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남부 해안, 제주도와 다도해의 여러 섬에 분포하며 해변의 상록활엽수 관목으로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 칠리향(七里香)이라고도 한다. 돈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나무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이 나무를 똥나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열매가 가을에서 겨우 내내 끈적끈적하고 달큼한 액체를 분비하므로 각종 곤충과 파리 떼가 날아와서 지저분하기 때문이란다. 똥나무가 왜 돈나무로 변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 나무를 처음 본 일본인이 똥의 발음을 돈으로 들어 돈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박쥐나무

잎은 크고 오각형으로 잎끝이 뾰족하고 고유의 냄새가 나며 잎의 모양이 박쥐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취시기:5월초~중순으로 어린잎은 삶아서 우려내고
쌈으로 싸 먹기도 한다.(소량) 간장장아찌로 먹으면 향기가 좋다.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여러해살이 나무로 중부이남의 산지 숲속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낙엽관목이며
관상가치가 있어 원예와 조경용으로 쓰인다.
새가지 잎의 뒷면과 잎자루에 갈색 이 빽빽이 난 것을 누른대나무라 한다.
골무꽃

골무꽃은 꿀풀과의 구슬골무꽃, 가는골무꽃, 광릉골무꽃, 다발골무꽃, 참골무꽃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지만, 이것은 그냥 골무꽃이다. 줄기는 높이가 30cm 정도이며,
온몸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는 모나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심장 모양이며,
5~6월에 입술모양의 자주색 꽃이 이삭 모양의 총상(總狀) 꽃차례로 핀다.
어린 것은 식용하며 산이나 들의 숲가에 나는데,
강원, 경기, 제주 등지에 분포한다.
백당나무

쌍떡잎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어린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라고 한다.
꽃차례 한가운데에는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꽃(有性花)으로
꽃부리는 지름이 5~6㎜로 아주 작으며, 가장자리에는 지름 3㎝의 매우 큰 꽃부리로 이루어진
중성화(中性花:암술과 수술이 모두 없는 꽃)가 피었다.
꽃개회나무

꽃정향나무·화야정향(花野丁香)이라고도 한다.
해발 700~1800m의 산 중턱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4∼6m로 잔가지에 피목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잎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10∼16cm이고 뒷면 전체 또는 맥 위에 털이 난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어 밋밋하다.
6∼7월에 연한 자홍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지름 10mm, 길이 15∼18mm이며 꽃차례의 길이는 20∼30cm이다.
열매는 길이 10~14mm의 삭과로 윤기가 나며 9월에 익는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건위제 등의 약재로 쓴다. 한국(경상북도·강원도 이북)에 분포한다.
수수꽃다리. 라일락. 개회나무. 털개회나무. 정향나무 와 여러모로
구분하기 어려우리만큼 비슷한 나무이다.
자난초

누룽지 냄새가 난다고하여 누룽지 나물이라하며 데쳐서 묵나물로 해먹는다.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cm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있다. 6월에 짙은 보라색 꽃이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둥근 수과(瘦果)를 맺는다.
눈빛승마

울릉도에서는 "삼나물" 이라 불리는 산채이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30~100cm이며 잎은 2~3회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좁은 난형또는 난상 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며가장자리에 결각과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서 황록색이며 원추화서는
길이 10~30cm로서 짧은 털과 짧은 소화편이 있다
6~8월에 꽃이 핀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며 눈개승마 학명은 Aruncus dioicus var. Ramtschaticus. HARA 이며 중국명 죽토자이고
영명은 Goat's - Beard 이며 다년생 숙근초로서 울릉군 산야에서 자생한다. 어릴 때 잎이 삼(蔘)잎 같다 하여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 부른다.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며 울릉도에서는 옛부터 잔치때나
명절날에 쇠고기국을 끊일 때,
제수용 나물로 삼나물을 쓰고 있으며 맛이 좋다.
약용은 전초로 해독, 정력, 편도선염, 지혈에 이용되고 있다.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과로 산과들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落葉灌木). 가지를 잘라서 불에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아서 ‘노린재나무’라고 한다.
검노린재와 다른점을 검색해봤지만 정확히 알 수 없어 가을에 열매로 구분해야겠다. tip:노린재 열매는 9월에 남색의 타원형으로 익는다.
검노린재 열매는 10월에 검은색의 둥근달걀 모양으로 익는다.
민백미꽃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잔털이 있고 높이가 30∼60cm이다.
줄기를 자르면 우유 같은 유액이 나온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전(白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해·거담 효과가 있어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을 때 사용한다.
살을 빼준다는 빼빼나무 (신선목,설매목) 말채나무

