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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1월부터 동차 합격을 위해 공부한다고 하면 1, 2차 공부 비중을
어떻게 두어야 할까요.. 1차 시험이 어려워져서 고민이 많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카페에 문의합니다.
물론 지금 진입하면 동차 합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도전은 해보고 싶어서요. 당연히 1차만큼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암기 하나만큼은 고등학생 시절에 의대 간 친구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편이었어서 자신 있습니다. 통으로 외우고 현출하는 일에 자신 있습니다.
2차 과목 경조와 노경 선택도 고민 중입니다. 암기에 자신이 있다는 점에선 경조 선택이 우월전략일 것 같은데 제가 중경외시 이중 전공으로 경제학을 전공해서 경제학 베이스가 있습니다. 경제 수업 들으면서 한번 b+ 맞고 졸업 때까지 전부 a+ 받았습니다. 노동경제학 수업은 못 들었지만 원론, 미시, 거시 전부 수강하였습니다. 강의 수강인원 중 성적 1등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려면 상대적으로 범위가 적은 노경 선택이 적절할까요?
너무 저에 대한 자랑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ㅜㅜ 그만큼 자신감과 열정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노무사 수험생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1차 어려워지기 전에도 동차합격...노베가...되나요?
카더라에 희망고문하며 너무 자신을 갈아 넣지 마세요.
수험기간 분식, 다른 시험 공부 경험 등
그리고 의대간 친구를 비교하시는 걸 보니 혹시 이과이신가요? 그럼 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 드립니다.
저는 수능 가형...1등급이 어렵다는 게 와닿지 않는 사람인데요.
판례를 보면
어떨 때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안된다고 했다가
또 다른 사건에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할 수 없다고 하고
처음에 수학 공부하듯이 연역적으로 접근했다가 고생했어요. 지금은 극복하고 그런가보다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리고 경제학 베이스 있으시면 노경 잘하실 거예요. 경제학보다는 쉬워요. 답을 어떻게 써야하는지가 문제죠.
가장 확실한 정보는 직접 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거죠. 결정하셨으면 일단 한 과목이라도 시작해서 이후를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솔직하고 냉정한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문과인데 문이과 학생들 사이에서 전체 경쟁을 하던 과목들이 있었어서..
그러면 유예 합격을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지금부터 공부한다고 했을 때 공부계획을 어떻게 짜는 걸 추천하시나요?
현재~ 1월 : 2차 공부, 1월~5월 1차 공부, 그 이후 2차 매진. 이런 식으로 잡아야 할까요?
1차가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3개월 투자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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