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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찍고 찍고 찍고"
https://youtu.be/AKjZlUiw92E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전문가, ‘코로나 정점에 진입’
→ 2주내 누적 1000만명 될 듯.
통상 전체 인구의 20%에서 ~40%가 감염된 뒤 확산세가 꺾인다는 전제에서 나온 전망.
다만 정점을 지난다고 해도 다른 나라들처럼 빠른 속도로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 전망.
그간 대규모 감염을 거치지 않아 자연면역이 적은 데다 백신 접종률 높아 감소가 서서히 일어날 것이란 의미. (중앙)
2. 출구조사 이번에도 적중
→ 지상파 3사 尹 48.4% vs 李 47.8%(0.6%P 차이) 예측...
실제 득표 48.6% vs 47.8%(0.8%P 차이)와 거의 차이 없어.
출구조사 16대 도입 이후 당선자 득표율 오차는 16대 0.2%, 17대 1.6%, 18대 0.5%, 19대 0.3%에 그쳐.(세계)
♢'깜깜이 기간' 실시 3개 여론조사 모두 尹 '오차범위밖 유력' 예측
♢방송 출구조사는 0.6% '초박빙'…
♢개표 상황도 1%p 안팎 '초접전'
3. 우리가 현직 대통령 지지율 덜 예민한 이유 →
▷단임제라서 다음 선거에 다시 나올 일이 없다
▷대통령 인기 추락을 당연한 일로 여기는 국민 성향이 생겼다
▷대선에서 40% 정도의 표만 얻어도 당선 될 수 있으니 ‘지지율 50% 이상’에 대한 인식이 미국 등과는 다르다.(중앙)
4. 방화사건 연 1000건... 방화범들이 불 지르는 이유
→ ‘보복’이 27.4%, ‘범죄은닉’ 14.1%, ‘무동기’ 11.8% 순.
‘연쇄방화범(41.5%)만 놓고 보면 반달리즘(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경우)이 가장 많았다.
정신장애자 비율은 14%.(세계)
▼방화범. 41%가 연쇄 방화범. 정신장애자 비율은 14%
5. 선거에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는 ‘경영대학원 수료’로 거짓 학력을 써낸 뒤 당선됐다면
→ 대법, ‘선거 무효’ 판결.
강원도 한 기초지자체 체육회장 선거.
선거인단 55명 중 49명이 ‘학력’이 투표에 영향 없었다고 밝혔지만 1, 3심은 무효 판결.(세계)
6. 애호박 마을의 위기
→ 강원 화천의 간동마을은 애호박만으로 십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젊은 귀농인이 들어오고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00여명에 달했고, 공부방, 영어캠프, 마을캠프 등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인근 지역에서도 애호박을 생산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다시 마을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경향)
7. 해외 주요 언론, 한국 대선 혹평 →
▷美 뉴욕타임스 ‘깊은 환멸을 안고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했다’
▷英 가디언은 '무당, 히틀러, 그리고 상호 증오’ 제목의 기사
▷로이타 통신 .대선 식은 열기‘...(한국)
8. 유학생 감소 가속화
→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수 2011년 26만 2465명으로 최고 기록.
최근 코로나 등으로 감소세 가속화
작년 4월 15만 6520명, 2004년 이후 최저.(매경)
♢"중국 어학연수 안갈래요" 유학생 반토막
♢코로나로 입국 절차 까다롭고
♢1020서 반중정서 급격히 확산
♢2년 만에 유학생수 47% 급락
♢전체유학생도 2004년 후 최저
9. 국내 브랜드 구두 매장, 백화점에서 잇달아 퇴출
→ 해외브랜드 중심 개편.
국내 제화업체는 시장 트렌드 변화 속 수입 브랜드에 밀려 수년째 내리막길...
국내 1위 금강제화의 지난해 매출은 1065억원으로 20년 전인 4508억원에 비해선 75% 감소.(한경)
10. 러시아인 59% ‘우크라 침공지지’
→ 반대는 23%.
