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고프신 분들.께 드리는
작은 사진 선물입니다^^
발로 찍어서 화질도 크기도 그지같은 점
죄송요ㅠㅠㅋㅋ
이 곳,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은
어제부터 Weihnachtsmarkt라고 하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렸답니다.
따뜻한 Gluehwein글뤼바인(핫와인..정도?ㅋ), 와플, 크레페, 랑고스, 브레첼, 독일식 소세지..
먹을 것도 너무 많고 아기자기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많아요^^
뢰머광장의 대형트리는 생각보다 안 이뻐요-칼스루에가 훠얼씬 이쁘다능ㅋ
이 곳은 며칠 내내 겨울비가 내리지만
독일 곳곳에 눈이 소복히 쌓일 정도로 눈도 왔어요^^
서머타임이 해제되고 매일 우울한 날씨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이런 것들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음이 감사하죠^^
다음 번엔 더 예쁜 사진들로 올릴게요ㅋ
첫댓글 아~ 이제 한달 앞이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나보군요.. 젤 아래줄 중간...뢰머광장만 알아보겠다능 ^^;
뢰머광장에도 마켓들이 꽉 들어차서 정신이 없어요ㅋㅋ평일인데도 무지 사람들이 많았다능ㅋㅋ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되었군요... 한해가 다 갔다는... 나도 이제보니 광장은 알아보겟다는 ㅎㅎ
시간이 너무나 빠른 거 같아요 진짜..ㅋ역시 이 곳의 거의 유일한(?) 명소인 뢰머광장은 나름 유명하다능ㅋㅋ
예쁘네요... 아 ! 크리스마스......ㅠㅠㅠ
ㅎㅎ크리스마스 전까지 이 북새통이..ㅋㅋ
전.. 아직 크리스마스에 뭐할지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 역시나 남의 생일일 뿐이야를 외치고 있답니다.. ㅋㅋㅋ
그 날만큼은 가족들과 친지들이 집에 모여 조용히 파티를 하는 게 대부분인만큼 가족없는 저는 외로울 예정ㅠㅠㅋㅋ
솔직히 전 크리스마스 별로 안좋아합니다...짝없는 사람들의 서러움...ㅡㅜ
유럽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구정같은거죠 뭐ㅋ정작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온 나라가 조용하고 한산해요. 다들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느라..ㅎ
이쁘고 멋진 사진인데요. 크기가 좀 작아서 그렇지..^^ 어느덧 금년도 1달밖에는 안남았네요
다음에 좀 더 큰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
ㅎㅎ진짜 카메라 사고 싶지만 그 놈의 돈이 뭔지ㅠㅠㅋㅋ저거 다 폰카라능;;
크리스마스는 겨울이야 제맛이지 에휴
호주는 여름이겠네요ㅋ여기는 첫눈이 왔답니다^^;;
뉴질랜드도 한여름,, 흑흑 크리스마스는 한겨울에 있어야 제맛이죠~~~
이런..대신 여기는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뿐이에요^^;; 저런 축제라도 없으면 정말 우울증 지대로 걸릴걸요ㅋㅋ
우와~! Kiwi Country.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도 멋지잖아요. ^^ (여행자로 갔을 때는 죄다 문 닫아서 뭐 사먹을 데가 없더군요.)
죄다 문 닫아서.. ㅋㅋㅋ 저희 회사도 2주간 쉰답니다- 할것도 없고,, 시드니 이번에가면 7번인가 8번째인데.. --; 이번엔 에어즈록 이나 보고올까 생각중이에요. 에혀 --; 머하고 놀아야하나.. ㅠㅠ
한달도 안남은 크리스마스... ㅜㅜ 아 이런거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ㅋㅋㅋㅋ
한국에 있을때도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가족들과 함께 조졸히 파티를 하며 보냈었던 기억이..ㅋ 여기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의 날ㅋ이 아닌 말 그래도 명절인지라 오히려 보내기 편한 거 같아요^^;;
아흑... 멋지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도 회사에서 보낼 생각을 하면... ㅠ_ㅠ 울고 싶어요.
멋지긴 한데 항상 이 맘때쯤에는 한국이 제일 그리워요ㅠㅠㅋ 저런 먹거리보다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길거리 떡볶이랑 오뎅..흑.ㅠㅠ
와우~~~!!
이런 분위기 정말 정말 좋아해요^^
완전 내 취향이에요^^
두번이나 겨울에 유럽을 다녀와서
봄 아님 가을을 느껴 보고싶은데
x -mas마켓을 제대로 못보고와서 또 겨울에 가야 할까요?
맨위 오른편 하우스모형 확~~~~~끌어 당기고 싶어요..
네온싸인?도 가져와서 베란다를 환하게 비추고 싶네요~
날씨는 매일 꾸리꾸리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파는 것들은 가격도 저렴해서 사가시면 좋을텐데 말에요ㅋ
급 부러움에 사로잡힘,,,홍냐,,
대신 저는 겨울의 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함들을 오랫동안 포기해왔죠..^^;;
러브님 정말 트리용 악세서리 사오고 싶어요~~!
며칠전 파리 다녀온 친구한테 트리 장식 부탁했었는데 파리에 계속 비가와서 쇼핑을 못했다나 어쩐대나해서 막~뭐라 해줬어요ㅋ ㅋ그것 하나 안사왔냐고 구박좀했죠 ㅎㅎ
여기도 엄청 함박눈이 펑펑 와서 온동네가 화이트랍니다^^ 어제 가서 아이쇼핑만 했는데 1유로짜리 장식이라도 하나 사와서 분위기 좀 내봐야겠어요^^;;
크리스마스 젠장 -_-; 출근할까 ....
유럽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는 쫌 색다른 기분일듯...
연달아 한국도 못가고 세번째 크리스마스를 유럽에서 맞게되면.......
진짜 그냥 아, 명절 지나가는구나- 가 되버립니다ㅋㅋ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뒷산에 소나무라도 잘라올까나!ㅋ
뒷산 소나무는 무슨 죄에요ㅋㅋ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왠지 모르게 슬퍼지네요. ㅠㅜ
2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그래도 30대에 후회되지 않도록 가열차게 즐기세요!!ㅋㅋ
작은 사진인데도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느껴지네요~ 실제로 보고 찍으신 것일텐데 완전 부럽습니당~!!
근데 사실 실제로 보면 명동거리가 솔직히 더 꾸미기도 잘 꾸몄고 아기자기하게 예뻐요^^;;
뭔가 꾸미고 장식하는 거는 진짜 한국인들 따라갈 나라가 없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