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7월 10일 월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구십 이편] [12절] [13절] 말씀입니다.
12절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절 :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아멘
[보호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우리나라 산림보호법에는 보호수로 지정하는 법조문이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되려면 몇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보호수로 지정 받으려면, 역사적ㆍ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老木, 巨木, 稀貴木, 등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라고 되어있습니다.
보호수에 대한 정의, 요건이 정리되어 있지만 명확하게 또한 세밀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는듯 합니다. 일단 보호수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서가 접수되면, [보호수 심의위원회]에서 보호수 지정에 대한 요건을 심의하고 지정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각 시도에서 보호수 지정 조례를 만들어서 그 조례에 준하여 보호수로 지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 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숍 근처에 있습니다. 이 나무는 소나무의 일종으로 무려 [사천 구백년]된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무려 [구백 육십 아홉]살까지 살았던, 므두셀라의 이름을 따서 이 나무를 '므두셀라'라고 부릅니다.
므두셀라 나무는 지금도 굵기가 계속 굵어지고 있다 합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아주 더디게 자라기 때문에 100년 동안에 고작 [3cm]밖에 굵어지지 않는다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시편에서는 종려나무로 또한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하였습니다. 종려나무는 번식력이 아주 강한 나무입니다. 척박한 땅에서 그리고 강수량이 적어 메마른 땅에서도 종려나무는 번성합니다.
의로우신 주님의 의를 덧입게 되어 의인된 성도는 그 어떤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번성합니다.
까다로운 직장일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성도는 그런 곳에서도 번성합니다. 남달리 뛰어난 학력이나 실력이 없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성도는 하나님이 도와 주십니다. 사업 환경이 어려울지라도, 주변에 믿음의 형제들이 적거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도와 주심을 구하며 사는 성도는 종려나무처럼 번성합니다.
의로우신 우리 주님의 의를 덧입게된 의인들은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하였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우리나라의 금강송처럼 귀하게 쓰임받는 나무가 레바논의 백향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특별한 보호수로 보호받아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안에 심겨진 나무들입니다. 하나님의 집 정원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면 곧 죽음입니다. 물을 떠난 물고기처럼, 뿌리뽑혀 던져진 나무처럼 성도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떠나면 죽음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보호받는 나무가 되면 《늙어도 여전히 열매 맺으며 물기 또한 마르지 않고 항상 푸르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이 우리들의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복을 받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생명의 울타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울타리로 삼아 살도록 합시다. 하나님이 지정한 보호수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해 주심으로 늙어도 여전히 열매 맺으며 물기 또한 마르지 않고 항상 푸름으로 살게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