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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느님의 비행기 마일리지가 쌓여 태국을 7박 8일로 다녀옴
근데 비행기 시간이 태국 도착이 밤 11시고 태국에서 한국 도착이 새벽 7시임 ㅎㅎ;;
아.. 나 이런 거 첨 써봄. 사진도 좀 있어서 스압이 심할거야
나 부산사는 여시임. 근데 비행기 인천공항에서 타야함ㅋㅎ; 그래서 갔음.
부산 노포동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 있어서 그거 탔어. 가격은 44,000원 정도. 시간은 5시간 반
리무진 버스라해서 진짜 리무진인 줄 알았는데 ㅎㅎ.. 우등고속버스임
태국 가기 전에 일주일 간 한식이 그리울거야 하면서 한식당에 들어갔는데 이럴 수가? '고급'한식당이란 걸 못봤네.
뭐라구여 사장양반? 냉면 한 그릇에 12,000원? 서울 물냉면엔 양념장도 없네?! 하지만 떡갈비가 나와서 참았다 ㅎㅎ...
이건 면세점 들어갔더니 안에 무슨 한국전통 체험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뭔 이벤트인가 해서 저런 분들이 사진 찍히고 계심.
전통체험 저건 외국인 전용임 ㅎㅎ.. 스미마셍 와따시와 니혼진데스 하면서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여권검사 할까봐 못 해봄.
그나저나 나도 사진찍어야지 이런 걸 놓칠 순 없다 해서 카메라를 들이 밀었는데 일본인들 한 5~6명이 자꾸 번갈아가며 사진 찍음
그래서 외국인들이니까 ㅎㅎㅎ 하면서 기다려주는데 멀리서 "포토타임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함ㅠㅠ
그래서 아 시발 이게 무슨 말이야 해서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 발을 동도옫오동동동동동동 하면서 일본인이랑 같이 있지만 찍자 하고 카메라를 들이 댐
왕이랑 왕비님이 날 봐줌 ㅎㅎㅎㅎ 불쌍했나봐.
일본 관광객들아 나를 보는 임금님의 시선에 열폭하라고!! 우리 나라 국왕은 자비로우시다
아무튼 그렇게 쩔어주는 5시간 반의 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도착함.
비행기 좁음 아 좁음 좁다고 그냥 무조건 좁음. 나 멀미함 토할 뻔. 기내식 맛 없음 아 죽 먹을 걸 괜히 밥 먹는다 했어 ㅠㅠ
아무튼 방콕 공항에 도착했는데 ...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내 친구의 손떨림이 이렇게 심할 줄은 몰랐지 ㅎㅎ.. 아무튼 공항임.
근데 우리를 데리러 온다는 리조트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임
2게이트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공항 직원에서 2게이트가 어디임? 했더니 저기요~~ 하는 곳에 갔더니 5게이트 ㅎㅎㅎ장난하냐
2게이트 반대편임 ㅎㅎㅎ여기 공항은 1~6인가 정도 까지 있음 ㅎㅎ 2까지 걸어감. 한참 걸림 ㅎㅎ...
인천공항에서 이랬으면 넌 당장 신고야 ㅎㅎ...
아무튼 여기서도 리조트를 못 만나서 전화하고 한참 기다림 아 시작부터 이꼬라지 ㅎ.ㅎr
도착한 리조트에서 찍은 야경...ㅋ;; 아 친구야...ㅋ;;
누가 이 사진보고 태국 하늘에 날씬한 오버로드들이 떠다닌다고 했다
멀쩡한 사진. 같은 곳임. 밤새 개구리가 울어댐.
개구리 멸종위기 뻥임 ㅠㅠ 여기 엄청 많음 사람보다 개구리가 더 많음
호텔에 있던 음식. 아마 가격이 스낵이 개당 20바트 였고 맥주가 50바트 였음. 근데 마트에선 딱 저거 절반 가격에 팔더라고
한화로 약 1바트가 40원정도. 지금은 계속 오르는 중이더라구. 우리 갔을 때 1:40이었는데 돌아오니까 1:42되어 있는 퀄리티
태국 맥주는 쩔어주게 맛있다며 한 번 더 찍음.
