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0년대 후반 노동자 대투쟁 때는 노동자로써 노동운동으로, IMF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증권투자로 노동과 자본의 양쪽을 생업으로 경험하면서, 요즘 포항지역 건설노동자등이
매년 연례행사로 이어지는 건설 노동자들의 파업을 보면서 건설 노동자들의 절규에 대하여
언론사 에서도 정부에서도, 여, 야 정치권에서도, 심지어 방송사에서도 건설노동자의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절규의 몸부림에 대하여는 묵묵부답인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건설노동자 그 들은 누구 입니까. 70년대 중동건설 붐을 타고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자본발전에 열사의 사막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가장 기여를 한 사람들 입니다. IMF 벗어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도 대형건설사 주가로 말하면 시가총액이 보통1000%~1500%상승할 정도로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건설사 이익에 대하여 반대로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은 정체되는 수준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더라도 지난해 전체 산업체 임금이 7%내외이지만 건설 노동자는 0.8% 정도입니다. 이런 수치적인 것 보다 현실적으로 제가 건설업체에 일하는 오야지(팀장)에게
또는 언론사에서 나오는 임금 수치는 일용직 노동자가 5~7만원 정도인데 그나마 이것도
1년 365일 일하는 것이 아니라 겨울철 4~5개월은 놀고 일은 새벽부터 하기 때문에 노동 시간은 전 산업체 어디보다 높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포항지역 건설노동자들은 포철 정규직 노동자임금에 36%정도 입니다.
1달에 평균임금 180만원 정도에 겨울철 빼고 나면 비 오는 날 빼고 나면 거기에다 건설 착취구조 다단계 피라미드에 가장 최 하위 층에 일자리 주선한 사람에게 착취 구조도 있습니다.
그나마 이임금도 좋은 오야지 만났을 때 이야기지 현실적으로 상시임금 체불 비인간적 노동환경 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산업재해위험 현실적으로 고용보험등 4대보험 퇴직금도 보장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최소 생존권이 보장 되겠고 가난 대물림이 해소 되겠습니까.
포항지역 건설노동자들은 항상 다른 노동자 파업 때도 그랬지만 상식적인 요구
주 5일제 실시는 일용직 건설노동자는 바로 임금 삭감이기 때문에 법대로 유급으로
법대로 주5일제 실시 임금 좀 올려 달라고, 하청에 하청 하청에 하청으로 이어지는 불법 다단계 착취구조를 해소해 달라는 합법적 파업을 기업주 쪽에서 공기 연장을 통한 파업 장기화 조장 합법파업을 불법 대체인력 투입으로 합법 파업을 파괴하고 하청업체와 노조의 단체협약 무력화 시키는 불 법등 포스코건설 쪽에 불법에 대하여는 보수언론밎 방송에서도
누구하나 문제 해결에 공론의 장은 눈 씻고도 찾기 힘들다.
건설 노동자들의 설움에 본질은 이것이 아닙니다.
언론사나 여, 야 정치권이나 매일 외치는 것이 서민 경제 회복이니 민생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가장 이 시대에 가장 서민인 건설 노동자에 대하여 누구하나 편들어 주지도 안지만
모두가 외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서민들을 보호해야할 그들이 그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포항시장까지 포함된 지역 언론사 경제계 기관장들이 대책회의나 열어 언론 조작 등 횡횡하고 실제 여태껏 모든 과정이 그 문건대로 실행되었다니 황당할 노릇입니다.
노숙자와 별반 다르지 않는 그들에게 이제는 수천억대의 손해보상 소송까지 한다니
이제는 정말 막가자는 것이다.
매일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에게 불법파업이니 하루에 손해가 얼마니 하는 조, 중 동, 부류들아 불법과 탈법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을 어딘지 아느냐고 뭇고 싶다.
바로 자본주의 꽃이라는 증권시장의 코스닥 시장이다. 이 코스닥 시장에 사장들이 불법과 탈법의 형태를 너희들이 진정 모르느냐
지금 코스닥 시장에 900여개 기업이 등록 되어 있는데 이 등록된 기업에 수에 절반이 훨씬 넘는 기업 수만큼 대주주가 바뀌었다.
2001년100여개 2002년 115개 2003년 145개 2004년 200여개 2005~2006년 제외해도
등록된 기업에 절반이 넘게 대주주가 바뀌고 이중 하나의 기업에 두 번, 세 번, 네 번
씩 바뀌는 대주주도 포함 하면 헤아릴 수 없다
이들의 행태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 회사 대부분이 어떤지 잘 알 것이다 회사 인수하여 주식시장에 증자하여 돈만 빼돌리고 날라 버리고 그 껍데기 회사 또 인수하여 감자하고 증자하여 또 돈 빼돌리고 회사 넘기도 다시 감자와 증자가 되풀이되며 돈만 빼돌려 도망치는 이런 것이 대부분 대주주 변경 이었다.
이런 사람들이 부자요 회사 사장들이여, 사용자 아닌가!
이런 불법이 판을 칠 동안 너희 조중동은 사용자의 불법과 탈법 대주주의 모럴헤저드에 대하여 법과 원칙을 외치고 도배를 해봤는지 뭇고 싶구나.
세상에 불법과 탈법 온갖 도둑질이 이렇게 난무하는 곳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건설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인 그들에 절규에 대하여
너무도 안타깝다. 내가 건설노동자 그들에게 뭔가 할 수 없다는 것에 답답하다.
제발 언론사들이여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할망정 강자에게 붙어 비정규직 건설 노동자의 현실을 왜곡시키지나 마라.
정부 여당이여 당신들은 시대정신은 누구 보다 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에 법과 제도에 만들고 한미FTA등으로 변화하는 경제정책에 도태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재취업 교육과 강한 사용자의 불법적 행태에 대하여 법적 보호에 마직막 보루가 되어야 한다.
야당이여 요즘은 야당이 있나 정책이 있나 제발 너희들은 저들이 보호받아야할 국민인지 타도의 대상인지 분명히 밝혀라.
제발 부탁한다. 최소한에 건설업체 노동자의 피 빨아먹는 불법 다단계 구조 문제 해결하라.
포스코 측도 건설노동자 행방불명 노숙자로 만드는 손해배상 소송 하지마라.
제발 부탁이다….바람직한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공익성을 살려봐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은 그들 건설 노동자가 있기에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대부분 세계 10대 강국이 된 디딤돌이 되었으면서도 그들은 노가다라는 멸시를 받으면서도
남들이 기피하는3저 업종에서 묵묵히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열린우리당 당원으로써 한미 FTA 문제와 건설 노동자 절규를 보면서
내가 설자리에 대한 혼돈이 생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언론시장을 장악하는 보수언론에 대한 우리들의 대안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당이나 당원들이 노선 정립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첫댓글 몇달 전 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철탑시위건도 그렇고, 우리나라 언론들의 노조 관련 보도 태도는 정말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