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그림 출처 링크
1. 갈매기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d/davisan02.html
2. 부기 커즌스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ouside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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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현재까지
이번 시즌 갈매기와 커즌스와 각각
TS%는 0.641과 0.587으로 커리어하이입니다.
그리고 좀 신기한 건 갈매기와 커즌스의
팀내 비중 알려줄 때 쓰이는 지표 중 하나인
USG%에서 둘다 2015시즌에 가깝게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특히, 갈매기는 지난 시즌인 2017시즌에
USG%가 32.6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2015시즌의 27.8과 거의 비슷한 27.6까지
떨어졌습니다.
갈매기 입장에선 볼 소유 줄이면서 그만큼
커즌스에게 공격 주도권을 더 넘겨준게 클테고,
커즌스도 킹스 있을 때보다 득점 부담이 줄어들었다는게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TS%가 둘다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건
둘다 다른 팀에서 뛸 때보다 같이 뛰고 나서
받는 상대 수비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있을테구요.
어쨌든, 제가 지식이 매우 짧은 편이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이번 시즌
갈매기와 커즌스 트윈타워의 TS%와 USG%를
보니까 다른 건 몰라도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고 있는 건
긍정적 요소가 꽤나 많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까지일지 몇 시즌 더 같이 뛰게 될지
모르겠지만, 갈매기-커즌스 트윈타워를 지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가능만 하다면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알맹이 없는 글을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