리조트 옆에 정원. 저 정원 안에 식당이 있음.
태국의 정원 인테리어는 이해하기 힘듦. 그냥 막 갖다 놓음 왜 저기 있지? 그런 거 없고 그냥 줄줄이 갖다 놓음
저렇게 동물 조각상들 귀엽게 놓여있다가도 옆에는 인상쓰고 칼들고 있는 장군상이 서있기도 하고 그랬다.
식당 입구
조식인데 커피와 파인애플 그리고 파인애플 쥬스. 저 뒤에 토스트랑 버터 계란프라이가 나옴.
태국 호텔의 조식은 거의 서양식이거나 뷔페식임. 근데 뷔페식도 거의 서양식.
하나 추가하자면 태국의 쥬스는 매우 맛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
직접 갈아파는 쥬스는 괜찮은데 포장되어있는 쥬스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쥬스에 물을 30% 더하고 탄산은 30%정도 빼고 설탕과 색소를 20%정도 더 넣은 맛이다.
식당을 떠돌아 다니던 개인데.. 손을 내밀면 진짜 말 그대로 뒷걸음질 침 ㅎㅎ...
불쾌해서 한 장 찍었다. 하루 지남 ㅎㅎ..쉬자..
첫 번째로 묵었던 호텔의 정보를 주자면 호텔이라기 보단 리조트였음.
수영장은 없고 방과 정원, 식당 이렇게 있어. 이름은 통 타 리조트.
프로모션 가격으로 조식 포함한 하루 950바트였어. 원화로 4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고, 공항으로 마중도 나와줌. 공항에서 가까워서 도착하고 하루 쉬기엔 좋을 거야. 한국 방송도 나옴 KBS월드만 나오지만. 여우누이뎐도 보고 탁구도 봤다ㅋㅎ! 방도 뭐 그럭저럭 괜찮았고 한국 모텔같은 분위기. 복도랑 로비가 깔끔해서 좋아.
근데 엘리베이터 없어서 짐 들고 올라가는 직원이 힘들어 보이더라.
직원들도 친절함ㅎ.ㅎ 첫 날 화 좀 냈더니 우릴 보고 무서워함.. 그러지 마
이 아저씨 너네 알아도라!!!!!!!!!!!!!!!!!!!!!!!!!!!!!이 나쁜 택시기사!!!!!!!!!!!!!!!!!!!!!!!!!!!!!!!!!!!!!!
호텔에서 택시를 부르고 우리가 다음으로 가려는 호텔의 주소를 알려주고 얼마나 걸리냐 헀더니 택시비로 호텔에선 분명 250~300바트 나온다 했다. 그래서 우린 그 말 믿고 탔는데 아저씨 영어도 잘하고 농담도 잘함 ㅎㅎ 근데 도착했더니 600내놓으라 함 먼 개소리임???????????? 했지만 미터기 안 켜고 달린 게 잘 못임. 그러더니 자기가 오늘 하루 우리 택시 다 해줄테니까 하루에 2천 달라고 함. 고민했는데 오늘 하루 갈 곳이 많아서 일단 알았다 하고 돈 안 주고 내림.
+ 추가를 주자면 2천바트면 한국돈 8만원 정도. 저것도 바가지 한 1억2천배 정도 씌워진 거야. 첫 날이라 모르고 당했네 아이고.
태국 택시는 정말 엄청 싸서 차가 밀려서 1시간 20분 정도 택시를 탔더니 120바트가 안 나왔다.
밀려서 멈춰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1시간 20분을 쌩쌩 달려도 300이 안 나올 가격이야.
그러니까 무조건 택시 타면 미터기 켜고 달리도록 해. 근데 미터기가 두배로 빨리 도는 사기도 있다니까 조심해....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좋은 스파 아냐고 데려가 달라고 했더니 여기 데려가줌 아로마 1시간에 700임.
