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보세요 예천사람이라면 이정도는 알아야지요

[박주대]

예천군(醴泉郡)

경상북도 예천군

구상징 : 목련 은행나무 독수리 면적 : 660.69㎢ / 인구 : 61,828명 / 행정 : 1읍 11면

주요내용>>

1. 내 고장의 어제와 오늘
2. 역사문화자원
3. 생활문화자원
4. 예술문화자원
5. 관광, 여가문화자원
6. 문화시설자원

1. 내 고장의 어제와 오늘

예천군은 소백준령의 높은 줄기가 감싸고 낙동강, 내성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은근과 끈기가 스며있는 ‘충효의 고장’이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와 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과 접하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수주현으로 경덕왕 16년(757)에 예천군이라 처음 불려지고, 고려때에는 보주, 양양, 청하라 하였으며, 조선 태종(1416)때에 다시 예천군이 되었다. 1895년 예천군과 용궁군이 따로 편제되고, 1896년 경상북도에 속했다. 1906년 동로 화장면이 문경군에, 다인면이 비안군에 편입되고, 1914년 용궁군이 예천군에 통합되었으며 1923년 안동군 감천면과 영주군 상리·하리면이 예천군으로 편입되었다. 1937년 예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른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이다.
유구한 역사에 걸맞게 선사시대의 유물과 국가지정 문화재 20점, 도지정문화재 42점 등 많은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어울려 있다. 또한 해마 다 10월 중 개최하는 『예천군민제전』은 민속놀이, 백일장, 문화강좌, 국궁대회 등 문화제 행사와 군민체육대회등이 개최되고, 통명농요, 공처농요가 전승되고 있으며, 청단놀음, 재애밟기, 도해따기, 마당굿, 별신굿 등 다양한 민속예술이 있다.
예천이라는 유래는 단술 ‘醴’자, 샘 ‘泉’자로 삼국시대부터 수주(水酒)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물맛이 단술과 같다 하여 예천(醴泉, 군방골샘)이 되었으며, 고을의 지명 유래와 밀접한 『예천』이라는 샘이 예천읍 노하리에 있다.



예천공처농요

<예천군 연표>

시 대	연 대	주 요 사 항
선사 시대		현재 발굴된 유물, 유적으로 보아 예천에도 선사시대인이 거주했음을 알 수 있으나, 당시 지명 등은 미상
삼한		현 예천은 삼한시대 진한 12국 중 호로국에 속했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앞으로 연구과제로 남아있음.
신라	247∼261	첨선이사금때 석간노로 하여금 사벌국(상주)을 정복하고 사벌주를 설치하자 예천지방은 여기에 소속됨
	524	법흥왕 11년 사벌주를 상주로 개칭하자 예천은 여기에 소속됨
통일 신라	경덕왕15년	『삼국사기』『고려사』등에 예천군은 본래 수주현이라 하였다. 이 명칭은 법흥왕 이후 경덕왕 16년 이전에 사용되었을 것임
	922	속현인 영안현을 고려 태조5년 6월에, 장군원봉이 본부와 관계없이 왕건에게 투항함.
고려	927	속현인 근품현의 근품성을 왕건이 공격하고 견훤이 또 공격하여 불지름
	940	태조왕건이 23년 3월 주·부·군·현의 호칭을 바꿀 때 예천은 보주로 개칭됨
	990	영남도 상주관할이 됨. 특히 성종14년(995) 상주관내 12주 48현을 만들 때 상주관내 현으로 승격된 것 같다. 청하, 양양의 명칭을 주(州)로 보기 어려움
	1172	명종 2년에 태자의 태를 용문사에 묻었으므로 기양현으로 승격
	1204	신종 7년에 남도초토병마사 최광의가 북상하는 적을 이곳에서 격파함으로 주(州)로 승격
	1274	군·현의 명호를 고칠 때 주(州)자가 붙은 곳은 산(山)자나 천(川)자로 고치도록 하자 보천이 됨
조선	1416	이 당시 정해진 예천이라는 군명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음.

