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제인 송년음악회 후기]
만석(滿席)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소원(所願)대로 되었습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까지
1,000석을 가득 채운 관객... 기쁨으로 시작된 공연입니다.
인기가수 노사연의 노래가 좋았습니다.
부군 이무송의 노래도 흥겨웠습니다.
부부의 다정함도 관객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친근감 있게 단원들과 사진 찍는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인기 절정의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열창은
특히나 어르신들에게 크나 큰 흥겨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가수 노사연은 춘천여고를 졸업했다는 애향심으로...
가수 이무송은 호반윈드오케스트라 배승태 이사와 친구 사이로...
가수 박상철은 삼척출신에 모교가 강원대라는 인연으로...
관객들에게 더 큰 호소력으로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강원도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경제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경인방송 박주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전석 매진의 높은 호응으로 개최되었습니다.
2019년 12월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회는 강원도 출신의 음악인으로 구성하여
클래식과 성악, 국악과 대중가요까지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윤승관)는 경쾌한 연주음악과 함께
연주자들의 협연까지 19곡이나 연이어서 너무도 훌륭하게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리허설까지 6시간이 넘도록 준비하고,
공연에 집중하는 단원분들이 참으로 위대해 보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춘천문화예술회관을 꽉 채운 관객분들을 위해
아낌없는 가창력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관객들은 신나게 박수도 쳤습니다.
헤이! 헤이! 자! 자! 도 즐겁게 따라 외쳤습니다.
박사마을 춘천서면의 딸로, 강원도의 대표성악가로서
더 큰 감동을 전하려고 최선을 다해 열창했습니다. ㅋ.
테너 정제윤은 강릉고등학교 출신으로
이태리 가곡을 멋지게 협연해 불러주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과의 듀엣곡도 큰 흥겨움이었습니다.
국악 정연빈은 봉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국악과 3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생애 처음 경험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민요 ‘배 띄워라’를 너무도 훌륭하게 불러주었습니다.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강원사랑은 물론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였지만,
관객들에게 진정한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쁩니다.
최선으로 준비 한 윤승관 지휘자와 단원들,
앞장서서 알찬 공연을 진두지휘하신 김갑섭 호반윈드 이사,
깊은 애정으로 호반윈드를 이끄시는 정창기 이사장...
강원사랑을 실천한 노사연, 이무송, 박상철 ... 유명가수분들,
특히 좋은 공연을 찾아 즐길 줄 아시는 관객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신혜숙 전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이신자 여사(최동용 전 춘천시장),
김희정 춘천시문화재단 사무국장, 죽림동 성당 성가대 여러분...
길종숙 호반윈드 후원회장, 엄마와 아빠까지...
성함을 다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운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 되기를 빌고,
호반윈드오케스트라 또한 관객동원의 성공신화를 쭈욱 이어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