뭐 코스는 2천임...아 머리가 띵함. 돈이 없어서 아로마 1시간 받음. 영 시원하지 않음..................
그래도 팁으로 40도 줌.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스파 데려가주세요 하지마. 가격은 세고 질도 별로야.
그냥 스파 좋은 곳을 알아서 그 곳 위치를 알려주는 게 나을 거야.
가까운 쇼핑센터로 가자고 가서 밥먹을 거다 했더니 MBK가 싸다고 여기 추천해 줌 MBK여기 그냥 대형 쇼핑센터 같은 곳이야.
5층엔 푸드코트고 있고. 푸드코트 진짜 넓어서 길 잃을 뻔 :q. .
여기인데 여기선 돈을 바로 내는 게 아니라 카드를 받아서 그걸로 일일히 찍은 후에 나갈 때 정산해서 계산하는 거야.
가격이 그렇게 싼 것 같지는 않았는데 일단 종류는 많아. 근데 한식은 없어. 한 25가게정도 되는데 10곳 가까이가 일식임 ㅡㅡ;
카드 주고 주문하면 걔네가 몇 분 후에 가지러 오세요~ 라고 말 함.
근데 뭐 아무것도 검사 안 해서 남이 나인 척 하고 가져가도 모를 퀄리티..
여자 둘이서 이렇게 먹음 ㅎㅎ... 다들 이렇게 먹잖아요? 이 정도 안 먹으면 식사 아니잖아요?
그냥 간식이지...
아무튼 저렇게 해서 한 700정도의 가격이 나왔어.
그리고 후식으로 수박 + 오렌지 + 라임 쥬스와 코코넛을 마심.
뭔 과일을 저렇게 많이 섞지;; 그래봤자 맛은 그냥 수박 색에 오렌지 향을 지닌 라임쥬스임.
근데 노네 코코넛 먹어봤냐 ㅎ.ㅎ...... 코코팜 맛이라고 생각하고 마시면 배신당함;;;;;;;;;;;;
뜨뜻하고 실온에 한 30분 내놓은 듯한 배즙과 무즙의 중간 어디쯤의 맛임...
보너스로 호텔 가기 전 마트에서 산 쥐포같은 건데... 으아니 소스가!?
저거 양도 많도 값도 싸서 자주 사 먹었어. 사실 맛보단 양 때문에 사 먹었어
이 호텔의 조식. 여기는 뷔페식이야. 근데 저게 다임.. 다 긁어 온 거야 난..........
밥도 있다 앞 접시에 보면 잘 안 보이지만 흰 쌀밥도 있어.
그리고 이 호텔의 바깥. 흑인이 둘 있네
그리고 이틀이 끝.. 이 호텔의 정보를 주자면 이름은 베스트 웨스턴.....뭐....시기였고. 교통은 좀 불편해. 골목 안에 있어서 그냥 주택가에 호텔이 하나 있다고 보면 됨. 각 방에 컴퓨터 없는데 로비에 컴퓨터가 있어. 근데 한글 업ㅂ어. 그래도 무료임. 가격은 프로모션 가격으로 조식 포함한 1박에 1450바트. 여기도 수영장 뭐 없고 그냥 모텔같은 수준이야. 그치만 로비나 욕실 이런 곳이 위에 리조트 보다 확실히 현대식이야. 직원은.... 두 명 밖에 못 봤다...
그리고 세번 째 호텔
4성급 호텔 ㅎㅎ...내팽겨쳐진 나의 캐리어. 번화가 중간에 있어서 나돌아다니기 좋았어.
여기는 시암파란곤 타이식당에서 먹은 음식. 먹고나서 생각한 건데 첫 사진에 볶음밥은 어제도 먹었던 거였다ㅠㅠㅠㅠㅠ
시암파라곤은 백화점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좀 커다란 쇼핑센터였어. 사실 저 근처 주변의 공기가 너무 나빠서 한 번 가보고 안 갔어;
어제 갔던 호텔에 오션센터라고 시암파라곤 지하에 있는 수족관 할인권이 있어서 거기 가려고 갔던 곳이야.