2. 역사문화자원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세종조 유림의 종장(宗匠) 별동 윤상(別洞 尹祥, 1373~1455) 치사(致仕) 후에 나라에서 음식물을 내리게 한 최초의 분이요, 향토 예천의 자랑이며 보배이다. 1392년(태조1년) 나이 20세로 진사, 이듬해 생원이 되었고, 1396년(태조5년) 식년문과에 급제, 상주 선산의 교수를 거쳐 예조 정랑이 되었으며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와 사예(司藝)가 되었다. 공은 자질이 아름답고 총명이 뛰어났다.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처음 이름은 철이요, 자는 실부, 호가 별동, 본관은 예천이다. 1448년(세종30) 예문관 제학으로서 성균관 박사가 되어 성균관에 입학한 원손(元孫-왕의 맏손자:단종)에게 학문을 강의하여 사림(士林)의 자랑이 되었다. 학문이 자세하고 심오하였으며 성균관에서 16년 동안 장으로 있었으며 성리학으로 당시 유교의 주종이 되었다.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으므로 현관 명사들이 그의 문하에서 나온 자가 많았으니 조선 개국 이래 사범으로서 제일이었다. 문종 원년(1451년)에 치사(致仕)하여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나라에서 군수로 하여금 달마다 음식물을 바치게 하였으니 퇴로한 재신에게 음식물을 내리는 일이 이에서 비롯되었다.

◈임란을 승리로 이끈 약포(藥圃) 대감 정탁(鄭琢) 임란을 수습한 명재상이다. 공은 난중에 곽재우, 이순신, 김덕령 등 명장을 천거했으며 그들이 당쟁의 희생으로 죽음에 직면했을 때 빠른 판단과 상소로서 그들을 구해낸 공적은 역사가 있는 동안 길이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경사, 지리, 병서 등에 두루 통해 믿음으로써 행하고 지조가 맑아 50년간의 벼슬길에서 조금의 실수도 없었으며 극심한 당쟁 속에서도 초연했고 포용성이 있어 대인관계가 원만해 서인의 영수들과도 교분이 두터웠다. 지금 고평리에 있는 약포 유물각에는 영정을 비롯해 연적, 벼루, 용사일기, 문집, 기로연도, 갓, 용사잡록, 교지 등 많은 유품이 보물로 지정되어 전시되고 있다.



약포정탁영정
◈『대동운부군옥』을 지은 초간 권문해(草磵 權文海) 공은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에서 태어나고 퇴계 선생의 문인으로 이 고장 예천의 자랑스러운 16세기 학자다. 어느 시대나 사회를 막론하고 학자나 문인이 없었으랴마는 공이 『대동운부군옥』이란 20권의 책을 저술해 오늘날 국사학, 국문학, 국어학 등을 공부하는 이들의 책상머리에 없어서는 안될 참고문헌이 되었다. 그 책판이 지금도 공의 옛집에 남아 있다.

◈‘은근과 끈기’로 국문학의 바탕을 다진 도남 조윤제(陶南 趙潤濟) 20세기 초 이 땅은 열강의 각축장이었고 겨레는 미증유의 시련을 겪을 때 경북 예천군 지보면 지보리에서 본관 함안, 용범의 차남으로 태어나 호를 도남(陶南)이라 하니 겨레와 더불어 고락을 함께 하면서 꺼져가는 민족혼을 불러일으킨 지사적(志士的) 국학자(國學者) 이다.
구한말에 출생하여 일제 수난기에 공부하고 광복의 환희, 6·25의 참변을 겪는 속에서 한결같이 국학에 온 힘을 기울이고 교육에 정성을 바쳐 「은근과 끈기」를 겨레의 특질로 외치면서 국문학의 금자탑을 쌓은 분이다. 저서 『국문학 개설』과 『한국문학사』는 국문학의 해와 달같은 존재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보물
◈개심사지 5층석탑 제53호, 예천읍 남본리 200-3

