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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울팀이 조금 주춤하긴하지만 다시금 잘하리라고 믿습니다 최소한 작년이맘때처럼 당장 내년을 걱정하고 비관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장담할수는 없지만 이대로만 해준다면 분명 울팀의 지명권은 내년부터는 하위지명권을 행사하게 되리라 봅니다^^
아마도 스카우트팀은 내년부터 더 힘들어 지겠네요 ㅋ ㅋ
그런의미로 올해3번째 지명권을 어떻게 사용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우선 올해의 고교선수들을 평가한다면 생각보다 조금은 기대치에 밑도는 그래서 더아쉬운 그런느낌입니다 물론 작년소위 베이징키드들의 능력이
너무뛰어나서 상대적으로 올해고3선수들이 못해보이는걸수도 있지만 작년에 비해 선수들의 성장이 기대만큼 더딘것 만큼은 분명합니다(그래서인지 올시즌 유독 이변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투구수제한영향도 있지만요)
전체적으로요 물론 몇몇 특급유망주들이라고 불리웠던 선수들 서준원 김기훈 전용주 김대한등의 1차지명자들은 어느정도 기대치 충족시켜주었지만요
그리고 또다른 특이점이 올시즌 유난히 소위 하드웨어가 좋다고 하는 일명 탈고교급떡대들이 많다는점역시 눈여겨볼점입니다
그럼 울팀의3순위 순번으로 지명가능한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충고 송명기 역시나 좋은 하드웨어 (192cm 100kg내외)에서 내리꽂는 속구가 위력적이죠(평속140초반 최고140후반) 다만 속구의 위력이 제가 직접오래도록 지켜본바로는 생각보다 묵직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현장에서도 공이 의외로 가볍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기도 하구요
또한 스카우터들 사이에서는 폼을 조금 손댈필요가 있지않냐는 말들이 조금은 나오고 있습니다
갠적인 생각으로는 송명기는 언던에서 오버로 폼을 바꾼지 이제1년되었기 때문에 투구시에 왼발이 일찍열리는 버릇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예쁜폼을 만들려다보니 오히려 이런얘기들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장관계자들도 미래를 보고판단할선수로 보더군요 즉3-4년 묵혀둘 생각인거죠 전반기에 슬럼프에 빠졌다가 청룡기를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이점은 거의 포심과 슬라이더 투피치투수였는데 최근 스플리터를 간간히 던지는것 같더군요그런데 최근 놀라운점이 슬라이더로 보여지는 볼의 구속이140초반대를 몇차례 찍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기록으로는 3-4차례되는것 같은데 벌써부터 소위 고속슬라이더를 던진다는게 놀랍기도 하지만 우려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성남 손동현 투수로서는 갠적으로 이상적인체형(185cm,80후반90kg에근접)에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형투수입니다
덕수중시절부터 에이스로서의 자질을 보여 주었거든요 투수로서 마운드위에서 선수들을 리드해줄수있는 리더쉽이 좋아보이고 역시나 멘탈도 좋더군요 제가알기로는 주위평판도 좋은편이구요
최고140중후반의 묵직한 포심이 장점이고요 한창좋았을때는 제갠적인 느낌으로 살아들어오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갠적인 생각이니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그외에 커브와 슬라이더도 나쁘지는 않다는 현장에서의 평가입니다 물론 소위프로에서도 바로 통할구질이다 라는 평은 아니지만요
다만 고3병인지 손동현도 좋은 멘탈에도 불구하고 슬럼프가 와서 현재상황은 주가가 조금 떨어진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2-3라운드까지 생각하는 스카우터들은 없을겁니다
서울고 최현일 2학년때의 기대보다는 성장폭이 더딘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게 현상황입니다
특이한점은 최현일 그리고 같은팀 이교훈 이둘의 구속에 대해 말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평속 140초반에 최고140후반이(간간히) 아마도 맞을 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이 최현일의 올시즌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지만 역시나 올해 폭망에 가까운 슬럼프를 보이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갠적으로 그래서 더 아쉬운 선수입니다 분명 속구자체도 나쁘지 않고 투구자체도 나쁘지는 않는데 변화구의 제구가 올시즌 유독 많이 흔들리는게 보이고 구질자체도 좀 떨어져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점점 부활의 조짐이 보이는건 희망적입니다
장충고 김현수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재능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코너 외야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건 실력과는 별개로 갠적으로 이선수를 좋게 보는점은 학생으로서 예의가 바르다고 할까요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헬맷을 벗고 공손하게 인사하는점이며 훈련시에 후배들 동료들을 대하는 자세가 아주 좋더군요 ^^