오션센터 가격은 할인해서 1인당 760바트. 안 하면 940정도 인데 엄청 비싸..
안은 그냥 아쿠아리움이랑 다를 건 없더라.
물고기가 가득 찬 욕조에 발을 담그는 것도 있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내가 가자마자 괴상한 소리를 지르니까
어느새 주변에 외국인들이 잔뜩 줄을 서 있더라고..ㅎㅎ... 저거 머냐고 ㅎ..ㅎㅎ.. 한국인이다 이 놈들아.
보트를 타고 상어들이 가득찬 수족관 위를 지나가는 것도 하는데 안에 들어가면 저렇게 스쿠버 아저씨가 애들 먹이를 주고 계심.
그리고 안내하는 사람이 하는 말로는
"여기 물고기들은 항상 배가 고파 있으니까 니네가 손을 넣거나 하면 순식간에 빨려 들어간다. 그러니까 조심해라."
그럼 저 아저씨를 멈춰봐!!!!!!!!!!!!!!!!! 내 옆에서 난동치는 물고기들이 보이지 않느냐뇩!!!!!!!!!!!!!!!!!!!!!!
그리고 구경 후에 꼭대기에서 사먹은 케이크 ㅎ..ㅎㅎ..
그리고 호텔 앞 엠페리움에서 장을 봐와서 만들어 먹은 스파게티와 그냥 익힌 새우.
저 스파게티 라면 3개 정도의 양임..죽을 뻔
엠페리움은 그냥 택시타고 스쿰빗 엠페리움! 하면 가줄거야.
우린 호텔에서 툭툭이란 스쿠터와 트럭을 합친 경운기같이 생긴 차가 있는데 거기 저기까지 데려가줘서 걍 들어갔어.
저긴 홈플러스 같은 곳.푸드코트 옆엔 엄청 큰 식품 매장도 있다. 호텔이 레지던트로 요리도 가능한 곳이라서 장도 엄청 보러 다녔어.
한국 쌀은 안 팔지만 일본 쌀은 팔아. 동남아 쌀은 길쭉하고 얇고 찰기가 없으니 한국 같은 밥을 먹고 싶으면 일본 쌀을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야. 그리고 일본 기무치도 파니까 조심해야해 ㅡㅡ 근데 한국 김치가 더 비싸다ㅠㅠ 한국 김치는 500g 에 8천원 정도해. 비싸지만 있어야만 했음ㅋ 난 한국인 이니까.
한국 라면은 하나에 2천원 정도해. 한국의 위엄이다. ㅋ..ㅋㅋ.. 근데 그래서 안 사게 되더라. 너무 비싸.
태국은 새우가 진짜 엄청 싸. 저 새우 한 5천원 정도의 가격에 저만큼 사서 익힌거야.
요게 툭툭.
싸고 재밌고 좋지만 더러운 방콕 공기를 마셔야 한다는 점에서 택시를 추천
호텔서 찍은 야경. 그리고 셋째 날도 빠이 세 번째 호텔은 매리엇 익스큐티브 레지던트 스쿰빗24 였던가 이름 징글징글하게 길어요...
그냥 매리엇 스쿰빗 치면 네이버에서 나올거야.. 조식포함 하루에 약 4800바트 정도. 한 화로 15만원 정도의 호텔이야.
저기서 4박 5일을 지냈는데 내 돈주고 지낸 게 아니라 친구 아는 분이 공짜로..)* ...난 저럴만한 능력이 없어
수영장있고,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가능. 헬스장도 있고 스파도 가능해. 그래도 각 방에 컴퓨터는 없다. 한국 방송도 안 나와.
내가 알아먹을 수 있는 채널은 카툰네트워크랑 프리미어리그 해주는 스포츠채널 ㅎㅋ 볼튼 경기 해줘서 이청용도 봤다^w^
여기 조식은 사진은 안 찍었지만 괜찮음. 여기도 뷔페식. 그리고 서양식.
