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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느끼는 상위권의대는 서열상
1)서연카고한
거기다 2)울성 넣자
내가 굳이 이렇게 군을 둘로 나눈것은, 저 두 그룹이 너무도 다른 성격이기 때문이야
일단 그냥 훑어 보기만해도 둘의 차이가 감이오긴하지?
1번그룹은 흔히들 말하는 메이져의대라고 하지 자리도 잡히고 얘들도 개떼 당근 선배도 개떼,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있고...여기서 너희들이 지나치기 쉬운 점은 얘넨 대학교가 만든 의대, 의대에서 만든 병원을 가지고 있다는거야.
2번그룹은 딱보면 일단 소수정예지, 정원이 40명 되나? 글고 역사가 짧아, 아직은 프런티어들이 힘좀 써야할 시기야. 그리고 바로! 태생적으로 얘넨 병원설립이 먼저되고 나서 의대를 만들었다는점...
내가 위에 적은 점때문에 너희가 1군을 선택하는가 2군을선택하는가에따라 의사로서의 인생이 엄청나게 바뀔수도 있어.
먼저 1군부터 훑어보자.
1-서울대
그래 서울대는 너희들이 말하는 의대의 본좌야. 역사도 조낸 길어. 근데 그 긴역사가 그냥 역사가 아니다~ 한국최고의 의대로서의 반세기야. 한마디로 의료계 왕족이야. 패밀리가 먼지 알지? 니가 아무리 못나도 서울대출신은 서울대출신으로 끼어준다고. 그것만으로도 다른의대와 비교할필요가 없단다. 현재로선 단점도 그리 보이지 않아. 예전엔 병원이 너무 없어서 본원 스텝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요새들어 분당 분원하고, 보라매도 어찌할 기새보이고, 송도진출설도 모락모락나오고.... 한마디로 상대적인 단점이 없다. 굳이 말하면 응집력부족정도?? 수능성적으로 말하면 머 성대의대가 많이 치고 올라와서 설의대 아래쪽이랑 겹치고 그러는거 같은데. 단언코 말하지만, 너희들이 아무것도 안한상태에서 이 사회가 주는 선물은... 정말 설대 꼴찌가 성의 수석졸업보다 오만배 크단다. 나중에 개원해서 돈벌생각이던, 교수처럼 아카데믹한 보직을 원하던간에 설대 갈 성적되면 무조건 설대쓰는거다. 아직까진..
2-연세대
서울의대랑 맨날 자웅을 다퉈왔지. 네임밸류도 좋고(한마디로 가오나지 학교이미지가 워낙 좋으니까) 동문들 단합도 잘되서 의대지원도 잘되고. 명실상부한 제2의 의대지. 나와서 개원할거면 얘네보다 좋은학교가 없다. 밧뜨, 연대도 이젠위기감이 생기기 시작한거 같아. 서울대에 뒤쳐진다는 위기감이 아니라 의료계(병원+의대)에서 넘버투의 자리도 위태하다는 불안감. 얘네들은 빅5라는 말을 안써. 빅4라고 하지. 그니까 카대를 넣어주지 않는다는거야. 설-연-아산-삼성. 그래 누구나 연대가 빅4에 든다고 인정할 수 있어, 그러나! 따지고보면 빅4라는 말 자체가 얘네한텐 조낸 굴욕이야. 굳건한 2위의 자리에서, 이제는 슬슬 병원만 봤을때 빅4언저리쪽으로 나가는 거 같거든. 빅4로 라도 묶어두는게 일종의 방어기제일지도 몰라. 얘네들이 이렇게 밀리고 있는 건 뭐 재벌병원들앞에서 힘쓸사립대 없다는걸 보여주는것이기도 하지만, 얘네 잘못도 있는거 같아. 응집력 좋다고 했지?? 그게 얘네 장점이자 치명적인 약점이야. 밖으로 너무 안나가....설대얘들 학교병원에서 나와서 아산 삼성, 그외 거의 모든 의대 설립할때 베이스다 깔아논거 알지? 근데 연대는 명성에 비해 그게 너무 없다. 세브란스라는 성벽을 둘러치고 지네끼리 아웅다웅하다보니 이런꼴이 난게 아닐까? '우린 서울대 상관안해!'->이 마인드가 암적인 존재다. 지금도 아산,삼성 서울대애들 많이 지원해도 연대애들은 고대,한대 보다 비슷하면 비슷하지 많지는 않을걸? 그리고 '로얄패밀리'..