그런데 마운드에 올라서면 전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몸쪽에 볼을 던지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타자와의 수싸움에서도 강하게 밀어붙히는 타입이더군요 속구는130후반의평속에 아주 간혹140중반까지는 던지는데 대체로 140초반의 최고구속이 많은편이죠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는걸로 보이는데 특히나 슬라이더가 각이 좋아 보였습니다
탄탄한체격조건(183정도 인데) 실제로는 180을 조금넘는키로 보여지더군요 그만큼 다부진 몸을 갖고 있습니다 허벅지 두텁구요
프로에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평속140중반만 되도 프로에서 쉽게 맞아나가는 투수는 아닐거라는평가가 많더군요 저역시 그렇게 생각됩니다 또한 타자로서 능력도 아까울 정도입니다 마치 동명이인인 lg김현수처럼 공을 때려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손목힘이 강해서 의외로 강한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더군요 연습때도 총알같은 라이너성타구가 많은편이고 실제 타격성적도 좋습니다
본인은 투수를 원하는것 같은데 제갠적으로는 야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될수있다면 울팀에서요 ㅋㅋ
덕수 홍원빈 참말이 많았던선수중 한명이죠 물론 좋은의미 에서요 그만큼 기대감이 상당했다는 반증이죠
갠적으로 아쉬운건 포수에서 투수로 그것도 이제 재활을 마치고 올시즌을 맞이한 선수에게 너무큰 이슈로 큰짐을 안겨준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되는선수입니다 갠적으로 150을 찍었다는 소문만 안났더라도 올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역시나 좋은 하드웨어(195cm 100kg가까운)덕수에이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2학년 정구범 1학년 장재영이 실질적인 에이스노릇을 했습니다 최고140후반을 찍고 평속은 140초반으로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단점은 역시나 짧은구력에서 나오는 경헙부족 파워는 있지만 아직은 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얼마전 청룡기16강 세광고전에서 보였듯이 아직은 마운드위에서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구요 (세광고가 박계륜의 활약으로 승리했습니다)하지만 스카우터들의 평가는 프로에서 담금질만 잘하면 어떤투수로 뒤바꿀지도 모른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저역시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
서울고 이교훈 위에도 언급했지만 구속에 대해 말이 많은 선수죠 올시즌 시작전 좌완중에 1차지명을 받은 동성김기훈 안산공고 전용주와함께 그리고 경복고 오상민과 함께 가장 기대감이 많았던 좌완 파이어볼러죠 하지만 올시즌 구속은 기대와 달리 130중반 최대140초반을 간간히 찍고있는 모습입니다 작년에 분명140중반을 찍었다는게 파다한데 말이죠 그런데 특이한점은 구속이 130중반이라고 해도 타자들이 그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제가 봐도 특유의 조금은 와일드한폼에서 나오는 속구의 위력이 나쁘지는 않다는겁니다 물론 부상도 아닙니다 본인은 투구폼을 조금수정했고 제구를 많이 신경쓴다고 하는데 그점이 의문이죠 그래서 속구에 대해 말들이 많기도 하구요 현장관계자들 의견은 제가 알기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입니다 향우 변화구의 레파토리만 만들어준다면 프로에서 재미있는 선수가 되리라고 평가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암튼 올해 청대에도 뽑힌걸 보면 좌완으로 쓰임새가 많은 선수인건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성남고 강민성 역시나 탈고교급 하드웨어(193cm 100kg육박)에 좌완투수입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속구의 구속이 130중후반에 간혹140정도의 최고 구속을 찍는데 좌완인걸 감안해도 하드웨어에 비해 구속은 조금 덜나오는편이죠 하지만 희귀병인 웆자람뼈제거수술을 하고 본격적으로 올시즌을 맞이 하는 선수이니 만큼 발전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성남고 박성균감독님이 특별관리를 해주고 있고 신경도 많이 쓰시는것 같더군요 선수본인도 훈련자세도 좋아보이고요 장점은 상당히 유연하다는 겁니다 투구폼은 아직도 수정중이고 보완중인데 특유의 유연성때문인지 투구동작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그래서인지 방어율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듯 보여지는데 체인지업이 특히나 돋보이더군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투구폼이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구속증가를 목표로 말이죠 일각에서는 몸집이 이미 완성형이라서 발전가능성이 낮다고 하는데 실제 현장에서 스카우터들의 말로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몸상태에서 허벅지나 이런부분들이 더탄탄해질 가능성이 보이고 투구폼이 몸에 익는다면 4-5km의 구속증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씀들 대체로 하시더군요
