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 상주시민에 개방
대학과의 상생 발전 및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 기대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상주캠퍼스와 도서관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상주시 및 경북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경북대학교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경북대는 현재 상주캠퍼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측은 도서관 내에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상주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시민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 휴게공간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하여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 시민과 학생들이 경북대학교 도서관의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다양한 지식정보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공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요구에 부응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2019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작적』인형극을 5월 22일, 23일 2일간 함창초등학교와 상주문화회관에서 모두 3차례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알레르기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관내 안심학교 이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33개소의 어린이 996명이 관람해 아토피 ·천식의 발생 원인과 예방 및 관리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근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교육 실시 및 관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문동 죽전삼거리, 노오란 금계국 볼거리
상주시 북문동에서는 “클린 상주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여름 코스모스라고 불리는 노오란 금계국 3,500본을 죽전 삼거리에 식재했다.
이른 여름에 피는 금계국 꽃은 8월까지 만개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노오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황금빛 금계국을 보면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도심에서 잠깐 벗어나 세천 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촌에서 먹는 즐거움을 맛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정광호 북문동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색이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북문동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낙동면 승곡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사원 40여명은 5월 23일 상주시 낙동면 승곡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의 승곡마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지난 2016년 지역상생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승곡체험휴양마을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업무협약이 품은 기업사회공헌 활동으로서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1사1촌 결연을 통한 도농상생의 길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열매솎기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상주서, 어린이 교통안전 등굣길 캠페인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5월 23일 오전8시 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상주시청·교육청·녹색어머니회·교통장애인협회·새마을봉사대 등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50여명과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학교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안전보행 112원칙을 교육하였으며,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홍보 전단지 배부와 더불어 스쿨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당부하였다.
상주도서관,「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특강」개최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5월 22일(수) 오전 10시 상주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좋은 학부모교실「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장 김정진 교수가 직접 만들고 효과를 입증한 한국형 5C 교육법과 세계·한국 명문가들의 자녀 교육 방법 등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강의에 참여한 김모씨는“밥상머리 교육을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지역 도서관에서 전문가에게 실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들으니 너무 좋았다.
집에서도 배운 대로 잘 적용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런 특강이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도서관에는 상·하반기 12회에 걸쳐 운영하는 ▲자녀를 위한 행복한 그림책 읽기를 비롯하여, 특강으로 ▲자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양육법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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