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판매글을 작성할 경우 준회원으로 강등될 수 있습니다.
판매글은 정회원+ 자격 획득 후 '팝니다-중고탁구용품' 게시판에 올리셔야 합니다.
10몇년만에 다시 탁구에 재미를 붙인 20대후반입니다.
중학생때 탁구선수 하겠다고 까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직장인이 되서 취미생활로 탁구를 즐겨보려 합니다.
그시절에 아는 분에게 받은 스라이버 양면라켓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형들과 게임을 하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꺼내보니 러버가 갈라지고 딱딱해져서 만원짜리 일체형 라켓보다 못한 골동품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새로 라켓을 구매하려 하는데 어떤게 좋을지 고수분들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같은 스라이버를 사려고 하니 구형이라 시대에 뒤쳐지는거 같고 새로운 러버를 사려고 하니 모가 몬지 모르겠네요. 로제나나 베가 아시아 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스라이버는 요즘 치기엔 많이 딸릴까요? 아니면 스라이버 느낌의 다른 러버가 있을까요?? 공격적인 드라이브 위주로 치는편입니다.
첫댓글 스라이버는 38미리 공에 스피드 글루를 염두에 두고 나온 러버이니 아무래도 구세대용이라 할 수 있겠죠(일본에서는 같은 시대 러버인 야사카 마크V가 아주 잘 팔린다고 하긴 합니다만. ^^;;)
로제나로 시작하시고
로제나보다 뭐가 어땠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시면 그런 성향의 러버는 무엇이냐?
뭐 그런 식으로 접근해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로제나가 수명이 짧은 편이어서
닳았다는 핑계로 러버를 갈아타는 핑계(?)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스리버는 역시 현재로서는 많이부족해서 비추합니다.
로제나나 베가아시아는 편하게 적응해서 쓰기 좋긴 한데 특히 로제나가 수명이 짧습니다.
옛날 스리버 느낌으로 드라이브 구사하며 오래 잘 쓰시려면 닛타쿠의 파스탁G-1 이 최고라고 봅니다.
감각과 성능이 스리버 스타일로 단단하고 찰진 느낌이고 회전 성능이 뛰어나며 특히 수명이 매우 길어서 격하게 쓰지 않는다면 로제나의 서너 배는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50도 선수용 말고 그냥 오리지널 파스탁G-1 하시면 됩니다.
g1이나 mxk요^^
g1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