◈용문사 대장전 제145호, 용문면 내지리 391

◈청룡사 석조여래좌상 제424호, 용문면 선리 520-2

◈청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제425호, 용문면 선리 520-2

◈예천동본리 3층석탑 제426호, 예천읍 동본리 466-2

◈예천동본리 석조여래입상 제427호, 예천읍 동본리 474-3

◈예천권씨 종가별당 제457호, 용문면 죽림리 166

■천연기념물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제294호, 감천면 천향리 804-3

◈예천 금남리의 황목근 제400호, 용궁면 금남리 696

■중요무형문화재
◈예천통명농요 제84-나호, 예천읍 통명리 95

■중요민속자료
◈율현동 물체당 제174호, 유천면 율현리 143

◈예천권씨종택 제201호, 용문면 죽림리 166

■유형문화재(이하 도지정)
◈명봉사 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 제3호, 상리면 명봉리 산 1-1

◈한천사 3층석탑 제5호, 감천면 증거리 184

◈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제124호, 풍양면 흔효리 49-4

◈대지재사 제173호, 호명면 직산리 538

◈보문사 3삼층석탑 제186호, 보문면 수계리 158

◈명봉사문종대왕 태실비 제187호, 상리면 명봉리 501

◈예천 간방리 3층석탑 제188호, 보문면 간방리 290

◈용궁향교 제210호, 용궁면 향석리 266

◈예천야옹정 제230호, 용문면 제곡리 437

◈무이서당 제231호, 용궁면 무이리 423-1

◈예천감로루 제292호, 용문면 원류리 105

◈윤별동묘 제293호, 보문면 미호리 60-9

◈이정사 제294호, 용문면 구계리 산11-3

◈예천 청주정씨 재실 제315호, 호명면 본리 14-2

■기념물
◈예천죽림리향나무 제110호, 용문면 죽림리 166-2

◈예천사부리소나무 제111호, 용문면 사부리 817

■민속자료
◈연안이씨별좌공종택 제71호, 호명면 송곡리 446

◈의성김씨남악종택 제77호, 용문면 구계리 248-1

◈예천 상금곡리 추원재 및 사당 제82호, 용문면 상금곡리 342

◈춘우재고택 제102호, 용문면 제곡리 197

◈연곡고택 제103호, 용문면 제곡리 449

■무형문화재
◈예천궁장 제6호, 예천읍 남본리 69-3

◈예천공처농요 제10호, 풍양면 공덕리 465

■문화재자료
◈미산고택 제137호, 용문면 대제리 259

◈예천향교 제138호, 예천읍 백전리 199-1

◈신천서원 제139호, 예천읍 왕신리 412-2

◈노봉서원 제140호, 호명면 내신리 341

◈미산학사 제141호, 보문면 미호리 123-1

◈약포사당 제142호, 호명면 황지리 447

◈초간정 제143호, 보문면 죽림리 350

◈흑응산성 제144호, 예천읍 서본리 산 14

◈예천와룡리 석조여래입상 제145호, 풍양면 와룡리 41

◈동악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제146호, 예천읍 동본리 487-1

◈예천향석리 석조여래좌상 제147호, 용궁면 향석리 190-2

◈용문사자운루 제169호, 용문면 내지리 391

◈보문사극락전 제203호, 보문면 수계리 158

◈삼강강당 제204호, 풍양면 삼강리 70

◈반송재고택 제262호, 용문면 상금곡리 462

◈상금곡리 사괴당고택 제337호, 용문면 상금곡리 430

◈예천승본리 석불입상 제351호, 보문면 승본리 산 79

3. 생활문화자원

전통생활민속
◈예천통명농요 언제부터 이 농요가 불려졌는지 알 수 없으나 농자천하지대본을 이루던 시절에 자연히 발생하여 널리 분포되어 오다가 1950년경부터 차차 사라졌던 것을 함봉준, 강원희씨 등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1974년 예천통명농요를 완전 복원하여 1974년 제1회 예천문화제 행사시 첫 시연하고 제20회(197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4-나호(보유자 : 이대봉, 이상휴)로 지정되어 매년 6월경 예천통명농요 전수관에서 현지 발표공연회를 가진다.
모심기 소리, 모를 다 심고 논에서 나오면서 부르는 소리, 논매기 소리, 마당 논매기, 타작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벌모, 논매기, 타작 등 힘든 일을 노래로 즐거이 보낸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엿보인다.