다음 날 일찌기 밥먹고 사원으로 감. 예전 방콕의 왕궁을 개조해서 만든 국립박물관이라고 하더라.
장난아님. 더움 진짜 더움. 말도 못함. 개더움. 욕나옴.
옆에 이런 금딱지들이 있어서 더 더움.
안에는 이렇게 온통 금딱지 발라놓은 그림들이 있음.
근데 실시간으로 복구인지 아무튼 벽에 붙어서 그림 그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
태국어임. 친절하지 못함.
분명 태국의 왕궁을 개조했는데 의외로 서양식 건물이 많아서 읭? 했던 곳.
진짜 넓은데 거의 저런 건물들 위주라서 넓어도 몇 개 안 보면 끝이더라.
사실 정말 더워서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어. 빨리 저길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더라.
저 곳의 정원도 알 수 없는 인테리어로 그냥 조각상들을 뿌려놓은 기분이었닥.
실내로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는 건물도 몇 개 있었는데 사진촬영은 불가고 냄새가 심함..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게 불쌍해서 한 컷 ㅠㅠ
사진찍어도 대여? 했더니 고개만 끄덕.. 그것 마저도 힘 없어 보이더라ㅠㅠ
저긴 반바지, 종아리 드러나는 바지, 민소매, 속옷이 비치는 옷, 찢어진 바지 전부 안 됨.
단정한 상의에 긴바지거나 여자는 치마까지 허용. 하지만 미니스커트는 안 되고. 신발도 운동화를 추천.
저게 안 되면 그 자리에서 태국식 치마를 빌려주는데 그냥 보자기 같이 생긴 거 칭칭 묶어서 입는 그런 치마야.
돈을 내서 빌린 후 다시 돌려주면 돈도 돌려 받을 수 있어.
여긴 유명한 카오산로드.
아까 위에서 본 박물관에서 나오면 앞에 툭툭이 되게 많은데 그거 잡고 카오산로드라고 하면 가줄거야. 가격은 한 50바트 정도 나와.
진짜 장사하는 사람들 말고는 전부다 외국인임;;;;;;;;;;;;;;;;;;;; 그것도 다 서양인임.
캐나다에서 유학하다온 내 친구도 캐나다에도 이렇게 금발이 많진 않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짧더라. 한 20분 걸으니까 거리의 끝이 보임. 그래도 볼 건 제일 많았던 곳 같아.
여기서 물건을 살 때 얼마라고 이미 가격이 붙어있는 거 말고는 다 가격 깎아야 함.
원피스를 하나 샀는데 첨에 450이라길래 250 불렀더니 안된다고 300 이라고 함. 그래서 간다고 했더니 270에 준다고 해서 샀다.
일단 물건 사기 전에 반값을 불러 그럼 그 쪽에서 또 올리지 그럼 그냥 간다고 해 그럼 거기서 깎아줘 ㅎ.ㅎ
구경하느라 카오산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ㅋㅎ!
태국와서 처음 먹은 길거리 음식. 볶음면 같던데 아줌마 정말 착해@"@ 인상도 좋고
맛있어@"@
카오산은 6시 이후로 해가 지고나서가 더 재밌다고 하는데 무서워서 돌아왔다.
태국은 해가 엄청 빨리져 8시 되면 한국의 11시 12시처럼 깜깜해진다. 게다가 8시 되면 번화가 말고는 다들 문도 닫더라고;
하지만 웬만하면 방콕에서 5시 반부터 8시까지는 택시 안 타는 걸 추천할게.. 차 엄청 막혀. 이건 그냥 차가 바닥에 붙어있어.
분명 출발할 땐 30분 걸렸던 택시가 왜 1시간이 넘도록 호텔에 도착을 못하니T.Tㅋ
아저씨도 한숨쉬고 우리도 한숨쉬고. 결국 1시간 30분만에 호텔 도착했어.