다들알지?..세전 교수자제분들, 수능봐서 들어왔든 편입으로 들어왔든, 레지던트 지원,교수임용하는거 보면 아직도 조선시대야 얘넨...빽도 없이 갔다간 하고싶은과 못하고 좌절하기 쉽상. 그게 얼마나 억울한건지는 의대다녀본놈들은 다알것이다.. 언젠간 그게 큰 부메랑으로 돌아올수도 있다고. 괜히 의료계의 북한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지. 영동세브란스의 실패가 치명적이었지만, 신촌새병원 건립으로 일단 다 만회했고, 최근 뭐 송도진출이다, 용인병원 신설이다 해서 몸부림치고 있는건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의대로 볼땐 아직 부동의 2인자는 분명하다. 그외 장점은 다 아니까 일부러 말안할께.
3-카톨릭 의대
병원 조낸 많다. 따라서 티오도 조낸 많다... 연대와 고대(우석제외)한대 사이 어중간한 시기에 태어나 3등의 자리를 거머쥔 애들이지. 물론 노력도 많이하고 지원도 빠방했으니 지금까지 왔겠지만, 것보단 그 역사가 더 큰힘을 발휘했던거 같아.. 옛날 명동병원시절에 젤 꼬진 병원가지고 있었지만, 선행주자의 이점이 지금와서는 이렇게 발휘된거지. 그동안 안정적으로 잘 발전해왔고, 나름 카톨릭,성모라는 네임벨류를 탄탄히 구축해왔어. 근데 얘네도 서연카 트로이카 시대를 마감하고, 서서히 몰락해가는 위기지.. 세브란스병원도 밀리는 상황에서 성모병원이 안밀리는것도 이상하고. 이제는 빅5라는 용어덕분에 12라운드까지 갈 체력은 보충한거 같지만, 얘네 운명은 정말 새로짓는 강남성모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의도성모 메인이었는데 혈종빼고 맛간지 오래고이젠 강남 성모가 거의 메인이 된 상황에서, 치열한 강남바닥에서 아산-삼성-분당설대와의 전쟁에서 어느정도 몫을 챙길 수있을까? 올인한거 같은데....
의대로 보면 카톨릭대학교라는 자체가 별루긴하지만, 조금만 병원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카대의대 알아주니까 다니면서 꿀릴일은 없겠다. 단 카대생들의 불만이라면 그거겠지. 개방된 인턴,레지던트 선발과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정한 선발을 하는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가지고 있으니 얘네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야. 공정하다보니 지방 수석들이 대거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또한 무조건 시험성적 박치기니 제아무리 본원 출신이라 하더라도 기쓰고 경쟁뚫고 들어가야해. 그게 안습이기도 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볼때 카대의 강점이기도 하지. 동문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는 방법이거든(xx대출신이어도 성모내과수련이라면 카대동문이라고 생각하는 놈들이 생기는거거든). 쇠는 때리면 때릴수록 강해지듯이 강하게 큰다...
하여튼 개인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본교 출신의 메리트가 없다는 점에서 좀 생각해봐야해
4-고려대
명문사학 고려대 망신 고대의대...라고 많이들 놀리지. 근데 사실상 그렇지도 않은데, 사람들의 편견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거야.. 실상은 안그래도 인식이 그렇게 되어있다면 진실도 가려지거든.
