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3일 밤낮으로 푹 고와서 국물맛이 진하다고 하길래
어제 가봤는데 음......
맛없었습니다.
주문했더니 식은 설렁탕국물을 그때서 부랴부랴 새로 대워주더군요...(시간 아주 오래걸렸음)
(손님도 거의 없었음)
보통 설렁탕은 계속 팔팔 끓이고 있어서 금방 나오는데...
특으로 시켜놓고 1/3만 먹고 나와서
난 배고플떄 맛없는 음식으로 배채우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택시타고 신사동 사거리 신선설렁탕으로 갔습니다.
신선 설렁탕은 토가보다는 맛있었지만 기대엔 못미치는 맛....
첫댓글 국물이 진하지는 않지만 담백한 맛은 좋더군요 깔끔한 맛이기도 하구요 분유나 프림을 첨가한 흔적은 보이지 않구요 나름대로 정직하게 끓이는 곳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