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론가 진동선 씨의 사진 설명(이번 전시회에서 극찬을 받은 주영 님 사진)
주영 님 대표 작품/모두들 떠나고 난 송도 거리엔 고양이만 남을 것이라고...
골목끝의 사람 뒷모습이 송도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작가와 함께
사진 클럽 '포토 문' 제1회 사진 전시회 <송도에 부는 바람>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 지역의 사라져가는 '송도' 풍경을 다룬 연유로,
유명한 사진 평론가 진동선 님(저서가 무려 29권이라고)이 단장으로 있어
지역 신문과 방송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 동인 주영 님이 멤버로 있어 시간에 맞추어 예술회관으로 갔다.
주영 님 작품이 제일 눈에 띄어 그 앞에 한참 머물렀다.
그녀 작품은 진동선 님이 진행하는 작가 각각의 사진 설명에서 가장 극찬을 받았다.
뉴욕, 파리 그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 없을 작품이라고.... 대단해!
우리가 보기에도 이번 전시회 주제에 가장 잘 맞아떨어진 작품이었다.
그간 그녀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소리새/오월의 편지
첫댓글 의미 깊은 사진이군요.
주영님의 열정과 탁월한 안목에 찬사를 보냅니다.~*^^*
9일 한글날 오후 5시 이후에 가면 사진작가 치자꽃향기님을 만날수 있을겁니다.
관람기념으로 방명록에 흔적 남기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특별한 기획사진전 많은 관람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자운영 선생님 ᆢ많이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오늘(10/10) 오후에 업무 나간 짬을 내어 들렀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외로운 고양이가 '송도에 부는 바람'을
홀로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포스코 용광로 사진이 많다는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지요.
치자꽃향기님 덕분에 예술적 순간 감성을 자극받고 왔습니다.
사진도, 글도 성공하시기 빕니다!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