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부산시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21년 졸업 후 임상1년하고 10개월 올인했습니다.
<공부스타일 및 특성>
- 파워 J형이라 매일 공부계획을 꼼꼼하게 세웠어요. 스터디 플래너 활용 강추합니다.
-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암기 못해요. 어려운 부분은 각론서 참고했어요.
- 단순암기는 강한 편이나 (지역사회 등), 기전을 이해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려서 (성인간호학, 약물 등)
초반에 여러 기전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했어요.
A. 합격성적
교육학 19.67
전공 66
면접 96.9
총점 182점으로 합격했습니다.
B. 마음가짐
'아무리 적게 뽑아도 나는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시는게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머리 꽃밭 상태로 1년동안 공부했습니다 ㅎㅎ
' 나 뭔가 합격할 것 같은데 ?!' 라는 근자감으로 나름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아용
C. 강의선택이유
저는 교재를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김기영 선생님 이론서가 표형태로 되어있어서
구조화도 잘 되고 머리에 정말 잘 들어옵니다.
또한 합격자 수도 가장 많고 일타이시기 때문에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초수라면 1년 풀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D. 공부시간
상반기: 6-8시간 + 주 1회 휴
하반기: 8-10시간+ 주 1/2회 휴
저는 열품타 멤버중에서 항상 공부시간이
적은편이었습니다.
공부시간 그 자체 보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 공부루틴
수험생활 내내 7시 기상 11시 취침을 칼같이 지켰어요.
생활패턴이 깨지는게 싫어서
전날 술마시고 놀아도 꼭 기상시간은 지켰네요
기상스터디를 1년 내내 해서 반강제로 기상했습니다..ㅎㅎ
점심먹은 후에는 졸리기 때문에
단순암기과목을 빽빽이 하거나 김기영교수님 밴드문제를 풀었습니다. 잠이 확깨서 좋아요!
그래도 잠오면 일어서서 공부했어요
F. 슬럼프
큰 슬럼프는 없었으나 일주일에 한번씩 꼭 공부하기 싫은 날이 있었어요
그런날은 책도 아예 안 펼치고 푹 쉬었어요.
슬럼프가 왔다는 건 열심히 공부해서 에너지를 다 썼다는 의미이고, 가장 바닥이기 때문에 남은 건 치고 올라갈 일 뿐입니다!!
스스로를 잘 어루고 달래주세요.
H. 공부방법
1. 목차익히기
임용은 양이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숲을 먼저 그린 뒤에 나무를 채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목차를 잘 활용해야 해요
저는 책 앞면의 목차를 복사하여 1년 내내 봤습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내가 어느 파트 하고있더라?' 확인하는 걸 습관화 했어요.
또한 목차의 질환명 뒤에 몇년도에 기출되었는지를
메모해주세요
질환별로 주로 4-5년 주기로 기출됩니다.
기출년도를 메모 해두면 '올해는 이게 나오겠구나'하는 감이 옵니다.
2. 기출분석
기출은 백번천번 강조해도 부족해요
문제뿐만 아니라 보기 하나하나까지 물고 뜯고 맛보고 해야합니다..
당뇨문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본문의 란투스는 뭐지? ABGA가 왜 이상하지?
HR가 왜 높지?'
이렇게 하나하나 다 분석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되며, 또 다른 기출로 재반출되기도 합니다.
3. 시각화와 구조화
성인간호학의 경우 양은 방대한데 출제문제수는 적은
한마디로 가성비 구린 과목입니다.
질환 하나하나 세세하게 파고들기 보다는
소화기계, 호흡기계 등 인체구조를 그린 뒤
각각의 질환을 공부하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 효과적입니다.
또한, 질환의 종류가 정말 많은데 다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어요. 그런 부분은 표로 정리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공부하면 좋아요.
4. 암기는 매일매일
이해 필요없이 무조건적으로 암기해야하는 부분은
책을 복사한 후에 분량을 나눠 매일 조금씩 봐주세요.
저는 정신간호학 DSM5 진단기준/ 학교보건법/ HP2030 등
단순 암기파트를 일주일동안 나누어 매일매일 봤어용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교직반 3년 내내 항상 꼴지를 놓치지 않았어요..ㅎㅎ
이런 저도 합격했는데, 선생님들도 충분히 합격가능합니다!!
끝으로 김기영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제 게시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상한 것도 다 질문하고,, 고민있을 때마다 상담요청하고,,
귀찮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ㅎㅎ ㅠㅠ
교수님 믿고 1년 달렸더니 초수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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