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3) 유방암 치료 표적항암제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인자인 수용체, 단백질, 변이 유전자 등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항암효과를 갖는다.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대표 표적항암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주)
트라스투주맙은 HER2(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2) 양성인 유방암 환자와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하는 표적항암제다. 종양 세포가 과잉으로 증식하는데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과 선택적으로 결합해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킨다.HER2 양성인 유방암 환자와 전이성 위암에 트라스투주맙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항암제와 병용해 투여한다. 유방암은 1주 간격 또는 3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1주 용법은 처음에 4mg/kg, 이후 주 1회 2mg/kg으로 한다. 3주 요법의 첫 용량은 8mg/kg이고, 이후 3주 간격으로 6mg/kg을 권장한다.
퍼투주맙(제품명 퍼제타주)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환자로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도세탁셀 및 트라스투주맙과 병용투여 한다. 또 재발 위험이 높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을 병용투여 한다.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주)
이 약은 선택적으로 혈관내피세포 성장 인자를 억제해 암세포 주위에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결장직장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등에 사용된다. 베바시주맙은 생리식염수에 희석해 정맥 주사로 투여된다. 첫 번째 투여는 90분 동안 이뤄진다. 첫 투여에서 이상 없으면 2번째 투여는 60분 동안 투여할 수 있고, 2번째 투여도 문제없을 시 3번째는 30분 동안 투여될 수 있다.
라파티닙(제품명 타이커브정)
라파티닙은 유방암세포에만 발현되는 인자들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정상 세포에는 피해를 덜 주면서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다. 이 약은 기존 항암제나 트라스투주맙에 반응하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 2차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HER2 단백질의 농도가 높은 환자에서 약효를 나타낸다. 라파티닙은 최소 식사 1시간 전 또는 식사 1시간 후에 복용한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간 장애가 있는 환자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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