그만큼 프로에서도 통할능력이 된다는거죠 물론 본인 노력 여하에 달렸겠지만요
경남고 노시환 만약 서준원이 아니였다면 롯데1차지명되었을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여러모로 울팀1차지명자인 북일 변우혁과 비교가 되는 선수죠 가끔투수로도 나올정도로 어깨도 강하고요(물론 중학시절에도 투수를 보기도 했지만요) 주포지션은 3루로 수비능력만 놓고 본다면 사실 저갠적으로는 변우혁보다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변우혁이 좀 딱딱해 보이는 스타일이라면 노시환은 그보다는 조금더 부드러운 동작을 보여주거든요 멘탈이 강하고 프라이드도 제법있는편으로 보여집니다 자기만의 확고한 타격지침이 있다고나 할까요? 사실주변에서 갈수록 떨어지는 볼삼비를 예를 들면서 말들이 많은데 본인은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타격지침대로 더강하고 빠른타구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모습을 훈련중에도 많이 볼수가 있었습니다 일예로 지난번 경북원태인과의 맞대결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더니 결국 2타점짜리 강한타구를 만들더군요
올시즌 변우혁 장충2학년 좌타 박주홍과 함께 가장 강하고 멀리나가는 타구의 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삼성이 노시환과 함께 서울권투수2명을 두고 저울질중이라고 하는 소식을 접했는데 제갠적으로는 소문일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이맘때는 별별 말들이 너무 많이 돌아서요 ^^
광주일고 김창평 올시즌 유격수로는 가장 평가가 높은 선수입니다 사실 김창평도 올시즌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던 선수죠 유격수4대천왕이니 하면서 거품이 많이꼈다고 말이죠 하지만 제갠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현재 울나라 야구를 보면 운동능력을 기인으로하는 5툴플레이어감 소위 대형유격수를 너무 선호하고 평가를 높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로 팬들 스스로가 선수를 그것도 어린선수를 띄어 놓고 기대보다 조금만 못해도 거품이니 하면서 공격하기 시작하거든요 갠적으로 그점이 제일 아쉽죠 하지만 프로팀도 문제인게 사실 각팀들도 이런대형유격수에게 점수를 조금높게 주는 경향이 있는건 분명하거든요 어찌되었든 김창평은 올라운드플레이형 선수입니다 운동능력에 기인한 수비능력도 좋고 물론 가끔 아주쉬운볼에 실책도 나오고 하는모습을 보면 기본기를 좀더 다듬어야할것 같기도 하지만요 타격시에도 공을 강하고 멀리때려낼수 있는 능력 거기에 도루능력 센스도 있는건 분명합니다
스카우터들도1라운드에 픽될거라고 보고 있구요 제갠적으로는 올해 유격수no.1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광주일고 유장혁 올시즌 유달리 풍부한3루자원중 한명으로 일각에서는 김창평보다 더 높은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올해 고교 3루수중 가장 빠른다리에 주루센스 과감함까지 갖춘 달릴수있는 3루자원입니다 수비동작도 유연하고 부드러운 연계동작을 보여주고 있구요 역시 변우혁 노시환에 비해서는 파워는 조금 떨어지지만 주루나 다재다능함면에서는 어찌보면 더 높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의 평가도 향우 20-20이 가능한 3루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주찬과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갠적으로는 김주찬이 고교시절 대단하긴 했지만 왠지 유장혁은 프로에서 그걸 뛰어 넘을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감이니 무시하세요^^
현장에서도 알찬픽이 될거란 평이 지배적입니다
그외에 예상을 뒤엎고 황사기에서 연일 현장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팀을 결승까지 이끈 두선수역시 빼놓을수없고 실제로도
조심스럽게 1라운드지명을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습니다 바로 지금 언급할 광주일고 조준혁 그리고 대구고 김주섭입니다
광주일고 조준혁 체구는 작지만 좌완 쓰리쿼터형투수라는 독특한폼(갠적으로 완벽한 쓰리쿼터라기 보다는 조금은 오버보다처진폼)으로 강팀들을 잠재운 싸움닭이라고 평가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멘탈이 너무좋고 팀을 앞에서 이끌수 있는 능력에 bq마저 좋은 정말좋은투수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구고 김주섭과 함께 황사기를 기점으로 주가가 제일 많이 오른 선수입니다 슬라이더각이 좋고 체인지업이 정말 좋더군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구속이 잘해야 130초중반을간신히넘기는평속이라는점입니다