차비가 115바트 정도 나왔는데 그냥 120드리고 수고했다고 나왔다.
그리고 이 날도 빠이.
그리고 다음 날은 너무 피곤한 우리가 호텔에만 있기로 하고 아침부터 수영장에 배드민턴을 하느라 사진따윈 없다.
그리고 호텔에서 프로모션으로 타이마사지도 받았어.
근처에 아는 스파같은 걸 조사 안 해왔으면 그냥 호텔에서 프로모션으로 스파를 해도 괜찮아 가격도 호텔에 묵는 사람들은 할인도 해주고 호텔이라 그런지 실력도 괜찮거든. 타이마사지를 받을 때 되게 마른 여자 둘이 와서 어휴 이거 제대로 하겠나 했는데 그런 거 없고 온 몸을 팔꿈치로 찍어. 비명이 절로 나옴 억 억 억. 난 분명 마사지를 받았는데 기분은 구타당한 느낌이야. 시원하긴 할거야 몸을 이리저리 누르고 찍고 비틀고 해주거든...
이 호텔 타이마사지는 1시간 반에 900바트고 자기들이 팁도 챙겨가서 1100바트 'ㅅ'-3... 베스트 웨스턴 호텔엔 600바트였는데...
비싼 호텔같으니..
그리고 마지막 날 가방싸고 나와서 밤 11시에 있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11시 반에 체크아웃 한 우리는 10시간을 길거리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 왔고.
일단 스파를 갔어.
여기 진짜 추천 개추천 강력 추천 여기가 최고 짱 와후
라바나 스파야. 라바나 호텔이랑 겸하는 것 같던데. 그
냥 스파를 위해 태국 가는 언니라면 여기서 묵고 스파하고 그게 나을 듯.
사진에 보이는 저 오일이랑 목욕용품들은 살 수도 있는데 우리 갔을 땐 전부 50%세일이었어. 그래서 친구는 두 개나 샀다.
이렇게 종이를 주고 집중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하는 곳도 체크하고 오일도 자기가 고를 수 있음.
내 친구는 릴렉스로 레몬글라스, 난 리프레쉬로 민트. 마사지 효과별로 한 6가지 정도 있더라. 마사지도 짱 진짜 잘한다.
첫날도 아로마오일 마사지를 받았지만 거기 마사지사들은 여기와서 죄송하다고 무릎꿇고 빌어야해ㅠㅠㅠㅠㅠ
여긴 한가할 때 가면 페이스마사지도 공짜로 해줘.
그래서 아로마 오일 90분에 900바트하고 페이스마사지 1시간 공짜 해서 총 2시간 30분간 마사지만 받았다.
무엇보다 끝나고 주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어 :q
그리고 오일 마사지 할 때 샤워하고 입을 팬티 주는데 마사지하면서 벗길 거 왜 주니ㅠㅠㅠㅠㅠ 부끄러워ㅠㅠㅠㅠㅠㅠ
그리고 MBK로 가서 밥먹구요. 여기 푸드코트는 거의 점심 지정이 됨.
그 옆에 바로 아트컬쳐 센터가 있어서 찾아갔어 볼 건 없어 :q .........
MBK근처에 시암파라곤, 아트컬쳐센터, 디스커버리센터 이렇게 있어서 저 곳을 하루동안 잡고 하루종일 둘러봐도 괜찮을거야.
MBK는 그냥 크고 싼 쇼핑센터 같은 느낌이고 시암파라곤은 백화점? 아트컬쳐센터는 그냥 보는대로 작은 미술관정도고 디스커버리센터는 디자인 상품 파는 곳이래 커다란 디자인샵들이 많아.
쩔어주는 방콕의 교통. 찍었을 땐 별로 막히지 않는 시간이야.
