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페미니즘 "여성들이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 아이슬란드가 양성평등지수 세계 1위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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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imaeil.com/InnerColumn/2018070218554098259

매일 신문 칼럼이긔

여성이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 아이슬란드가 양성평등지수 세계 1위인 이유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는 1975년 10월 24일 사실상 마비됐다. 여성 노동인구의 90%가 이날 하루 노동 활동을 멈췄기 때문이다. 당시 아이슬란드 여성들은 40%나 되는 성별 임금 격차에 항의하는 뜻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학교와 보육원, 마켓이 문을 열지 못했고 항공기도 대부분 결항했다.

아이슬란드 여성 총파업은 여권 운동사의 기념비적 사건이다. 이후 이 나라에서의 여성 인권은 비약적으로 신장했다. 1976년 남녀고용평등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1980년에는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뽑혔다. 2017년 현재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WEF) 양성평등지수 세계 1위를 8년째 유지하고 있다. 당시 아이슬란드 여성 총파업의 구호가 인상적이다. "우리가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43년 후인 올해 국제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이 구호는 스페인에서 재등장했다. 스페인의 여성 총파업은 노동 활동뿐만 아니라 소비 활동으로까지 보이콧 영역이 넓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소비총파업 캠페인이 SNS 해시태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7월 1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일요일마다 여성들이 최대한 소비를 하지 말자는 것이 골자다.

여성소비총파업은 여성을 수동적 소비자로만 여기는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 성차별적 기업 광고에 대항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여권 운동이 탈(脫)코르셋, 몰카 사건 편파 수사 항의 시위에 이어 소비총파업 양상으로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회현상이다. 물론, 소비가 무슨 파업의 대상이냐, 여성이 하는 일이 고작 쇼핑이냐는 등의 논란도 없지 않다.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을 봐도 부정적 댓글들이 상당수다.

남녀 임금차별 없앤 아이슬란드 -2018년 1월 네이버뉴스기사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44&aid=0000000926

올해 초부터 세계 최초로 남녀 동일임금 인증제 의무 시행에 들어가

같은 일을 하는 남성에게 여성보다 많은 임금을 지불하는 행위를 불법화하는 법이 세계 최초로 아이슬란드에서 발효됐다. 인구 약 32만3000명인 아이슬란드가 이 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의원의 거의 절반이 여성이라는 사실이었다.

이 법에 따라 25명 이상을 고용하는 아이슬란드 기업과 정부기관은 올해부터 성별이나 인종 등과 관계없이 동일한 노동을 한 직원에게 동등한 임금을 지급하고 회계 감사를 통해 정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못 받을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스위스나 미국의 미네소타 주 같은 곳에도 비슷한 규정이 있지만 아이슬란드는 그 원칙을 의무화한 세계 최초의 국가다. 이 법은 임금의 성별 격차를 2022년까지 근절하겠다는 아이슬란드의 이전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9년간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가장 성평등이 잘 실현된 국가로 평가받았다.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2006년 이후 성 격차를 10% 이상 줄였다. 전 세계에서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른 수준이다. 그 다음이 이웃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순이었다.

지난해 3월 이 조치가 발표됐을 때 아이슬란드의 토르스테인 비글룬드손 사회평등 장관은 “평등한 권리는 인권”이라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이 일터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불행하게도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아이슬란드 노동시장에서 하나의 사실이다. 급진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린 그런 격차를 없앨 지식과 능력을 갖고 있다.”

관광산업과 수산업의 호황이 아이슬란드 경제를 이끄는 상황에서 이 법의 통과에 반대는 거의 없었다. 이미 아이슬란드에선 민간기업 이사회의 최소 40%가 여성이라야 한다는 법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아이슬란드는 육아 휴가도 남녀에게 똑같이 제공한다.

- 바수데반 스리다란 아이비타임즈 기자

기사 밑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슬란드는 여성 일인당 성폭력 발생율 유럽1위라 하는 내용이었긔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가 남녀임금격차가 큰 나라일수록 성범죄율이 높대서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아이슬란드.. 훠우.. 2000~2014년까지 강간사건 26건 일어났대여 (소쁘님 댓글보고 추가했긔)

출처:

https://m.blog.naver.com/joy8david/221223934805

기사 퍼올 때 전문 퍼오면 안된다 들었는데 혹시 제가 뭐 어긴거 있으면 알려주시긔ㅜㅜ

자체 게시물 작성은 처음이라... 

[올해모든일다잘되길]

진짜 그게,나라지ㅠㅠ 우리나라도 점차 나아지길

[홀로그램 조준기]

22 왜 우리는..

[ffjbxdg]

33 더 깊게 알고싶고 하고싶다

[리라리라루우]

44

[메-! 띠리디리리리리~]

와..대단하다

[슈슈수크림]

단결 대단하다,,,

[넌 내가 천지간에 아무도 없는 내가]

여성노동자 90퍼 참여 와우... 우리는 저 정도의 연대 형성하는 데 얼마나 걸리려나

[소고기 씨겨자에 콕]

밤길 안무섭겠네...부럽다...

[감귤박스2]

와 봇멋이다 ㅠㅜ진짜 우리나라도 저렇게 변했으면

[우리 갑순이]

부럽다 진짜 배울건 배워야지..

[블러 브라스]

하고싶다 진짜 전국민이 노동자노조에 들어야가능한일

[x뜌윢뜌뜌v]

우리도 할 수 있을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