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헝겊인형만들기

[쇠비름]

드디어 수강생이 열명.... 머리아프다고 학교 안 간 동훈이까지

바느질을 열심히 해서 모두들 안경을 끼셨나 봅니다.

솜씨들도 좋고 뭔가 살림살이...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열심히 열심히

커피도 타 드시고 커피염색도 하고

반장님은 돈 계산하고

전화가 와서 뭐하냐고 해서

'인형만들고 있다'라고 했더니, 무슨뜻인지 이해를 못하더군요.

한글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인형 만들기가 얼마나 쉬운데...

[칠보산아줌마]

나두 빨랑 하고 싶당.

[산자고]

과천에서 온 한얼이엄마,작년 과천마당극제때 자원봉사자로 한달넘짓 같이 인형제작했던 분...풀칠이면 풀칠,바느질이면 바느질,심지어 간식도 챙겨주고,식권도 꼼꼼이 챙겨주고,집에 와서 잠도 같이 자자고 했던...너무 고마웠는데...정작 인형만들려면 못만든다고 생각하죠.도토리교실까지 도시락가지고...열혈!

[산자고]

도토리교실'인형팀'의 외출은 힘들었지만,모두들 열심히(이쁜이들)-준비하고 그렇게 빨리 현장으로 이동 할 줄은....인형을 수업하면서 젤루 행복해지는 팀!.정말 이상하군.아름다운 사람들만 있어 그런가....' 영혼을 다한 '수업이라서 그런지....숲으로 들어가 소리치고 싶다니까요...도토리귀는 당나귀...틀렸죠?

[산새]

인형만들기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