체구도 작고요(178cm) 하지만 본인의 강점을 잘 활용할수는 있는 능력에 제구력 경기운용능력이 뛰어나서 단점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죠 그래서 스타우터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조금은 갈리는 편입니다 능력은 인정하지만요 프로에서 구속향상이 가능하기에 140초반만 만들어도 선발투수도 가능하다는의견과 그럼에도 작은 체구의 한계성으로인해 성장폭이 적을 거라고 하면서도 왼손원포인트릴리프로는 쓰임새가 있을거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주섭의 현재 능력은 다들 인정하는 눈치더군요
대구고 김주섭 준결승전에서 혼신의 투구를 선보였죠 그로인해 팀을 결승진출로는 이끌었지만 본인은 투구수제한에 묶여 결승전에는 던질수 없었습니다 역시 멘탈이 좋구요 마운드위에서 흔들림 없이 본인의 공을 던질줄 알더군요 주로 제구위주의 피칭 소위 칼날같은 코너웍을 앞세워서 좌우코스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전형적인 컨트롤형투수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갠적으로는 만약 2라운드로 떨어지면 삼성이 무조건 픽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구속은 130중후반을 형성하고 있구요 커브가 좋고 체인지업은 현 고교최고라고까지 평하더군요 현장관계자들이요 특이점은 컨트롤투수의 전형을 보여주었듯이 황사기 방어율이 0였다는겁니다
그리고 대체로 140중반 이상까지도 구속을 끌어 올릴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갠적으로는 비슷한체구에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김주섭은 프로에서잘성장하면 윤성환을 뛰어넘는 투수가 될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장원삼의 전성기에 필적하는 오른손장원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외에 황사기에서 각팀스카우터들에게 높은관심을 받았던 충청권 돌풍의 팀인 공주고 허민혁 강릉고 서장민 경북고 김준우 역시 현재까지 현장에서의 평가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공주고의 약진 그리고 허민혁의 등장은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많이 알고계시겠지만 허민혁은 좋은체구에 묵직하고 힘있는 속구가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최고140후반에 140중간을 심심치않게 꽂아 넣는 힘이 있습니다 다만 변화구( 커브와 슬라이더성)는 많이교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참고로 요즘 광주일고 조정호를 허민혁에 빗대어서 관심들이 많더군요 어디까지나 무지한제갠적인 소견으로는 허님혁이 아직까지는 더 위에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외에 관심있게 지켜볼 선수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북일고 최재익 190cm의 체구에서 내리꽂는 140중후반의 속구가 매력적인 그러나 의외로 손볼곳이 많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커브의 제구만 잘잡아줘도 구질자체는 나쁘지 않기때문에 좋은재원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북일고 최재성 옆구리투수로는 나름 좋은 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30후반에서가끔최고140초반을 찍는 무브먼트좋은 속구에 경기운용능력이 탁월하고 위기관리 능력도 어느정도 보여주고 있지만 올시즌 의외로 게임이 잘안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북일고 김정원 사이드암에서 우완오버로 체인지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체격조건역시 좋아서 향후 프로에서 구속의 증가가 농후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재구와 경기운영능력이 저갠적으로는 상당히 좋더군요
아쉬운건 올시즌 현고교최고수준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타선을 가지고도 미완성이지만 가능성은 높은 투수진이 올시즌완벽하게 포텐을 못터트려서 전국대회성적이 않좋았다는점 입니다
대전고 이재환 최고140중반의 속구를 바탕으로 좌우코너를 노리는 공격적인피칭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가끔 타자당 투구수가 좀 높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올시즌 충청권에서는 제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올시즌스플리터를 장착해서 재미를 톡톡하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체구가 작지만 나름 탄탄한 스타일 입니다
세광고 유성우 올시즌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경험부족을 드러내면서 투구밸런스가 무너진듯 하더군요 하지만 속구자체는 올시즌 많은 유망주들 중에서도 그래도 상급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나 변화구는 약점을 많이 드러냈고 손볼때도 많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후반기 주말릭부터 슬슬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중입니다 갠적으로 후반부쯤에 픽했음하는 선수입니다