그리고 나 이거 MBK에서 산 팔찌인데 150바트에 샀거든
막 350이케 적어 놓은 곳도 있는데 무시하고 걍 싸게 깎아버려 길거리 노점상에서
근데 하나만 사서 왔더니 한국 오고나서 후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색깔별로 하나씩은 사올 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국 갈 언니 있으면 내 것도 좀 사줄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쓰는데 1시간이 훌쩍 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태국어 못한다고 걱정하지마 저기 외국인이 정말 많아서 웬만하면 전부다 영어가 기본은 가능하더라.
근데 발음이 좀 알아듣기 어려워.
그리고 공항으로 돌아갈 땐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차를 타는 게 더 좋을거야.
공항 간다고 하면 안 태워주더라ㅡㅡ 멀기도 하고 하이패스도 찍어야해서.
게다가 우리가 금요일 밤 8시 좀 넘어서 차를 탔더니 택시가 정말 30분은 기다려도 안 잡혓어.
겨우 잡은 택시는 미터기도 안 켜고 500바트 안 주면 안 태울거라고 해서 일단 그냥 500바트 주고 타긴 했는데
정말 공항간다고 하면 다 무시한다ㅠㅠ 그러니까 일찍 타도록 해ㅠㅠ
+ 방콕 공기 더러움. 툭툭 못 탐. 택시 탐. 마스크 필수 한국은 청정도시임 ㅡㅡ;;
+그리고 첫 날 바가지를 너무 심하게 당해서 그렇지 난 한국 돈으로 30만원 환전해 갔어. 7400바트.
아껴쓰면 저걸로도 충분하고 난 쇼핑과 스파를 맘껏 즐기련다 하면 일주일에 40만 정도는 환전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호텔마다 기물파손에 대비해서 미리 돈 받아두는 게 있어서 4천바트나 맡겨놓는 통에 경비가 생각보다 쪼들려서 마지막날 확 풀었어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10바트면 400원 정도. 100바트에 4천원 1000바트에 4만원 이렇게 계산해서 썼어. 근데 또 올랐더라고. 지금은 420~430원 정도
태국에서 태국어 공부하는 내가 언니의 의문들에 답변을 해주겠솨
태국의 정원 인테리어는 이해하기 힘듦. -인테리어 아님 신들을 모셔놓은 제단임 오늘장사가 잘되게해달라거나 무사안녕을 비는 곳
개-개에게 공포감을 느끼는 나에게 태국은 너무 힘든곳임, 태국은 떠돌이 개가 많기도 한데 이개들을 잡아다가 죽인다면 죽어서 좋은곳으로 가지 못하거나 인간으로 환생하지 못한다고 믿기때문에 개를 잡지않아, 한국의 경우 집없는 개는 3일 보관하다 안락사하고 그럴꺼야
코코넛-태국인들은 코코넛 즙은 별로 안마심 외국인들은 완전 태국오면 다마시는 코코넛 까티라고 하는 코코넛 속껍질 그거를 먹어
베스트 웨스턴-이 호텔 좌표좀!!!
보트를 타고 상어들이 가득찬 수족관 위를 지나가는 것도 하는데-언니.. 여기 사진 촬영금지구역이잖아욤...
툭툭-태국에서는 뚝뚝이라고 부르는데 미터택시보다 싸지만 외국인이 타면 바가지대박이니까 미터택시타는게 좋음
왕궁,사원에서 '저긴 반바지, 종아리 드러나는 바지, 민소매, 속옷이 비치는 옷, 찢어진 바지 전부 안 됨. ' 이렇게 금지하고 있는건 태국을 소개하는 모든 여행서에서 강조하는 부분이지... 왕에대한 존경, 스님들에대한 존경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ㅋ 그리고 민소매 핫팬츠 이런건 무진장 부정적으로 생각해 한국어로 단정하지 못하다~싸보인다 이정도의 범주랄까
태국은 해가 엄청 빨리져 8시 되면 한국의 11시 12시처럼 깜깜해진다.