국가 전쟁에 지도자 중심으로 뭉치는 일반적 경향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다는 분석.
과거 체첸(75%), 크림반도 강제 병합(91%) 때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것.(동아)
♢러 국민 눈·귀 가린 푸틴…58%가 “우크라 침공 찬성”
♢젊은층 ‘반대’-노년층 ‘지지’ 여론 높아
♢체첸내전-크림병합 때보다 지지율 낮아
♧ 생활 / 건강
1.
코로나유행 본격 '정점구간' 진입…
"1∼2주간 30만명 안팎 확진"
"인구 20%(누적 1천만명) 걸려야 감소세 전환…정점 지나 서서히 떨어질듯"
위중증 급증할 3월말∼4월초 '마지막 위기'…
"병상 효율화 적극 대응해야"
신규 확진자가 최다로 발생하는 '최정점'은 이날부터 1∼2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2.
10대 슈퍼푸드 ‘녹차’ 체중 감소·해독 기능 탁월
체내 독소를 빼기 위해 디톡스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체내 세포와 장기가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쉽게 마실 수 있는 녹차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체내 독소 빼주지만, 약과 복용하면 안돼
◇체지방 감소와 노화 예방에 탁월해
◇미지근한 물에 마셔야
♧ 정치 / 경제
1.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민심, 5년만의 정권교체 택했다
보수-진보 결집에 초박빙 혈투…
헌정사 최소 득표차 0.8%p
새벽까지 피말린 '1%P 차이' 초박빙…자정 이후 승기 잡아
이념·세대·젠더 갈등까지 증폭…
'협치·통합' 민심요구 분출
검찰총장 출신의 첫 '장외 0선' 대통령 탄생
'패배 인정' 이재명…윤석열에 "통합 화합시대 열어달라"
재보선 野 승리…
종로 최재형·안성 김학용·청주상당 정우택
2.
"악재 또 악재 내 돈 어떻게 하나"…
자산시장 '출렁' 재테크 전략은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인플레·금리인상 우려↑
2030세대 중심으로 안전자산 金투자자 몰려
'빚테크' 중요…대출금리 변동주기 등 체크해야
전문가들 "부동산 시장 조정기, 내 집 마련 서둘지 마세요"
2030세대 "대출규제 풀려도 이젠 '영끌' 안 해요"
♧ 사람 / 사회
1.
정부수립 후 모든 투표 참여한 광주 최고령자도 한 표
올해 만 118세가 된 박 할머니는 아들 최경찬(70) 씨 부부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에 도착.
남편이 독립유공자인 박 할머니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이래 모든 직접 투표에 참여.
박 할머니는 "몸이 아프면 못 오겠지만 다음 선거에도 꼭 올 것"이라며 오는 6월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투표소를 떠났다.
2.
"통합과 희망으로"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
"극단적 분열을 치유하는 대통령"
"편 가르기 아닌 '통합'으로"…"희망의 정책 펼쳐주길"
"청년들이 활기 찾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활기를 띠는 대한민국"…주거·일자리 문제 해결 필요
"내 집 마련 꿈을 지원해 주는 나라"
"약자에 대한 시선을 거두지 말라"…"사각지대 챙겨야"
"평화와 안보 지켜주길"
♧ 세계 / 문화
1.
러 에너지 부총리 "원유 제재하면 가스 끊을 수도 있어" 위협
미국 등 서방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검토에 반응
미국, 영국 등은 원유수입 긍정 검토
러시아에서 가스 사오는 독일, 네덜란드 등은 반대
"러시아 원류 가스 중단되면 대체품 찾는 것도 쉽지 않아"
2.
'엄지'·'V'·직접 만든 인증카드도…SNS 뒤덮은 '인증샷'
손등 대신 투표 확인증 찍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온통 빨간색 기표 도장
엄지를 들어 올리거나 V(브이) 모양 등을 만들어 숫자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지지표시
♧ 스포츠 / 연예
1.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에 완승…4강 진출
11일 준결승서 캐나다와 '리턴매치'
평창 이어 2회 연속 메달 도전
장동신, 두 골 터뜨리며 승리 앞장
2.
