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암컷입니다. 필드에서 암컷 만나는 것은 수컷 개체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하고 운?이 좀 있어야 합니다. 6월 중순이 거의 한여름 기온이라서 맑은 날 헉헉대며 비지땀을 흘릴 거를 대비해야 합니다. 수컷은 출현시간, 비행시간, 쉬는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관찰이 용이한데 암컷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착한 암컷을 만나면 다행인데 대부분은 눈치가 빠릅니다. 특히 시즌 초반에는...
수컷 비행하는 장소에 드물지만 암컷이 몰래 낮게 비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자주 앉습니다. 그리고 산란의사행동을 사진처럼 보입니다. 주로 어두운 곳을 좋아하다 보니 스트로보는 준비했었습니다.
첫댓글 예쁘네요..
밀잠자리 크기 정도의 작고 귀여운 잠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