◈공처농요 낙동강 연안을 중심으로 두레농사가 대본을 이루던 시절 공처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향토 노동요로 1996년에 무형문화재 제10호(보유자:황기석)로 지정받았다.
모심기 소리부터 칭칭이까지 폭 넓게 전승되고 있고, 다른 농요와 혼합없이 이 마을에서만 불린 순수성과 소박성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청단놀음 청단놀음은 무언극으로 무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숭문천기 사조가 지배하던 옛날이라 연기자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말없이 춤으로만 일관하는 무언극으로 풍요로운 마음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다기다능한 한량들이 앞과 뒤에 붉고 푸른 색으로 꾸며진 옷을 입고 진행하게으며, 이 놀음은 화재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전설도 있고 정월 보름에는 청단을 위해 제사를 올렸다고도 전해진다.
이 놀음에서 연주되었던 농악 가락은 외마치, 살풀이 장단, 세마치가락을 각 놀음판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연주하였다.



청단놀음
구전설화
◈어사금의 신비 조선시대 때 태종은 그의 열째 왕자인 희령군이 음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거문고 하나를 내려 준 일이 있었다. 그 후손들이 이 거문고를 어사금이라 하여 대대로 가보로 간직했다. 그러나 불행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는 통에 종가 계통의 후손이 끊겨져 버리고 광주에 있던 희령군사당마저 불타버리고 말았다. 모든 것이 불탄 가운데 이상하게도 어사금 하나만은 남아 있었던 것을 희령군의 자손이 영남으로 이사올 때 가져왔었다. 몇 대가 더 지나 병성이라는 분의 대에 이르렀을 때, 어느 해 가을에 거문고가 갑자기 제홀로 갓속에서 소리를 냈다. 온 가족들이 이상하게 여기던 가운데 몇일 지나서 당시의 임금인 정조대왕이 병성이라는 분에게 희령군의 사당을 모시게 하라는 분부가 있었다.
병성이라는 분은 희령군의 불천위 사당을 수축하고 그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이 사당을 모셔 받들게 하였다. 신비스럽게 스스로가 소리를 내어 그 후손들의 길조를 알려 주는 이 어사금을 지금도 사당 안에 간직하고 있다.

◈약포 정상공에 대한 일화 약포는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냉돌방에서 이불을 덮지 않고 주무셨다고 한다. 이런 소문이 퍼지자 서애 유성룡이 약포와 하룻밤 함께 잘 기회를 만들었다. 한겨울철, 불기라곤 전혀 없는 냉돌에 더구나 이불도 없이 누었으니 춥다기보다 이가 덜덜 떨려서 한참도 배기지 못할 형편이었다. 이를 알아차린 약포는 서애에게 자기와 자리를 바꾸자고 하였다. 서애가 약포가 누웠던 자리에 바꾸어 누우니, 그 자리는 불을 땐 방보다 더 따뜻하였다. 얼마후 서애가 누은 자리가 되식을 무렵이 되면 약포는 또 자리를 바꾸자고 하였다. 번번이 약포가 누었던 자리는 따뜻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자리를 세 번씩이나 바꾸어가며, 길고 긴 겨울 밤을 이불도 없는 냉돌에서 따뜻하게 새웠다고 한다.

지역의 별미음식
◈청포묵 녹두로 만든 묵으로 청포비빔밥, 태평채를 요리하며, 예로부터 귀한 손님과 잔치음식으로 애용 - 전국을 달리는 청포집 ☎ (054)655-0264

◈태평추 도토리 메밀을 이용하여 만든 묵으로 돼지고기와 양념하여 요리 -동성분식 ☎ (054)654-8893

◈복불고기 영양가가 높고 간장해독 작용이 뛰어난 복어요리를 불고기로 처음 개발한 예천 특유의 비법으로 독특한 맛을 낸다 -한국관 ☎ (054)654-3396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예천쌀 비옥한 토지와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풍부한 일조량에서 생산된 예천쌀인 특미(청결미, 옹골진미)와 진상미는 정선하지 않고 밥을 지을 수 있으며 밥맛이 매우 뛰어나 옛날에 궁중에 진상하기도 하였다. 최근 쌀의 우수성이 국내 최고로 판명되었으며, 또한 1998년도 전국최우수 쌀단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입처는 예천농협 ☎ (054)652-0975, 용궁농협 ☎ (054) 653-6005