신동엽 코로나19 확진…방송계 빨간불
소속사 SM C&C는 9일 "당사 아티스트 신동엽이 9일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3차 접종 완료자로 자가 격리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동물농장',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MBC '실화탐사대'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2',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기에 방송계에 이에 따른 여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번외 / 기타
1.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77.1%…
19대보다 0.1%p 낮아
3천407만명 투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도 최종치 19대 못미쳐
선관위 "소폭 상승" 전망도 빗나가…
광주 81.5% 최고, 제주 72.6% 최저
2.
고삐 풀린 지구촌 물가…
"빈곤·소외계층에 가장 가혹한 세금"
취약계층 먹거리 체감물가 '껑충'…
실질소득 줄고 빈곤화 가속
'유럽 빵 바구니' 포화에 세계 식량난 가중…
"기아 증가 우려"
가난한 나라의 식량난도 악화
♧간추린 뉴스♧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득표율이 1%p도 차이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죠. 윤석열 당선인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은 오전 10시 국립현중원 참배입니다.
●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꼭 두 달이 남았는데요. 오늘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착수해 정권 이양에 필요한 첫걸음을 뗍니다. 인수위는 국정 과제의 기틀을 짤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또 24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 초박빙 승부였던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언론사 예측 결과가 저마다 엇갈리면서 결과에 더욱 관심이 컸습니다. 지상파 3사가 공동실시한 출구조사가 초박빙 승부를 오차범위 안에서 예측해냈습니다.
● 20대에서 남녀 표심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20대 남성은 윤 당선인의 예상 득표율이 58.7%로 이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20대 여성은 이 후보가 58%, 윤 당선인이 33.8%였습니다.
● 30대에서는 이 후보 46.3%, 윤 당선인 48.1%로 접전 양상을 보이며, 역시 세대포위론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통적 지지층인 60대 이상에서 67.1%로 크게 앞섰고, 이 후보는 40대에서 60.5%로 35.4%에 그친 윤 당선인을 앞섰습니다.
● 영남은 보수, 호남은 진보라는 공식은 20대 대선에서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영남에서 70%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호남에서 8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동서로 뚜렷하게 나뉜 표심에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통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 충청권은 지난 1987년 이후 7번의 대선 결과를 모두 맞춰,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선택이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선거 공식이 이번에도 유효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의 아들을 앞세운 윤 후보의 유세 전략이 표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하면서, 야당 의원 지역구인 충남 예산과 청양군 등에서도 60%대의 높은 득표율을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유세 기간 내내 모습을 감췄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된 통도사 성파 스님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부인이 된 김 씨의 향후 대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 사이 밀접한 관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경제, 국민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관영 언론들도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식과 이재명 후보의 패배 승복 선언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한·중 관계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그동안 중국에 대해서는 날 선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중국 정부 쪽 반응에 관심이 쏠립니다.
●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았던 환자가 수술 후 두 달 만에 사망했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사흘이 지나도록 거부반응 없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AP통신은 9일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 울진에서 삼척으로 옮겨붙은 산불도 헬기 진화를 제때 하지 못해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불을 잡은 이후, 불씨가 다시 살아났던 강릉과 동해 산불은 진화를 끝내고, 뒷불 감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이 계속 내륙으로 확산될 경우 산을 넘어 태백시와 경북 봉화 등으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 유권자를 안내하는 투표원 아르바이트가 취업준비생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휴일에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인 데다가 별도 면접도 없고 업무 강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데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안내 업무에 투입되면 15만 원 정도의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년에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 수가 200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가 50% 가까이 크게 줄었다는데요. 저렴한 비용 덕분에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코로나19로 그 수요가 줄었고, 1~20대 사이에서 반중 감정이 퍼지며 중국어를 배우거나 중국 대학 학위 과정을 밟으려는 수요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을 넘어서며 방역 당국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정점 수준에 도달하면서 방역 당국의 검사 역량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아도 최종 양성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