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정부가 '한·미·일 3각 안보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미국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해 3국 군사동맹에 균열이 갈 수 있다고함.
- 자한당은 "한미일 동맹보다 북중러 체제로 가겠다는 것을 내심 보여준 것 아닌가"라고 비판함.
2. 자한당이 조국 법무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9월 추석밥상까지 끌고가겠다는 전략을 세운 가운데,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른 8월30일까지 끝내 청문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청문회법에 따라 조 후보자 임명강행 절차를 밟는다고 함.
- 자한당은 조 후보자의 의혹 공세로 여론을 이끌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을 높이는 전략으로 조 후보자 문제를 '추석 밥상'에 올리려 하는 것으로 풀이됨.
3.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간담회에서 각 시·도가 건의해온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약속를 해, 내년 총선용 예산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4. 바미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특혜 입시 논란과 관련해 조 후보자와 조 후보자의 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함.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가 오는 29일 열린다고 함.
- 이 부회장은 항소심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박 전 대통령은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최씨는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음.
6. 민주당 하유정 충북도의원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함.
7. 자한당 대구시당 소속 지방의원 5명이 지난해 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사에 개입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아 내년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함.
8. 북한이 한국군이 도입한 F-35A 스텔스 전투기를 거론하면서 군사적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한 비핵화 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6.46%)보다 3.2% 인상된 6.67%로 결정됐다고 함.
2. 지난해 본인이 부담해야 할 최고액을 넘어 더 낸 의료비를 23일부터 환급받는다고 함.
- 총 126만5921명으로 1인당 평균 142만원씩임.
3. 경기 부진으로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정부가 교육재정교부금부터 시작으로 내년부터 대대적인 재정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함.
- 내년 예산 규모가 510조원을 넘어서는 초슈퍼 예산으로 짜일 예정인 가운데 지출 구조조정 없이는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4.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 등이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을 구매하면 구입가의 10%를 가구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함.
5. 서울대 등 5개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올해 2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명목 월평균 소득은 470만 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함.
2. 소비 여력이 줄어든 국민이 해외 씀씀이도 줄이면서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2분기 연속 줄었다고 함.
3. 우리나라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장 오는 28일 시행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서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함.
4. 우리나라가 영국의 EU 탈퇴에 대비한 영국과의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함.
-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해 무역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향후 시장 개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
5.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사모펀드(PEF)가 단독으로 인수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함.
- 외국계 자본으로 구성된 PEF는 현행법상 항공운송면허 발급이 제한되고, 국내 자본으로 이뤄진 PEF들 또한 수년 후 경영권을 다시 매각해야하는 특성상 면허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임.
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삼성전자를 거론하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도와야 한다고 언급해, 전자업계에서는 애플의 삼성전자 견제라는 시각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 조치를 단행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함.
7. 시장 가치 5조원으로 평가받는 SK바이오팜이 연내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함.
8. 매월 9만9000원을 내면 음성 인식·챗봇 등 AI 기술 8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함.
- 마음AI는 음성 인식(STT), AI 보이스(TTS), 기계 독해(MRC), 텍스트 분류(XDC), 자연어 이해(NLU), 패턴 찾기(HMD), 문서 인식, 챗봇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함.
9. 미국 판매 1위 아이스크림 헤일로탑크리머리가 한국에서 현지 생산을 추진해, 한국을 아시아 거점으로 활용한다고 함.
10. 부산의 대표 특급 호텔 중 하나인 해운대그랜드호텔이 올 연말까지 영업한 뒤 폐업한다고 함.
- 노조는 노조를 와해하려고 엄포성 폐업 공고문을 보낸 것으로 판단한다며 반발하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22일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07.4원 마감했으며, 코스피는 0.69% 내린 1951.01에 마감, 코스닥은 0.60% 내린 612.25로 마감했닥고 함.
2. 22일 채권금리는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고채 3년물은 0.026%포인트 하락한 1.130%로, 국고채 5년물은 0.039%포인트 하락한 1.183%를 기록했다고 함.
3. 22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전일 대비 0.39% 하락한 255.4에 마감해, 23일 코스피는 0.4%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4.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가시화하면서 8~9월에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거 몰리면서 일반분양 물량만 1만 3000가구가 넘는다고 함.
- 재건축단지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는 등 분양가상한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음.
5. 자율형 사립고 폐지 이슈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교육 환경이 뛰어난 서울 강남 대치동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두달사이 2억원이 오르는 등 집값이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현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함.
6. 이랜드그룹이 이달말 폐점하는 AK플라자 구로본점 통임대 방안을 철회해, AK플라자 구로본점 건물은 새로운 주인을 구하지 못한채 유령건물로 남게 됐다고 함.
- 서울 서남권 백화점 경쟁이 심화된 데다 건물도 노후화돼 투자 대비 수익을 거두기 힘들다는 판단임.
[ 사회/이슈 ]
1. 지난달부터 뜨겁게 번지고 있는 '일본여행 보이콧' 분위기에 불구하고 올 추석연휴 기간 인기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 다음으로 일본이라고 함.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각종 의혹이 청년 세대의 분노가 극에 달하며 서울대·고대 이어 부산대 등 대학가 촛불시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함.
- 조 후보자의 딸이 입시부터 장학금까지 소위 '금수저 특권'을 누려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 후보자와 이를 옹호하는 여권 vs 청년세대의 대립구도로 확산되는 양상임.
3. 중국 환경 당국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전역에 퍼져 있는 공장 지대에서 생산량이 빠르게 줄어들 조짐을 보이자 겨울철을 앞두고 기존보다 완화된 환경오염 규제 방안을 내놓아, 겨울철 중국 동북 지역에서 스모그 현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접 국가가 영향받을 것이라고 함.
4. 9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만, 하루에 1시간 미만이라도 운동이나 집안일로 몸을 꾸준히 움직이면 그런 위험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함.
5. 불을 못 끄는 중국산 불량 소화기 6000대가 시중에 팔렸다고 함.
6. 22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주행중이던 열차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에 탑승 중이던 한국인 세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함.
[ 국 제 ]
1.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연준 회의 발언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는 0.19% 상승, S&P 500 지수는 0.05% 하락, 나스닥 지수는 0.36% 하락 마감함.
2. 미 의회 예산국은 중국 등 주요 교역 대상국 제품에 ‘관세 폭탄’을 투하면서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재정적자가 내년 회기연도에 1조 달러(약 1203조 원)에 달하고, 국내총생산과 가계 소득 감소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고 함.
3. 최근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제조업 경기가 10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함.
- 미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는 49.9로,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밑돌았으며, PMI의 5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임.
4.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로 중국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중국 최대 토종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급감했다고 함.
5. '범죄자 송환법' 개정을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장기화하자, 홍콩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홍콩달러 환전 규모가 예년에 비해 급감했다고 함.
6.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국 자산에서 발을 빼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베트남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141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고 함.
- 복지포인트의 전제가 되는 선택적 복지제도는 근로복지기본법에서 정한 제도로, 선택적 복지제도는 근로자의 임금 상승이나 임금 보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 내 복리후생제도와 관련해 근로자의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기업복지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밝힘.
2.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70%를 차지할 정도인데, 똑같은 양의 전기를 써도 아파트 주민이 일반주택 주민보다 연간 26만 원을 더 부담한다고 함.
- 한국전력은 일반주택 송전에 필요한 변전시설 비용을 직접 부담 하지만 아파트에는 고압전력을 보내줄 뿐 변전시설 설치와 운영 비용은 모두 아파트 주민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임.
3. 마트에 국내산 활꽃게 흔해진 까닭은 두 달간 이어진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가을 꽃게가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