김치와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고ᆢ
냄새없이 깔끔하게 끓여낸ᆢ
서울식 청국장ᆢ
따뜻한 밥 위에ᆢ
청국장을 올려ᆢ
슥~슥~비벼서 먹습니다ᆢ
오징어볶음도 곁들여 먹구요ᆢ
다시한번 밥 위에 청국장을 올리고ᆢ
달걀후라이(1,000)를 덮어서ᆢ
맛나게 먹어줍니다ᆢ
박력10단 동상의 김밥ᆢ
먹응직스럽죠ᆢ
정량을 챙겨서ᆢ
콩국수(10,000)ᆢ
최상품의 문경산 왕태콩을 꼬소하게 잘 삶아ᆢ
목 넘기기에 딱 조은 걸죽함으로 곱게 갈은ᆢ
준수한 콩물에ᆢ
치자면을 곁들인ᆢ
준수한 콩국수ᆢ
짭쪼름하게 소금 밑간을 한ᆢ
전형적인 경상도식 콩국수ᆢ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ᆢ
꼬소한 콩물에 적셔 먹은 후ᆢ
남은 콩물에 설탕 2스푼을 넣고ᆢ
잘 섞어서ᆢ
남도식으로 즐깁니다ᆢ
달콤 꼬소한ᆢ
베지밀B스런 콩물을 디저트로ᆢ
맛나게 마무리합니다!
콩국수 매니아분들께 강추~~~~~
진미식당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46
http://naver.me/xDs7QgLc
진미식당 : 네이버방문자리뷰 186 · 블로그리뷰 23m.place.naver.com
오징어볶음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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