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 전년제로 미국, 캐나다를 여행을 다녀오고 2016년 고희 때는 윤 대표 가족과 베트남 여행을 하였고 마지막 12월에는 고희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가족과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추억을 길게 줄지어 부드럽게 윤무함을 바라보며 나이는 아픔을 발효 시키고 지혜를 숙성 시킴을 알고 10월 5일 목고 15회 동창 김 의원, 천 사장, 임 교수와 명산참치회 집에서 정주를 나누면서
* 김 시인: 오늘처럼 좋은날 초대히여 주어 고맙네 하면서 시집 " 삐딱하게 서서" 한권씩 惠存하여 주면서 참치 코스요리로 동창들과 정을 돈독히 나누었다.
10월 5일 저녁에는 옥녀봉 부엉이 울음 소리를 들으며 정자에서 어울리는 지인들을 불러 물레방아 호프집에서 맥주로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이 하였고
10월 10일 생일날 어전에서 코스요리(15만냥*2)로 장인,장모,처재 부부,큰아들 가족과 케이크를 자르며 생일 축하를 해주었으며
* 진 사장: 매취순을 가져와 우리 주례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 한다며 옛날 추억담을 나누었고
10월 15일 목고 15회 동창회를 끝내고 임 사장과 한잔을 드리키려고 헸는데 당근호프집에서 마니또가 불러 보름달을 바라보며 술잔을 돌린 후 마니또가 택시를 테워주어 각자 집으로 향했다
10월 21일 어전에서 등산회원들을 초대하여 베트남에서 윤 대표가 사준 발렌타인 21년을 가져와 김 부회장의 사회로 초대 인사로
* 윤 이사: 산소같은 회원님들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칸트가 복된 삶이란?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나누는 것이 행복 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움도 멀어 진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모임이 8개 있는데 동창회 모임이 2개 나머지는 등산모임 입니다. 형제계 모임는 대학시절에 결성된 48년 모임인데 서울, 광주로 멀어서 초대를 못했으며 82등산회는 37년 모임인데 그 시절 석유버너, 몽고텐트, 터널텐트, A텐트 가지고 다니며 등산 했던 추억 지금은 부부동반으로 매달 만나며 더욱 발전을 위해 한달에 2회 정도 당구를 치고 있으며 목포상동등산회는(13년) 형제처럼 지내는 등산회로 매주 일요일 비나 눈이 와도 무안 남산의 사색의숲 정자에서 고기를 굽고, 차를 마시며 우리만이 즐기는 등산회이며 이로새 모임은(9년) 목고 졸업생으로 조직 되었으며 여 회원 3명은 목포고등학교병설방송통신고를 졸업 했으며 테니스회는(10년) 매달 최고급 음식을 먹는 모임이며 목포걷기동호회(8년) 유 운영자는 저에게 마음의 거인를 깨우쳐 주고 신대륙을 발견 시켜준 三人行必有我師 같은 운영자 이지요 옛말에 줄啄同時란 말이 있지요 병아리가 20일에 깨어 나오는데 어미닭이 밖에서 거둘어 준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 회원들에게 드리는 말씀 입니다. to go mountain climbing cross roads(등산의 갈림길에서) this way, that way, torn way(망설리는 포인트 갈림길에서)- 목포상동등산회 박 국장, 이로새 김 부장은 언제나 형인 저를 길라잡이 하여 주는 훌륭한 동생들 입니다.
* 윤 이사: 여회원 세분에게 봉사료로 일천만냥씩 주면서 발렌타인 21년 양주와 얼음을 택배 시켰으며 목포상동등산회 부회장이 가져온 발렌타인 17년을 계속 돌리면서 가을밤을 즐기는데
* 이 사장: "청봉" 서예가가 德壽(덕수-덕을 베풀면 오래 산다) 한점을 선물로 주면서 옛말에 덕을 베푸는 사람과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사방으로 풍긴다고 했네
모든 회원들의 건강을 빌고 청하노래방에서 목포상동등산회 초대로 마니또 2명을 불러 춤과 노래로 초대의 밤을 즐기고 10월 22일 그 동안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마니또를 불러 유달산촌닭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하고 일행과 함께 유달산둘레길을 따라 아리랑고개를 넘어 해가 뉘엿뉘엿 기울면서 유달산을 주홍빛으로 물들인 낙조대에 앉아 인어바위에 고기를 낚은 태공과 목포대교를 들고 나오는 여객선과 유람선을 바라보며 이제부터 시작이란 단어를 곱씹으며 물은 바삐 흘러도 물속의 달은 떠내려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150번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 하였다.
2016년10월 어느날
고희를 보내면서
첫댓글 허허,
고희를 참 뜻깊게도 보이네.
이 글 속에 나도 조연으로 잠시 출연하게 해주셔서 고맙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더욱 건강하시기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