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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재활용품 분리배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환경부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집'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공동주택에서도 이를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난달 4일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로보카폴리’를 위촉하고 캐릭터 판권 보유사인 (주)로이비쥬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집’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 쉽게 분리배출하는 방법과 함께 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빈병보증금 제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가 수록됐다. ‘로보카폴리’ 캐릭터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보다 쉽게 분리배출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환경부는 이 요령집을 각 지자체에 제공해 지자체별 재활용 처리 여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은 ‘로보카폴리’의 청소차 캐릭터인 ‘클리니’를 활용해 '클리니와 함께하는 분리배출'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함께 분리배출을 강조,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배출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유튜브 등에 공개되며 전국 지자체, 학교, 어린이집 등에 배포돼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배포하는 홍보물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적인 실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원재활용의 첫걸음인 분리배출을 국민들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분리배출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지난 2013년 3월에 발표한 제4차(2011~2012) 전국폐기물통계 조사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내에서 재활용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로 나타났다. 이는 분리배출을 잘한다면 가정에서 종량제봉투 70%를 아낄 수 있다는 의미다. 연간 가구당 종량제봉투 구입비용으로 약 2만4368원을 지출한다고 볼 때 1만7058원을 절약할 수 있다.
첫댓글 우리나라 국민성은 아직 미개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쓰레기배출하는거 보면 알수 있습니다.
편리하게 사는만큼 의식수준도 따라가야 하는데 쓰레기장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박스류는 집에 몇일보관했다 묶어서 배출하고, 음식물이 남은 용기들은 한번 헹궈서 배출하든지
렙등이 씌워진 것은 벗겨내고 배출해야 하는데도 그냥 내다버리고...음식물쓰레기통에 비닐채 버리는
몰지각한 인간들...왜사는지 몰라요 그런게 환경오염으로 결국 자신들 배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을 모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