우리나라 자생종, 다간성 낙엽관목, 내한성 강함.
내공해성,내염성 약함, 열매는 백색,수피의 무늬가
감나무처럼 뚜렷한 것이 특징이며
가을에 맺는 열매가 보기 좋다. 줄기가 가늘고 낭창낭창하여
말채찍으로 적당하다고 말채나무라고 이름붙었다 한다.
분홍찔레꽃

뜰보리수 열매

인동덩굴(금은동, 인동초, 금은화, 겨우살이덩굴)

꽃을 따다가 깨끗한 물에 씻어 말린다.
꿀에 재워 놓았다가 차로 끓여 마신다.
뜨겁게 마셔도 좋지만 끓여서 차게 식혀 마시면 향도 좋고 약도 된다...
인동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 간염에는 인동 줄기 또는 뿌리 10 ∼ 15g을 (1회분) 1일 2 ∼ 3회씩
1주일 정도 끓여 먹는다.
♠ 기도감염증과 소아의 [구창] ㆍ 위귀양 ㆍ 대장염 ㆍ 방광염 ㆍ 편도염 ㆍ 인두염 ㆍ 결막염에는 하루 10 ∼ 15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알약 형태로 먹는다.
♠ 관절염 : 건조시킨 경옆 하루 분 10 ~ 15g을 똑같이 달여 마신다.
♠ 만성맹장염 에는 그늘에서 말린 인동 8g, 감초 3g을 함께 진하게 달여
차 대신 무시로 마시면 특효를 본다. 이것은 하루의 양이다.
♠ 소아변비 : 인동덩굴꽃(인동화) 6g, 감초, 황련 각각 15g을 300ml 물에 넣고 50ml 정도로 되게 끓여 적당한 양의 꿀을 타서 여러번 먹인다.
♠ [옹저](큰종기)로 온몸에 열이 나면서 번갈이 나는 데, 결핵성염증 ㆍ [근염] ㆍ [골막염]에는 인동 160g 감초(구운 것) 40g을
거칠게 가루내어 3첩으로 나누어 술과 물을 절반씩 섞어넣고 달여 먹는다.
♠ 탈황에는 인동 잎 또는 줄기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 통풍 : 익모초 15g, 인동의 줄기와 꿀 5g을 함께 진하게 달여먹는다.
♠ 혈액순환 : 인동덩굴 꽃을 싱싱할 때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후 술 담가 마심.
기린초

돌나물

꿀풀 (하고초)

입술 모양의 작은 자주색 꽃을 뽑아서 밑 부분을 입으로 빨면 단 꿀물이 나온다~~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줄기와 잎을 말려서 혈압을 내리는 약으로도 쓴다.
붉은색 꽃이 피는것을 붉은꿀풀이라한다. 꽃잎전, 꽃잎비빔밥으로 먹기도 한다.
라벤다

라벤더라는 이름은 라틴어의 lavando에서 비록된 것으로
씻는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대 사람들은 이 꽃을 목욕탕물에 넣어서 몸을 향기롭게 했다고 한다.
또 라벤다의 수풀위에 옷을 널어 그 향기가 옷에 스미게 하였는데,
살균, 방충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살균과 소독을 믿었던 풍속으로서 라벤다의 꽃을
집안의 마루바닥에 뿌려두면 전염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향기는 마음을 진정시켜 편히 잠드는 것을 도와
상류층에서는 장수의 비결로 라벤더 베게를 만들어 자는 것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동물에게도 이 향기를 맡게 하면 동물이 순해지고 얌전해진다.
라벤더 오일은 살균, 소독, 방부작용이 있어 이것을 모든 외상에 적용했는데,
1차대전 대는 부상병의 치료에도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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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목본 초본 꽃들 잘봅니다
멋진 해설까지 해쥬셨어 기분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란초, 조개나물속 식물인데 이름엔 난초 자가 붙어 있네요. 우리나라 특산으로 돼 있네요. 사진과 설명 잘 보고 읽었습니다.
박쥐나무 자태가 넘 멋져요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