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힐링캠프-차인표- 편에서 가장 감동적이였던 장면

[축축한초코칩]

"26살 차인표의 인생을 수박 자르듯 잘라 단면으로 봤을 때 한마디로 희망이 없는 청춘인거죠.
26살에 직장도 없고 군대도 아직 안 갔다와서 직장 못구하고 어머니랑 살고 있는데 경제적 능력도 없으니까.
그런데도 지금, 잘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고통 속에 있는 청년들과 희망이 없는 분들께 꼭 얘기하고 싶어요.
인생은요 결코 오늘 하루에 결정나는게 아니라는 거죠.
오늘 하루를 버티고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갈때 나중에 20년 후에 자신이 어떻게 변해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지금 힘들다고 해서 '야, 끝내. 네 인생인 이것으로 끝이야. 넌 쓰레기에 불과해.'
이렇게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악마의 속삭임입니다.
네 인생이 이게 다가 절대 아니라는 거죠.

소아암 병동에 봉사를 간 적이 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해도 아이돌도 아닌데 우리가 뭐라고 우리 본다고 암 걸린 아이들이 링거를 주렁주렁 매고 다 모여요.
치료때문에 머리도 다 깎은 그런 아이들이..
그런 아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너무너무들 좋아하는데..
1년 뒤에 같은 병원을 갔는데 같은 아이를 또 본 거에요.
같은 아이가 또 오더라구요. 1년동안 생명이라는 가느다란 줄을 잡고 사투를 벌인것이죠.
살아가기 위해서....
그런 아이나 그 가족들이 만일 티비나 뉴스에서 유명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를 보거나
연예인들의 그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희망이 없어지겠습니까...

특히나 유명하신 분들이 티비에 나와서.. 물론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겠느냐 만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를 어떻게 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거에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인생의 선택의 메뉴에 아예 없어요.
그런 건 없는 거에요. 그냥 살아야 되는 거에요.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고 토닥거리면서 살아야되는 겁니다.
...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U-know김Key범]

차인표.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상인 거 같아. 힐림캠프 꼭 다시 봐야지.

[원장어린이]

나도 이장면이 진짜 감동적이었는데 우리인생에 자살이라는 메뉴얼이 없다는거에대해선 계속 생각해보게되더라 내가 쥔 내목숨인데 내 스스로 죽음을선택하는것에대해 누군가가 뭐라고할수있을까 그냥 이런생각 자살은 안된다는입장인데 스스로 선택한사람에게 내가 넌꼭살아야해라고 말하진못할거같아 ㅜㅜ 윤리적으로보면 말리는게 옳긴하지만 걍 그런생각이들었음

[아 뭔가생각났는데]

나도 보면서 언니말에 공감하긴했어 ㅠㅠ 근데 설사 자살이 선택메뉴에 있다고 해도, 차인표가 하고싶은말은 대중앞에서 그런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거같아.. 악영향을 주니까 ㅠㅠ

[개리싸랑해]

아..........너무 좋다..............

[david bowie]

마장 나 예전 직장이 암센터 였는데 오히려 약간... 우울증이있다거나 본인도 암환자인경우 더 심한 병동가서 봉사하고 소아병동 봉사가고 그러시다보면 오히려 병세가 호전되는경우 많다고 들었음. 희망이 보이나봐

[란마]

ㅠㅠ 열심히살아야지..아

[여우니]

차인표라는 사람을 다시 봤고 다시 생각하게 만든 프로그램...인생에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했어

[사과삿탕]

차인표 멋있다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범아내다리로너의허리를감싸줄께]

요즘 나 힘든거 어떻게 알고 여시들이 이렇게 희망적인 글들을 올려주네............ㅠㅠ 고마워 언니도... 차인표 오빠도 ㅠㅠㅠㅠㅠ

[아 뭔가생각났는데]

근데 한번 공연할때 본 아이 얼굴을 1년뒤에도 기억하고있다니.. 진짜 멋있다 ㅠㅠ

[윤윤윤윤]

눈물난다.........ㅠㅠ 아.....ㅠㅠㅠ

[오횽팅]

인표짜응..멋잇다능.

[개체수]

아ㅠㅠ...감동!

[*삐뚤어질테다]

아오 중반쯤 부터 눈물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끼끼우기끼]

이거 방금보고왓는데 완전 재밋어 ..감동감도 ㅇ

[아까자고또자]

차인표같은 남편만나고 싶다ㅜㅜ 하...... 진짜 멋진 남자!ㅠㅠ

[자기야멍청한새나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다.. 차인표 교수님 카리스마 대박.. 완전 멋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나.]

진짜 1시간내내 울다가 웃다가하며 봤어~ 다들 꼭 봤음 한 프로그램이이야

[영상덕후]

차인표 씨 말 중에 또 공감되는게.. 인생은 혼자라는 말 많이 하잖아? 맞는 말이기도 한데..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짊어지고 갈 수는 없어. 예를 들면, 농사일도 품앗이하잖아. 어차피 나 혼자 일하나, 여럿이 일하나 할 일은 똑같은데, 왜 같이 할까? 사람은 강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약하기도 해서, 서로가 함께 해야 눈에 보이지 않는 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봐. 죽을 때까지 우리는 서로 의지해서 살아가야돼.. 그래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평생의 내 사람을 만드는 일이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 글읽고 감동받아서 봐야지 하고 눌렀는데 레드불................................잊지않겠다.........

[이뻐져서연애하자]

저런 남자하고 결혼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yeosinhan]

차인표 멋지다ㅠ

[잉여킹퍽팔]

아ㅠㅠㅠㅠ 느끼는게 많다 ㅠㅠㅠㅠㅠ 감동이야ㅠㅠㅠ 서로 토탁거리면서 위해주면서 살아야지ㅠㅠ 힘들어도 살아야지...

[고민고민하지마]

아까이거보고왓는데 ㅠㅠㅠㅠㅠ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차인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