벌써 수십년째 그 우석의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려고 무던히 노력했건만, 일단 그게 가장 안습이다. 입학점수로만 따지면 카톨릭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진 않는데. 세간에 떠도는 '고대는 의대가 별로여서 카대다음엔 한양의대다'라는 애기를 듣자면 얼마나 속이 쓰릴까..얘네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면....안암병원신축,구로병원신축,안산병원신축....세병원다 모두 큰 포부를 가지고 세운병원이건만 밖에서 보는 평가는 냉정해. 객관적으론 그리 실패도 아니고 무난히 잘 되는데 말이지. 홍보담당자들 속이 꽤나 썩을꺼야, 의대 구성원들도 피해의식 또는 패배감 같은 것을 피하기 힘들고. 하지만 얘네들은 이런 위기를 항상 극복하려고 하는 진취적인 자세가 있어 참 좋은것 같아. 언젠가는 그 벽을 뛰어 넘을 날이 오겠지. 전신인 수도여자의전, 우석의대 출신의 훌륭한 선배도 많고(얘네역사까지 하면 엄청난 역사지) 이제는 순수고대출신 교수들이 학회에서 뚜렷한 활동도 하고 이비인후과나 구로 성형외과 등 세간에서 인정해주는 과도 있어. 자기들힘으로 나름 일가를 이룬 몇안되는 의대야. 하지만 얘네 미래에 암운은, 재벌병원들의 공격속에서, 뚜렷하게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메인병원이 애매모호하다는것.그렇다고 재단의 도움을 받자니 몇해전 재단으로부터 독립채산체로 분리되었지 아마...대규모 투자가 힘들기때문에 꾸준한 자체노력으로 레벨업을 시도하는수밖에.
5-한양대
처음 설립당시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았지, 먼저생긴 고대,경희대 등 따돌리고 신흥명문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동양최대 병원으로 설립된 한양대병원 덕분이었을거야. 지금으로 보면 아산병원 효과??? 서울대,전남대,연세대 출신들이 주축이었고 스타급교수들도 영입많이 하고, 지금 아산,삼성의 70년대판이었다고 해. 아마 이제 생긴지 40년정도 되갈거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후기대학으로 설,연대 낙방자들을 대거 흡수해서 인풋도 상당히 좋았다고 하지. 덩달아 전기에서도 선전하게되고...병원면에선 80년대 후반부터 주목을 끌기 시작한 류마티스병원은 대한민국 본좌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 더욱이 긍정적인 것은 경희대 정형외과, 중앙대 비뇨기과의 명성이 타교출신(서울대)에 의해 만들어진것이라면, 얘네는 본교출신교수들이 해냈다는거... 근데 지금은 다들 알다시피 서울병원이 아주 죽을 쑤고 있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류마병원, 구리병원에서 버는돈 서울병원에 메꾸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한양대 병원이 기울고 있는 이유는 하드웨어적으로 병원이 너무 낡았다는 거야. 처음 설립당시에는 1100병상까지 올리는 그야말로 동양최대 병원이었지만, 이게 얘네한테 큰 짐이 되고 있는것같아. 단일건물로 아주 크게 지었기때문에 부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여유땅이 있어서 연대처럼 새병원지을 부지가 있는것도 아니야. 유일한 방법이라면 본원을 아예 딴데로 옮기는 정도?? 그리고 옛날 방식의 병원이기 때문에 병실만 많지 요즘 트렌드인 편의 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별루 없다. 일단 환자들은 병원의 처음 인상을 보고 그 병원 수준을 가늠하게 되는데(왜냐 잘모르니까) 일단 병원 모습보고 그리 신뢰가 가지는 않을거야. 환자들이 이병원에 어떤 최신의 MRI,CT등 진단기기가 있는지는 알수가 없거든.
그럼 단순히 하드웨어 문제만 있는 것일까? 예전 연대를 생각해봐, 연대 거의 쓰러져가는 수준의 병워시설로도 대한민국2위의 병원을 유지했었어..그게 왜 일까. 소프트웨어 즉 진료교수진이지. 스타 교수가 없어졌다는게 또 큰 약점이야. 아산병원이 스타급교수들 스카웃할때 가장 피본 학교가 한양대라는 말이 있지, 얘네들 생길때 했던짓 그대로 아산삼성한테 당한꼴이야. 하지만 그래도 한양대의 위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자기들힘으로 한 분야를 일궈냈다는거...좋은 선배들이 전국에 골고루 포진해 있다는 거지. 그동안 너무나 재단의 투자가 없었기에 앞으로 대박투자를 감행할 수도 있다는 기대심리도 있고, 반대로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함께가지고 있지. 명문의대 반열에 올랐지만, 지금은 그게 위기라는거...
