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의 법칙을 올바로 알고 지켜야 그리스도의 믿음과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성경말씀: 레위기 25장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가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6년 동안 파종하며 포도원을 가꾸어 소출을 거두고, 일곱째 해에는 땅이 안식하게 할지니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안식년의 소출은 너와 남종과 여종과 품꾼과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가축과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지니라(25:2-7)” 하신 안식은 하나님 말씀에 목숨 걸고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믿음과 구원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안식년 일곱 번 동안 49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50년째를 거룩하게 하여 모든 주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각각 소유지와 가족에게 돌아갈지며, 50년째는 희년이니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이니 거룩함이니라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25:8-12)” 하셨듯, 안식년마다 심거나 거두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는 가운데 자라난 믿음으로만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을 얻습니다.
그처럼 하나님 말씀에 따라 목숨을 맡기고 순종하면, “희년에는 각기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이웃에게 팔든지 사거든 형제를 속이지 말라. 희년 후의 연수를 따라서 이웃에게서 사고 소출을 얻을 연수를 따라서 팔며, 연수가 많으면 값을 많이 매기고 연수가 적으면 값을 적게 매길지니 소출의 다소를 따라서 팔라. 각 사람은 이웃을 속이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 규례를 행하며 법도를 지켜 행하면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땅은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내가 여섯째 해에 복을 주어 소출이 3년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8년째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소출을 먹을 것이며 9년째에 소출이 들어오기까지 묵은 것을 먹으리라(25:13-22)” 하셨듯, 살아갈 능력이 없어 종으로 팔렸던 자들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돌려보내듯, 죄와 사망에 매인 영혼이 자유를 얻고 구원을 얻는 것이 그리스도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땅에서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형제가 가난하여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가까운 자가 와서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판 해를 계수하여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리되. 무를 힘이 없으면 희년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그의 기업으로 돌아가리라(25:23-28)” 하셨듯, 영원히 하나님의 소유로서 반드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믿음과 영혼의 밭과 집이 되는 마음을 세상의 삶이나 죄와 사망에게 영원히 팔아 넘기는 죄에 빠지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벽 안에 있는 가옥을 팔았으면 만 1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무르려니와, 1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도 돌려보내지 아니하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하고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하라(25:29-31)” 하셨는데, 성벽 안에 있는 가옥처럼, 세상 지식으로 둘러 쌓이고 굳어진 믿음은 짧은 시간에 깨닫고 회개하지 못하면 영영 헤어날 수 없고, 성벽이 없는 촌락처럼, 열린 마음, 열린 믿음은 언제든지 깨닫고 회개하거나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고 회개하여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레위 족속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무르지 아니하면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그러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25:32-34)” 하셨듯,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소유로 정해진 믿음, 임마누엘 은혜와 사랑과 능력 안에서 쓰임 받는 믿음은 양도할 수 없고, 전하고 증거해야 된다는 뜻이며, 그런 믿음을 잃어버리면 회개할 기회도 없이 멸망의 심판을 받기 때문에,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히6:4-6)”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제가 가난하여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함께 생활하게 하되, 이자를 받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고,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함께 있는 형제가 가난하여 네게 팔리거든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섬기게 하라. 그 때에는 그와 자녀가 함께 떠나 가족과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25:35-42)” 하신 것도, 가난한 형제에게 이자 없이 꾸어 주고 도우며 섬기듯,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자신이 깨닫고 믿는 복음의 진리와 은혜를 값없이 나누고 섬기며 올바른 믿음으로 인도해야 됩니다.
그런데, “만일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형제는 가난하여 거류민이나 동거인 후손에게 팔리면,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삼촌이나 삼촌의 아들이 속량하거나 가족 중에서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산 자와 계산하여 연수를 따라서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고용된 날로 여기라(25:44-51)” 하셨듯, 죄와 사망에 팔린 형제의 영혼을 불쌍하고 안타깝게 여기며 그리스도 대속의 진리로 깨우치고 속량하여 구원을 얻게 인도하라는 뜻이므로, 안식의 법칙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와 그리스도 대속과 구원을 올바로 알고 올바로 믿어 영생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