◈참우 특허청에 참우로 상표등록(제351512호)된 최고 육질의 순수 한우 살고기에 마블링이 형성, 맛이 담백하고 연하다. 구입처는 예천축협 054-654-2327, 농업경영인연합회 054-655-8336

◈참깨 및 참기름 비옥하고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생산, 기름이 많이 나고 고소한 맛과 향이 좋은 순수한 국산품이다. 구입처는 지보농협 ☎ (054)653-3105, 예천농협 ☎ (054)652-0975



예천의 특산품 참기름
◈국궁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전국에서 생산되는 국궁의 60%를 이 고장 출신이 생산 공급하는 공예품임. 구입처는 예천궁장 ☎ (054)654-2960

◈기타 마늘 상리농협 ☎ (054)652-1609, 용문농협 ☎ (054)654-9301, 사과 예천농협 ☎ (054) 652-0975, 능금농협 ☎ (054)654-4157, 건고추·풋고추 개포면 ☎ (054)653-4335, 고구마 보문농협 ☎ (054)654-0033, 땅콩·호두·누엣가루 양잠조합 ☎ (054)654-2482, 학가산전통메주 보문면 ☎ (054)653-0534), 수박 등이 있다.

4. 예술문화자원

지역문화예술행사
◈예천문화제 [상세정보] △주최·주관 : 예천문화원 △개최시기 : 매년 10월 △행사종목 : 학생백일장, 솜씨자랑, 다구전시회 및 다례시범, 전통혼례시범, 풍물시연, 조각전시회, 종합전시회 등.

지역언론기관
◈예천신문 올해 창간 8주년을 맞은 예천신문은 예천의 문화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지역언론을 자세히 실어 지역주민에게 보다 폭넓은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읍 남본리 222-153 ☎ (054)652 -0324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새군민상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지역주민들에게 주는 상으로 문화, 봉사, 체육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예천문화원에서도 매년 2월 각 부문 1명씩 3명을 문화원 임원,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문화원장이 시상한다. 주관 예천군, 예천문화원

지역출신 예술인
◈권창륜 예천 용문 출신의 서예가로서 몇해전 청와대에서 서예를 지도할 만큼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분이다. 매년 한중 합작 서예전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지역소재 예술작품
◈『아버지의 우산』 이명인의 장편소설, 1960년대 이후 예천읍 상설시장을 배경으로 그 시대의 아버지상을 그린 작품

5. 관광, 여가문화자원

관광자원
◈회룡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는 것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용산을 다시 350°되돌아서 흘러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는 의성포마을 앞 비룡산에는 숲 속 등산로와 산책 코스가 있다.
신라시대의 운명선사가 세운 천년고찰인 장안사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찰 뒷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어 의성포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회령포 전경
◈예천온천 감천면 관현리 일대에 있는 예천온천은 pH 9.7 ∼ 10.25의 강알칼리인 단순천으로 중탄산 나트륨 성분을 다수 함유한 온천수로 욕수에 매우 적합하다. 수질이 부드러워 피로회복이 빠르고 여성의 피부미용에 아주 좋고 혈액순환, 신경통, 성인병 등 각종 질병예방에도 효험이 있다.

◈용문사 신라 경문왕 10년(870) 이 고장 출신의 두은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대장전은 고려 명종 3년(1173)에 건립된 최고 오래된 목조건물로 단층 맞배지붕의 다포계 건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균형미가 뛰어나며, 윤장대 한쌍은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보관대로 이 대를 돌면서 한가지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데, 공부하는 이는 과거에 급제하고 병고에 시달리는 이는 병을 낫게 하며 박복한 자는 복을 받게 된다고 한다. 목불좌상 및 목각탱은 대추나무로 만든 후불탱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후불탱이며, 사천왕상은 불국사의 것보다 규모가 더 웅장하다. 그 외에도 교지, 자운루, 용문사 중수비, 소헌왕비태실비, 문효세자태실비,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보광명전,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는 명부전과 업경,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 아라한을 모신 응진전,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전, 영남제일강원, 사천왕상이 있는 회전문, 범종, 3기의 부도 등이 있다.

