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한우리 교회 선교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둘째날 어린이 성경학교 사역 마치고 한우리교회에서 부페 한국 식당을 대접해주셨습니다.
최근 치앙라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식당...한국 식당 고기 부페....수라식당입니다. 요즘 거의 전 좌석이 매진되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맛있고 명문 식당으로 뜨고 있죠.
우리 교회 30명, 한우리교회 성도 10명 정도 모두 40명이 가서 배터지게? 먹었죠.
우리 아이들 생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비싸고, 가장 맛있는 부페를 먹었네요.
일반 음식 30밧짜리보다 무려 8배나 비싼 이런 곳을 태어나서 처음 가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한국에서 선교오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통해서 육적인 양식도 배불리 먹여주시고 교회에서 섬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둘째날 밤 저녁집회
최근에 매 집회마다 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을 만져주시고 은혜가 넘치는 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감사와 감사.
그리고 다음 날 수요일.
월요일 화요일 오전부터 밤 11시까지의 강행군을 마치고 나서....수요일 오전은 가까운 온천으로 가서 피곤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아이들과 마지막 작별을^^
마지막 사진입니다.
그리고 잠시 가까운 메팔루앙 대학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에게 태국 대학교와 대학생들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서 잠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치앙마이로 출발!!
치앙마이에서 수요일 저녁에 도착하고 다음 날 목요일 마지막 날.
마지막은 치앙마이 관광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이수텝을 다녀왔고, 코리끼 공연하는 하는 곳을 다녀왔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사전에 계획없던? 초등학교 방문을 햇습니다.
이 학교 이름도 모릅니다.
다만 사전 계획없이 잠시 초등학교도 방문해서 대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들어가서 선생님들과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더 우리 한국 사람들을 환영해 주엇습니다.
그리고 학교 방문도 허락해주신 것으로 감사한데 오히려 학생들의 태국 전통 춤 공연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즉석공연이죠.^^
그래서 우리 대학생들도 한 곡의 한국 노래와 율동을 햇는데....."천국은 마치" 라는 찬양곡을 들려주었습니다.
한국말로 했으니 무슨 뜻인지 모르겟죠.
아무튼 이번 선교팀에서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이 기도를 많이 준비한 듯합니다.
모든 일정가운데서 한번도 지체되거나, 지연되거나, 사고가 없었습니다. 모든 일정 은혜 가운데서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사고 없이 마무리되엇고 더불어 기대하지 않은 것에도 좋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요일 밤 11시 비행가로 출발하셨습니다.^^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교회에 헌금과 나머지 잔돈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오셔서 은혜주시고 방문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헌금까지 해주셨구요.
감사하게 그 돈으로 우리 은지, 은총이, 은비 학비를 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지,은총이, 은비 국제학교가 아니라 현지 학교 태국 학교다니는데 그 학비 못내고 학기가 다 끝났습니다.지금 방학이 들어갔는데 이번에 이렇게 학비를 낼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뿌 전도사는 금요일 오후에 치앙라이에 도착해서....교회에 남아있는 학생들만 데리고 백화점으로!!
라차팟 대학교도 방학입니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지만 교회를 지키고 남아 있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데리고 -유독 남자아이들만 남았네요. - 백화점가서 잼나는 영화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식하게 자라나기 소망하지 않습니다.
가난하다고 무식하고 사회 물정 모르고, 사회 생활을 전혀 못하는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돈이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 아이들 데리고 백화점도 영화관도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감사하구요..
이번 한우리교회 선교팀이 뿌린 눈물, 씨앗들이 귀한 것들이 되어서 우리교회가 부흥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더불어 한우리교회 에서도 교회의 부흥, 선교에 대한 열정이 배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