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명산 삼척 도계 대덕산(700m) #1
2016.11.27(일) 맑음, 동해우리새마을금고산악회 운영임원 8명
○ 산행지 : 삼척 도계 대덕산(700m)
산행코스및 구간별 소요시간 : 4.4km, 3시간(휴식/점심시간 포함)
동해 출발/08:10-산행들머리(흥전리)/09:00-산행시작/09:10-삭도 쉼터/09:17-철탑/10:00-
철계단/10:06-철계단 전망대/10:25-정상/10:40/-도계시민공원/12:10
2016.11.27(일) 맑은 날씨속에
2017.1월 동해우리새마을금고산악회 정기산행지겸 시산제 장소인 대덕산 사전 답사에 나선다.
산행(답사)인원은 8명, 오전 8시 10분경 동해를 출발하여 9시경 산행들머리인 흥전리매바우골 입구에 도착한다.
도계 대덕산(700m)은 월간 山 2009.12월호에 '주말산행코스 오지의 산'으로 소개된 바 있다.
산행코스는 매바위골 다리를 건너면 초입에 등산로 안내도가 보이는 곳으로 이어진다.
산행들머리 초입에는 산불감시요원이 산행 참가자 대표 및 연락처 기재를 요청한다.
그리고 나서 산불감시요원에 부탁하여 단체인증을 한다.
산행지 초입의 도계 대덕산 등산로 안내도
09:17 능선상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삭도 쉼터에 도착한다.
삭도는 대한석탄공사 흥전광업소에서 채탄한 석탄을 기차로 실어 나르기 위해
도계역 부근 저탄장까지 연결한 운반시설이며
지주(post)를 설치하고 그 사이를 주삭(wire)으로 연결한 후 캐리지(carriage)에
석탄을 실어 운반하는 삭도걸비(sky line system)이다.
지금은 광산이 문을 닫고 철거하여 시설물 일부만 남아 있다.
09:30 도계시민공원 3,830m가 남았다고 알려주는 이정표
10:00 철탑을 지난다.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도계읍 시가지 전경
그 뒤로 낙동정맥의 최고봉인 백병산의 우람한 덩치가 육백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솟아 있다.
왼쪽으로 멀리 백두대간의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이국적인 풍광이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함백산에 바라 보인다.
철계단이 설치된 대덕산의 아름다운 바위 암릉이 시작된다.
대덕산 최고의 조망터인 철계단 전망대 봉우리가 앞에 바라보인다.
10:25 흥전리 1,750m 이정표를 아래에 두고 바위 위에 설치된 철계단 전망대에 도착한다.
산행들머리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