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쪽으로 생각을 전혀 안한건 아닌데
오빠친구들은 되게 많고,
그에 비해 내친구들은 되게 적고,
물론 친척수도 되게 차이가 나지만,,
친척들 역할까지 도움받기 보단,
적어도 친구역할을 좀 도움좀 받아볼까,, 생각을 했었거든요,
친척들 수가 적은건 원래 우리집 어른들의 형제가 적은거니 어쩔수가 없지만,
왠지 친구들 차이가 나면,
오빤 무척 사교적이고 성격좋아 친구들이 많은거 같고,
친구들이 적으면 그냥,, 난 사교성도 없고, 이나이 먹고 학교다닐꺼 다 다니면서 친구수도 없나... 싶을까봐요.
근데, 그냥 안부를려고요.
1인당 5만원인가 하는거 싶은데 그돈이 아깝기도하고,
어짜피 몇명을 부를꺼면,, 별로 티가 나지도 않을꺼같기도하고,
그사람들도 같이 사진을 찍어줄텐데...
웨딩사진을 뭐,, 자주볼 사진은 아니지만,
웨딩사진을 봤을때,
아는 사람이 아니라,,
돈주고 산사람들이 눈에 띄게되면,
지금도친구수가 적은게 살짝,,, 신경이 쓰이는데
사진으로까지 남으면 신경이계속 쓰일꺼같아요.
내가 정말,,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돈주고 산사람들까지 불러야했나..
어짜피 사진찍을땐 서로 딱 자기의 손님들끼리만 뭉쳐서 찍는게 아니라,,
보기좋게 어울리게되니깐,, 나중에 사진으로 남을땐..
친구없는거,, 그다지 신경안쓰일꺼같아서요.
친구없는거,, 자존심 상하지만, 그걸 숨기기 위해. 돈주고 사는게 자존심이 더 상할꺼같아요.
카페 게시글
결혼준비고민,속풀이
Re:결혼하객 대행업체 이용해 보신분 있어요?
익명
추천 0
조회 455
07.02.28 11:0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차라리 남자친구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같이 와서 함께 사진을 찍도록 하는게 더 좋을 듯 한데요.여자, 남자 섞여서 찍다보면 누가 누구 친구인지 잘 모를 듯...속 시원한 답변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