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디지털컨버터 무상 지원키로
- 강릉전파관리소, 디지털 방송 전환 대비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해 드려요.”
강릉전파관리소(소장 최현호)가 아날로그 방송종료에 따른 디지털방송 전환홍보를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아날로그TV, 즉 연식이 오래된 TV를 보유한 가정은 내년부터 TV를 시청할 수 없다.
강릉전파관리소는 시·군지역 길거리 홍보와 읍·면·동 주민센터사회복지 담당 대상 교육, 도내 읍·면·동장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디지컬TV를 구입하거나 아날로그TV에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컨버터나 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아날로그TV를 보유한 일반가정은 디지털컨버터 신청시 2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기기 반납시 2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일반가정의 경우 우체국에서, 저소득층은 각 읍·면·동사무소나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로 신청하면 된다.
최현호 소장은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돼 내년부터는 TV를 시청할 수 없고, 2만원만 부담하면 선명한 화질의 TV를 시청할 수 있다”며 “아날로그TV를 보유한 가정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