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문>
안녕하세요.
23기 강의 마지막 강의 직전날에
그동안의 애로우 강의덕분으로
때마침 찾아온 외국인 손님을
잘 맞이하여 25,000달러의
계약을 하루만에 올렸다고 했던 수강생 입니다.
언니의 강권으로
5 남매 중 서울에 사는 4명과 2명의 남편들까지
총 6명이 팀을 이뤄
애로우 23 기수를 잘 마쳤습니다.
6명 모두가 바쁘기로
유명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
중도 탈락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서로간의 격려와 진심과 열정 가득한
(전무후무, 듣도보도 못한)
최재봉 선생님 강의 자체에
매료되어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스스로도 놀라 자축 겸 테스트 명분으로
급조한 유럽 자유 여행을
언니네와 우리 부부 4명은 서둘러 계획하였고
앞서 여동생은 일본 자유여행을 같은 명분으로
실행하였습니다.
얼마나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경험해보고 싶었던거지요.
형부는 영어에 막힘없으신 분으로
대학원 강의와 논문을 좀 더 능숙하게 하기 위함이란
전제하에 저희 팀 전체를 지켜주고
지휘해주기 위해
긴 시간을 함께 해주셨고
나머지 5명은 유전적으로 우린 좀 문제가 있는 집이야 ~~
애써 변명하며
외면해오다
반강제적인 영어 공부를 하게 되었던 터입니다.
유럽은 정말 초보 영어자가
여행하기 좋은 환경 이었네요.
3 나라를 돌면서 숙소도 민박집도 잡고 해서
현지인과 대화를 많이 해 볼 기회도 만들었는데
굳이 민박집이 아니고도
온통 대화를 나눌 사람과
환경이 더 할 나위 좋았어요.
작년에도 유럽여행을 갔었기에
비교가 피부에 와 닿을정도 였는데
한마디로 제겐 말문이 트인 여행,
언니에겐 귀가 트인 여행
제 남편에게는 애로우 24기를
한 번 더 들으면 되겠구나 ~~
생각하게 된 여행 형부께서는
역시 지난 23기를 잘 이끌고 다녔구나
하는 걸 알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중에 만난 아랍인 가족, 스페인 부부,
이탈리아인 부부, 루마니아인 가이드,
그리스 여인을 기차안에서,
산책길에서, 지하철 대기실에서
만난 꽤 긴 수다를 천천히 나누어보았습니다.
달라진 점이 베짱이 생겼고,
용기가 생겼고 얼굴에
철판을 더 깔 수 있었고
무엇보다 더 놀라운 건 영어로 말하기가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우리끼리의 대화에서도
영어가 먼저 튀어나올 정더군요.^^
반려견과 산책나온 사람과는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를
스페인 사람들과는 스페인의 경치를
이탈리아 사람들과는 이탈리아의 낡고
오래된 거리에 대해서
루마니아인과는 우리나라 서울에 대해서
그리스 여성과는 그리스의 붕괴된 경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천천히 나누고 있는
저를 볼 수 있었던 흥분되고
신나는 시간들이 었습니다.
8일간의 여행은
최재봉 선생님 강의 이야기를 쉼없이 하면서
격려하며 응원해주고
서로간의 숙제도
하게 했던 실전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 기간 중 아니 지난 23기를 다니던
첫 순간부터 저희 가족들
마음과 머리속에는
애로우잉글리쉬가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지요.
또한 이번 여행에서 알게된 것이
50대인 저의 가장 편하고 알맞은
이야기 상대는 7시 아동과 70세 할머니였습니다.
앞으로 더 더 노력하면 10살 혹은
사춘기 아이들과도 수다를 떨게 있게 될까요?
물론~!! 이라고 스스로 답하고 싶습니다.
최재봉 선생님과 애로우잉글리쉬를
가이드 삼아 더 노력한다면
분명 언젠가는 제 나이를 되찾아
나이에 맞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최재봉 선생님, 애로우잉글리쉬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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