충청팜투수중 세광고 조현호 , 공주고 백종걸 , 청주고 김은빈 이세선수는 정말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있고 대학을 선택하든 프로에 선택을 받든 정말 잘되었음 하는 선수들입니다
특히나 공주 백종걸은 작은체구(175)에 느린구속으로도 공격적인 피칭으로 절대 도망다니지 않고 상대를 무너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글을 쓰다보는 너무 길어진것 같아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
1라운드에 픽될만한 선수들과 충청권투수들에 대해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다음번에는 나머지 고졸선수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불가능한 얘기지만 갠적으로 이런생각이 떠나지를 않아서 한번 적어 봅니다 만약 아주만약에 울팀이 3순위로 노시환을 지명한다면 이건 어쩌면 대단한 사건이 되지 않을까싶은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럴일도 없을테고 지금까지 울팀의 지명특성상 투수를 지명할게 다분하긴하지만 말이죠 또 그게 맞는 거구요 갠적인 감정이지만 왠지 변우혁,노시환이 자꾸만 김태균, 이대호로 대비되서 느껴지는게 성공을 장담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된다면 추후 울팀의 1,3루는 김태균과 이대호급이 공존하게 될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즐거운 일요일 되시고 오늘 울이글스가 꼭이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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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투수겠죠?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투수일것 같습니다
문제는 올해는 시간을 두고 키워야할 원석들이 대부분이니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울팀프런트를 믿습니다^^
글잘보았어요...팀사정도그렇고 드랲글도보고하니..노시환을픽해야할것같네요..3루 태연..1루 우혁..좌 시환 이러면 좋겠군요..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걸출한 외야수 없을까요?
1차로 투수 2차로 외야수 뽑았으면 좋겠네요.
네 제가 다음번글에 외야수들을 몇명추천해드리려 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몇명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kidd님 글을 기다리신 유저님들이 매우 많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 중 한명이고요
소중한 시간 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별거 아닌글인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공주고 최재익도 괜찮던데요
제가 본문에도 그렇고 여러번 글을 썼는데 혹시 북일고 최재익을 말씀하시는게 아니신지요^^
@kidd 아 맞네요 착각했네요 쌍둥이동생요 하드웨어도 괜찮고 잘 다듬으면~~~
역시 좋은 글 감사드려요!
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기대감을 충족시키고도 남네요. 신문기사를 읽을 배경 지식을 습득하네요
기분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시즌은 울팀성적이 기대이상이라서 여러모로 신경써서 고교선수들을 보아 왔는데 대체로 성장이 더디더라고요 그점이 아쉽네요^^
@kidd 이제 육성 제대로 시작하는거겠죠. 지명전쟁 시작이네용
@新창천항로 네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육성군 퓨처스 그리고 1군에 올리는 선수들을 보면 이제야 뭔가 메뉴얼이 잡힌것 같고 또 그메뉴얼을 최대한 지키려하는것 같아서 지켜보는 저도 갠적으로 너무 즐거운것 같습니다^^
이제 울팀도 화수분야구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야구를 폭넓게 즐기는데 도움을 많이 주십니다. 울팀뿐 아니라 괜찮은 신인들이 보이면 kidd님 글을 다시 찾아보곤 한답니다^^
별거없는 글인데 이렇게 좋게 생각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역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신문기사에 나오는것보다 정확하고 주관적인 느낌이네요 고교야규 소식을 접할수가없었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름만 봤을 때 원빈이가 스타 기질이 있어 보이네요.. ^^ 죄송합니다 이런 댓글 ;;
아닙니다^^ 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도 역시 기대가되네요ㅎㅎ
별거없는 글인데도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작년부터 이정훈팀장님이 스카우트팀에서 열정적으로 인을 진행하시더니 팀성적과 맞물려서
좋은 결과물들이 탄생하네요
이저 울팀도 화수분야구가 탄생하겄죠^^
@kidd 이정훈 팀장님께선 2군감독때부터 항상 열정적이셨죠ㅎㅎ
스카우트팀으로 옮기고도 팀을위해 헌신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2차지명 1번은 이대은으로 확정되었다고 봐도 되는데...과연 이학주는 어디로 갈까요? 삼성이 지명을 할지 아니면 우리에게까지 넘어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