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른바 '물뽕'이라고 하는 데이트 강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자신이 물뽕 당해봤다는 여성의 일화가 게재됐다.
정식 명칭보다 물뽕으로 유명한 마약 GHB는 중추신경 억제제의 일종이다. 마시면 취한 듯 몸이 처지면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일화를 올린 A씨는 물뽕에 대해 "음료나 술에 타서 먹이는데, 술 한 모금 안 마신 맨정신에서도 전혀 눈치챌 수가 없다"고 밝혔다.
물뽕은 아무런 냄새나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A씨는 이날 아는 오빠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동네 카페에서 그가 사다 준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신 직후 어떤 변화를 느끼지는 못했다는 A씨. 그러나 몇 분 정도 지나자 서서히 몸이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이를 "평상시 걸을 때 5의 에너지를 쓴다면 물뽕을 먹었을 때는 5보다 큰 에너지를 넣어도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렇게 반응이 오고 난 뒤에는 알아차려도 소용없다고 한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도망칠 수도 없었다는 끔찍한 기억을 전했다.
A씨는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물뽕에 취하면 밤을 새운 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몽롱함보다 더 강한 기분이 느껴진다"
당시 A씨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눈앞의 물건을 잡으려 손을 뻗쳤지만 실제로는 더 멀리 떨어져 있어 허우적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고 잘 시간도 아닌데 푹 잠들었다. 그 순간의 기억은 있지만,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는 게 A씨의 증언이다.
두려운 일을 겪은 A씨는 해당 카페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복잡해졌고 결국 다른 동네로 이사했다.
해당 후기는 최근 논란이 되는 '물뽕'이 얼마나 심각한 약물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무엇보다 냄새나 맛이 없어 전혀 알아차릴 수 없다는 점이 무섭다. 다른 사람이 주는 음료는 의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가장 논란되는 ‘물뽕’을 당해본 여성이 생생하게 묘사한 후기최근 이슈가 되는 데이트 강간 마약 ‘물뽕’에 실제로 당해봤다는 여성이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m.insight.co.kr
좆같다
첫댓글 무섭다.. 이제 밖에서 주는건 아무것도 안먹어야지
이게 법과 질서가 있는 21세기냐 아 사법부는 뒈진지 오래였나 진짜 개빡친다 마약청정국은 개뿔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경찰은 뭐하냐고
진짜재기해라더러운새끼들
나도 물뽕인가.. 일주일사겼던남친이랑 맥주를마셨는데 그날 갑자기취했고 정신차려보니 차안이었고 그새끼랑잤음 근데기억이안나 맥주먹고뻗을일도없는데.. 물뽕맞아?
그냥 조심해야하는거야? 잡지는않고?쓰벌탱ㅋㅋㅋ ㅋ
중추신경억제제? 무슨 명칭이 있었는데 그걸 놔두고 물뽕물뽕 하니까 ㄹㅇ 진짜 별거아닌 줄 아나봐 미친놈들
22 별거아닌줄 알아 이거 무서운 물건이고 하는짓 범죄라고 ㅅㅂ
한남충새끼들 한국이 치안 좋은편이라고 여자들은 감사한줄알며 살라고 지랄하던데 ㅆㅂ ㅋㅋㅋㅋ
우리나라 치안좋은건 냄져한테나 해당되는 말이지~
대박이다 한남들
와 ㅅㅂ 이제 남자들이 주는거 물이라도 1도 안마셔야겠다
진짜 무조건 내가 사먹는다 무서워서 살겠냐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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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까 이거 쭉빵댓글에서 본것같은데 뭐지..?
@무한상사 이거 아냐?원래 인사이트 커뮤에 돌아다니는 글로 기사 자주 씀..유사언론
http://m.cafe.daum.net/ok1221/9Zdf/1474032?svc=cafeapp
@플초넘나귀차나 아아맞는듯 댓글이라고 착각을 해부렀네..
진짜 ㅅㅂ 남자한테 써야 정신차리지,,, 써도 안잡히는데 ㄹㅇ 술먹다가 남자술잔에 넣고싶다 시발!!!! 재기하기 딱 좋네 ㅠ
남자사고하나 일어나야 경각심가지고 나라에서 제재하지 여자들 많은사건가지곤 1도 안변하고요 ㅠㅠ ,,,~~~ 진짜 좆민국이네 ,,
저거때문에 어디서 남자 하나 칼맞고 죽으면 그 때는 억지로라도 조사에 들어가겠지 살기좋은 나라네 참
강간의 나라
2
저딴 걸 왜 쉽게 사고 팔 수가 있는지가 더 궁금해 시발
미쳤다
생각해보면 나도 강클이나 이태원클럽 홍대클럽 엄청 다녔을 때 진짜 개흉자시절 20살 때 물뽕 먹은 적 많았던 거 같음..
카르텔 2차가자
나도 시발 아무리 생각해도 약 먹은 거 같아 ㅋㅋㅋ 주량 개센데 훅 갔고 ㄹㅇ 깔끔하게 아무 기억이 없었어^^ 진짜 깼을 때 좆됐다 딱 이느낌 밖에 없었어 다행히 친구 잔까지 내가 다 먹어서 친구가 말짱해서 무사히 내방 침대에 있었다 ㅎ 근데 진짜 온몸에 다 멍들어있었음 존나 내가 서있지를 못했대 친구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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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이고 패는식으로 미러링할까
아그냥 한남 멸종밖에 답없을듯
아 개 빡쳐 조팔 ㅡㅡ
나두 예전에 멀쩡했었는데 한모금 마시구 진짜 미친듯이 취하고 졸려서 빨리 집감 ,,친구랑 나랑 같이 한모금만 마셨는데 둘이 같이 취해서 집감..진짜 둘다 멀쩡했었는데 .. 이때 마신게 저거같은걸까...
진짜 이거 왜 공론화 안됮??? 환멸나네 좆팔
진짜 한모금 먹었는데 취하는 느낌에 몸 힘 없어지는 느낌 ㅜㅜ 다리 힘 풀리고 ,,
아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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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꼬하꼬엘꼬 술에 탄거 당해봤는데 나도 똑같이 저랬어 ㅠ 바로 블랙아웃안됨 나 다기억나
나 음료에탄거 마시고 그냥 기억 순삭당함 술도안마셨는데.....그리고 혈액검사하면 나와 소변검사 안해두...(혹시나 소변봤다고 신고포기하는사람 있을까봐)
다뒤져야대 냄져새끼들
나 작년에 친구랑 술 먹는데 누가 술게임으로 졌다면서 나한테 마셔달라고 하길래 마셨고 얼마안되서 필름 끊김.
내 주량이 두병인데 그때 한 병 먹었을 땐데; 정신차리니까 텔이여서 아 망했다 했는데 그 남자 화장실에서 나오길래 나도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 화장품만 들어있는 가방 버리고 튐
ㄹㅇ 진짜 아무 맛도 안나고 어두워서 뭐가 있는지도 몰라 ㅋㅋ
진짜 범죄자소굴이네 개씨발 다 뒤졌으면
아 미친 나도 뭔가 당한 것 같아..;; 나 존나 마시면 토를하지 필름은 절대 안끊기거든?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필름끊겼었는데..
눈떠보니까 모텔이였음.. 관계는안했는데.. 아 근데 그것도 썸남이였는데 그냥 딱 잠만 같이잤어 내가 관계 거부하니까..근데 그러고 그 다음날부터 연락끊김..ㅋㅋ
이거 ㅍ ㅅ h 사건에서도 가해자가 하지않았나...
ㅅㅂ...
진짜 블랙아웃됨 술탄거 전혀눈치못챔 하..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