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말아요.꽃마리꽃

[오늘하루]

참꽃마리꽃과 비슷하게 생겼다.
넘나 작아서 핸폰으로 담기가 힘들다.
크기가 3mm 정도, 참깨만 하다.
그래서 작은 사람을 가르켜 '꽃마리만 하다'라고 했는가 보다.
냉이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
깨알만한 것이 얼마나 예쁘게 생겼던지
한참을 신기해서 바라보는데
저를 잊지말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라도 필요하심 따가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해서 한 움큼 가져와 누르미해 보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꽃은 거의 안보이지만 둥글둥글 꽤나 쓸만하다.
요즘 우리동네 길가에 꽃마리 천지다.
작은 것이 온동네를 점령할 태세다.

진짜 자세히 보아야만 보이는 꽃
함 길가다 들여다 보고들 가세요.
넘나 작아서 놀라고
예뻐서 놀랐는데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고
또 약재로도 쓰인다네요

[옥황]

[해와달]

앙증맞은 꽃마리꽃 예뻐요

[하얀구름]

정말 꽃이 작아서 눈에 잘 띠지가 않지요.ㅎ

[솔신부]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꽃을 좋아하는 그심정 넘 아름답네요.

[개나리]

지극히 작은 꽃도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잠시 쉬어 가시라구요

[들국화향기]

생소한 이름이네요

[우렁각시]

마리꽃이 두가지이네요

[자연수]

작은 들꽃이 예뻐요

[씩씩이1]

정말 자그마한것이 귀엽네요 들꽃이 하나하나가 매력이 있더라구요

[새내기]

마리꽃이 나물이라구요?
제가 봄나물을 좋아해서 매년마다 한두가지씩 배워가고 있는데 또한가지 추가되었습니다~~^^*!!
요렇게 예쁜놈들을 먹어도 되나 싶지만 살짝 데쳐서 감사히 무쳐먹어 보겠습니다~~!!

[winwin]

비슷한게 많아서 몰겠네 넘 귀여운 고거이 실물 확인 필요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