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강은 올라올 만한 팀이 올라왔습니다.
의외로 태국이 조 1위로 올라왔네요. 방콕대회때 동메달, 부산대회때도 4위를 차지했던 태국인지라
그다지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요.
그런데 예선전 결과를 보니 우리나라가 방글라데시, 베트남에 힘겹게 이긴 것을 비롯해서
일본이 파키스탄을 3:2로 간신히 이긴 것과 이란이 인도를 겨우 한골로 이긴 것 등
아시아 축구에 이제 절대약체팀은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고 보네요.
베트남 같은 경우는 유럽출신의 감독을 쓰면서 뭔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물론 강국들이 이기기는 했으나 많은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는 것은 아시아축구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고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한국도 20년전엔 찌질이였습니다. 말레이시아팀에게도 5:0으로 발린적도있죠. 발전하는겁니다. 베트남 프로축구도 2부리그까지하면 20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86년때 그래도 월드컵 나갔었어요.
찌질이가 뭡니까 ㅡㅡ
그당시 말레이시아 팀은 아시아축구 강호였습니다.
발전하는거죠... 조금씩 강팀이 많아지는 느낌.. 반면에 지는 팀도 있고..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우리도 긴장을 갖고 더 갈고 닦아야 하죠. ^^
아시아 축구수준이 점점 올라온다면야 월컵에서 티켓도 늘릴 수 있고 좋죠뭐~
그게 더 좋은거죠 아시아의 전체적인 발전이있으면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일수있죠..현실에 안주하는행동은 버리구요..
무엇보다 아시안게임은 국대에서 23세 이하 와일드카드 3장으로 바꿨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