태국은 클럽, 술집도 새벽 2시면 닫음, 카오산은 제외 그래서 카오산에 외국인들이 더더욱 몰림
그래서 태국인들은 카오산은 무진장 위험하고 다른의미에서도 위험하고 그런곳으로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 택시같은 경우는 500받 비싸게 받은거 아니야 정말... 원래 한 400받정도는 나오는거리였을거고(MBK근처에서 탔다고 하면) 팁이라던가.... 빠르게 지나가는 다리??? 한국어로 뭐라는지 까먹었음 그거 이용하고 그러면 500받은 당연히 나오는 거리였을꺼야... 솔직히.. 한국도 승차거부있잖아.. 그리고 공항간다고 하면 다들 좋아해-근데 저때는 길이 매우 막힌 시간이
보트를 타고 상어들이 가득찬 수족관 위를 지나가는 것도 하는데-언니.. 여기 사진 촬영금지구역이잖아욤... ////// 언니 이거 사진 찍어도 된다고 했어ㅠㅠ 우리가 물어봤고 그 앞에 외국인들도 우리가 물어보고 나서 사진 같이 찍고 그랬어.
베스트 웨스턴-이 호텔 좌표좀!!! ///// 이 호텔은 갔던 곳에선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곳이었는데 -36 soi somprasong 2 (phethburi 13), rajthevee / 홈페이지는 -www.mayfairbangkok.com 라고 하네.
라고 해야하나.... 무튼.. 아저씨가 비싸게 받은거 아니야 ㅠㅠㅠㅠㅠ
게다가 ' 금요일 밤 8시' 이때는 원래 장거리는 잘 안받는 시간이라서 그렇당 ㅠㅠㅠㅠ
헐 혹시 언니 시암 파라곤 오션월드 그때 설명해준 사람 뚱뚱한 아저씨엿음??? 헐.. 아저씨 막 영어로 안에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아니 난 거기서 보트 안에서 바로 물어본 건데. 보트 끌면서 안내해주는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된다고 하더라고, 대신에 카메라 빠트린 건 되돌려 주지 않을 거랬어
헐.. 레알 차별 돋네.... 내가 태국어로 물어봐서 날 태국인으로 봤나??? 하.. 교복을 입고 있는게 아니였는데..(태국에선 대학생도 교복입음)
그래서 나 사진찍은게 없다 ㅠㅠ 아쉬워 죽겠엉 ㅠㅠㅠㅠ
언니 말투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봤엉!! 나중에 태국도 가봐야징
태국 진짜 좋았어!!!! 비록 2주동안 있으면서 바다를 보지 못했지만...ㅜㅜ나는 숙소가 카오산에 있었는데 밤에 재밌었음ㅋㅋㅋㅋ너무 골목으로만 안나가면 군것질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ㅋㅋ그리구 왕궁은 뒤쪽으로 가면 무료가이드가 있어ㅋㅋ영어로 설명하는데 솔직히 공부 안하고 간거라 들으니까 이게 뭐고 이게 뭐고 하는게 이해가 가더라ㅋㅋㅋ으 또 가고 싶어ㅠㅠ
보기에는 음식이 맛 없어보인당...음...그래도 해외여행간거 자체가 부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부러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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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삯은 빼고 말 한건데.. 음 비행기는 왕복 60이었어. 위에 말했듯이 친구의 마일리지로 갔던 거라서@.@
나 저번에 태국갔었을 때 왕궁 가이드 꼭 태국인이 해야한다는 법이 있더라.. 근데 그 가이드아저씨 한국말은 잘하는데..잘하긴하는데 너무 땀많이 흘리고 땀내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도 태국 갈 계획 세우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행기 값으로 다 날릴 기세임.....아오ㅠㅠ.....
태국 정말 덥습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저런 부내나는 여행이라면 가보고싶군 ㅠㅠㅠㅠㅠㅠ 초라한 배낭여행객은 정말 개고생 ㅜㅋㅋ
난 태국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가서 내내 고생했어. 태국 요리가 엄청엄청 유명한게 많다지만, 나는 못먹겠더라구 ㅠㅠ
스파받으러 가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한국보단 훨 싸고 좋겠지.?
나도 여기 이주전에 갔다왔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