이상이 메이져상위권 분석이었어. 주로 단점위주로 소개한 것은 좋은거야 다 아는거고, 내가 이 의대를 선택했을때 어떤 태클에 살겠구나 알라는 거지.. 얘네들의 좋은 점은 나중에 개원해도 좋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좋고, 아산 삼성등에서 수련받아도 무시안당하고, 교수자리도 왠만큼 가능하다는 점(물론 설대->고대한대로갈수록 가능성 적어지지만). 나중에 운신의 폭이 무지 넓어진다는게 최대 장점
이제는 2그룹 성대 울산대에 대해 볼까?
1-울산대
한국최고의 병원이 교육병원이야. 설대병원과 맞짱떠도 티케이오는 안당하지. 정말 훌륭한 병원이고 갠적으로 최고의 병원이라 생각해. 하지만 의대 입장에서 봤을때 이건 어디까지나 교육병원이야 흔히 생각하는 의대부속병원이라기보단, 아산병원 부속 울산의대가 더 어울리지.
얘네의 장점이라고 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교수진에게 의학을 배우기 시작한다는거. 그만큼 커리큘럼도 괜찮고 수업내용도 업투데잇한것이겠지. 수능점수도 꽤 높아져서 2000년대부터는 의대 5좌에 오른 수준이지 아마도?.. 또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점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아직은 신설의대축에 속하기때문에 얘들이 개척정신?도전정신?이 강해진다는 것.....^^
본격적으로 단점을 말하자면, 태생적한계야. 병원이 메인이고 의대가 딸려가는 형국. 이제는 나름 20년을 바라보는 시점이니까, 모교출신 배려해주고 모교출신 교수들도 나오고, 90%이상인 타대출신 교수들이 이제는 울대의대애들을 '우리 아이들'이라고 불러줄때가 오긴했어.. 근데 솔직히 아직 자리 잡지는 못한것 같다. 의대로선..... 그런면에선 성대의대보다 훨씬 후한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내가 알고있는 90년대초반 학번의 울대 선생님들보면 정말 똑똑하신 분들이 고생좀 하시드라. 그리고, 아산병원의 강점이 뭐니? 전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다가 수련시키고, 교수시키고 하는 곳이야...시스템적으로 모교출신에게 무한정으로 애정을 쏟아부을수가 없어.. 모교출신이 좋은 과 다 차지하고 나머지 타교출신가져라, 이거 불가능해..그렇게 된다면 아산병원 마이너스라는 것은 재단측이 더 잘 알것이야. 주인은 우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인대접못받는 설움을 격을 수 있어.
정말 폐쇄적인 의대사회에서 신생의대 초기멤버들이 의사사회에 자리잡기는 밖에서 보는것과 정말 달라. 그만큼 힘들지. 그래도 초창기 선배들이 열심히 했으니 지금 학생들이 이만큼대접받고 5대천왕학교라면서 나름 자부심갖고 다니는 거야. 휴~근데 이제 모교병원에서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사회적으로, 개원가에서, 인정받기까지는 아직도 먼길이 남았다는거.
아직은 프런티어가 필요한 의대이기 때문에 개원이나, 사회진출보다는 아카데믹한 즉 연구나 교수 등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울리는 의대같아.