관광시설
◈금당실전통마을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할 정도의 십승지지의 으뜸이다. 예천읍에서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인근에는 용문사, 청룡사, 예천권씨 종택, 어림성, 초간정 등 많은 문화유적과 명승지가 있어 관광과 휴식을 함께 겸할 수 있다.

숙박시설
◈파라다이스 노하리 24-2 ☎ (054)652-1108

◈대연호텔 동본리 556-16 ☎ (054)652-6500

◈고려별관 노하리 69-6 ☎ (054)654-2067

◈강변여관 남본리 258-14 ☎ (054)654-2618

◈황금장여관 노하리 73-1 ☎ (054)655-3456

◈신라장여관 대심리 64-11 ☎ (054)655-3030

◈예천장여관 상리 226-2 ☎ (054)655-0505

◈크리스탈여관 남본리 222-176 ☎ (054)655-2000

◈한성장여관 노하리 72 ☎ (054)654-2262

◈성남장여관 남본리 224-42 ☎ (054)655-2417

관광코스
◈제1코스(1일 관광코스)
·용문사 → 초간정 → 예천권씨종택 → 용두휴게공원 → 석송령, 예천온천 → 천문과학관 → 선몽대 → 회룡포

◈제2코스(1박 2일 관광코스)
·1일 : 용문사 → 초간정 → 예천권씨종택 → 석송령,예천온천 → 예천읍 농협특산물판매점 → 천문과학관
·2일 : 명봉사 용두휴게공원 → 우래자연휴양림 → 선몽대 → 회룡포 → 용궁향교

◈제3코스(2박 3일 관광코스)
·1일 : 용문사 → 초간정 → 예천권씨종택 → 청룡사 → 예천읍농협특산물판매점
·2일 : 명봉사 → 용두휴게공원 → 보문사 → 자연휴양림 → 옥천서원 → 석송령 → 예천온천 → 천문과학관
·3일 : 정충사 → 선몽대 → 회룡포 → 용궁향교 → 황목근

관광안내소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노상리 군청 내 ☎ (054) 650-6391, 6396

여가시설
◈청소년 야영장 용문면에 폐교된 학교(구 용원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시설로 청소년들의 심신과 수련을 돕는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시내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청소년 야영장
◈우래자연휴양림 학사산은 산세가 사람이 학을 타고 노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산 정상은 국사봉이 자리하고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속에 통나무집과 방갈로,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자연관찰원, 산책로, 삼림욕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 있어 여가활동에 매우 좋다.

6. 문화시설자원

박물관
◈나일성천문과학관 감천면 덕율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문과학관은 연구실과 전시실로 구성. 동서고금의 천문도 15종 110점, 해시계 11종 60점, 천문대 8종 10점, 망원경 400㎜ 1대 등 천문 관련자료 수백점을 수집 또는 복원하여 전시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과 일반인들의 교양을 높이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학자들의 연구시설로 육성하고 있다.☎ (054)654-4977

공연장
◈예천군 문화회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공연뿐 아니라 모든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예천군 문화회관 전경
전수회관
사라져가는 우리의 풍물과 우리 농요를 연습할 수 있는 곳으로 관심있는 문하생들이 배우며 익히는 장소이다.

◈통명농요 전수관 예천읍 통명리 335-1 ☎ (054) 653-8102

◈공처농요 전수관 풍양면 공덕리 465 ☎ (054) 652-2304

문화원
◈예천문화원 서본리 240(군민문화회관 2층) ☎ (054)654-3833 원장 백병구


☞ 예천의 문화재 분포 및 관광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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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고맙다 몰랐던것도 있었고 어렴푸시했던것도 이제알았네 정말 멋쟁이다 화이팅!

[박주대]

그래도 알아주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