2-성균관의대
수능점수 정말 지존급이지. 그만큼 정말 똑똑한 학생들이 가는 학교야. 병원도 강남삼성이라는 최고급병원을 교육병원으로 하고 있고, 투자가 제일잘되는 병원중에 하나고. 교수진 좋고, 커리큘럼 좋고, 동기들 다 똑똑하니 좋고...그런데 문제는 울산대랑 단점이 같다는거,, 게다가 상황이 울대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다. 96인가 97이 얘네들 1기인데,,,아직 결과물도 없고...게다가 삼성이라는 조직 자체가 경쟁이라는 도구를 최우선가치로 생각하는 집단이어서, 지금까지 봐도 성대출신이라고 병원에서 따로 티오 떼주고 보장해주고 그러는거 전혀 없어.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거 확실하고, 아산보다 더 강하게 키우는 것 같아...대신에 신생학교이다보니 구성원들이 책임감(?)이 있어보이고 진취적으로 보이더라. 전국 최고수재들이니 뭔가 보여주려는게 의욕이 많겠지. 앞서도 말했지만, 울산대 초창기에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근데 울산대 초창기에 비해 수능점수가 매우 높은것은 아마도 성대라는 네임벨류, 삼성이라는 후원, 장학금제도 등이 컸을거야. 이제는 울산대처럼 입지를 굳혀갈 것인지 포천중문이나 가천처럼 신생의대 미끼에 낚인것인지는 구성원들의 몫이고, 지금 들어간다면 너희들도 한딱거리 해줘야할거야..의무감 같은거...
아직은 교수들이 우리 성대생이라는 인식보다는 자기들 기반닦는데 주력인 시점이라 그리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잘 이겨내야할거야..앞으로 10년 내로 확실한 판단이 나오기 시작할거라...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아~이제 나도 지친다...왠만큼 결말을 내보자
상위권 의대를 희망한다면 어느정도 성적이 최상위권일 것이고, 이게 머 서울대 쭉-연대쭉-뭐 그런순서대로 대학을 들어간다면 고민할것도 없겠지만, 문제는 한상 마지노선에 걸린다는 거지...
전국 100등안에 들어서 서울대 확실히 붙는다는게 아니라면....."라면if!!!"
(요즘 수능점수 순서대로라면 서울-연세/성균-가톨릭/울산-고려-한양 순이겠지만)
나같음 이러겠어....아주 현실적인 지금 나의 입장으로서 말이지...이상보다는 가장 실리적인것을 찾으라면
서울대->갈수있다면 무조건 가겠다
연세대->연대갈 실력이면 성대,울산대 생각말고 그냥 연대 쓰세요
가톨릭대->성대랑 울산대에서 좀 고민하겠습니다만....굳이 삼성의료원이나 아산병원에서 교수를 하고 싶다면 성대나 울산대를 가겠고(단 차,수석졸업정도 해야가능할듯),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큰 물에서 연대감을 느끼고 살고 싶다면 가톨릭대 갈듯....(개인적으로는 가톨릭대)
고려대-고대 분위기 그대로
한양대-그래도 명문의대출신 인정받고 싶다. 상위권 의대 마지노선.
그니까 한마디로 설대는 무조건, 성대/울대는 자기 성적에 맞는 한에서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서 넣으세요...의사되보면 입학성적 배치표가 다가 아니랍니다. 저같은 성격이라면 미안한얘기지만 현상황에서 성대 울대는 가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내 개인적 생각 : 서울대-연대 는 이견 없음. 그 담엔 성울. 그담엔 가대나 고대. 글쓴이는 가대에 대해 좀 후한 편인데..개인적으로 보기엔 가대보다는 성울이 나아보임.(내가 의대에서 중간정도이상의 성적을 받는다고 하면 말이지. 중간도 못하고 허덕일것 같으면 가대가 좋을듯) 가대는 좀 애매하잖아 설연같은 네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성울처럼 훌륭한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니고..
미래 의대 지망생이..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양은 집어치우고 ㅋㅋㅋ 서연가울성고 이게 마지노선이다 ㅋㅋㅋ한양따위 ㅋㅋ
동감.
.... 세브란스 교수님들은 저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알고 있겠지 물론.... 근데 고치기가 힘들겠지................. 사실 정말 아산이나 삼성에게서 세브란스가 말릴 수 있는건 오히려 돈이라기보다는 저런 점이라고 생각한다. 동종교배되는 거.
한양대 넣어줘서 ㄳㄳ
한양대 훌인가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