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양적완화의 종료와 함께, 미국이 금리인상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달러는 금처럼 "가치축적"수단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가치결제"수단으로써의 기능이 훨씬 강합니다.
가치 결제를 위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일정한 상황에서 달러의 공급량이 감소한다면?
만약 그리된다면 이제부터 실물화폐(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고,
이와 함께 금값이나 증시는 하락할 것입니다.
결국 대안적인 "가치결제"수단의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는 코인에 투자함에 있어서 미국 금리 인상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가?
이와 관련하여 잠깐 생각해보면, 앞으로 살아남을 코인은 2가지 유형이라 봅니다.
(1)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기술이 우수한 코인 (ex. 이더리움 등)
(2)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모델이 우수한 코인 (ex. 레드코인 등)
지금껏 코인시장의 덩치를 키워온 것은 블록체인 자체의 기술이 우수하거나 미리 선점한 (1)번 유형이었죠.
그러나, 앞으로 코인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코인은 가상화폐 서비스 모델이 우수한 (2)번 유형의 코인이 될거라 봅니다.
물론 (1)번 유형이 덩치가 크다보니 이용 확산될 가능성도 높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우수하다고 하여 그것이 시장에서 결제수단으로써의 이용 확산이 반드시 용이한 것은 아니라 봅니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은 우수하지만 이렇다 할 결제 서비스 모델이 없는 코인은 단순히 그 블록체인 기술의 채굴 보상 결과에 불과한... "가치축적" 수단으로 전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의 서비스 모델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레드아이디 기반 레드코인은 서비스 종류에 관계없이 어떠한 서비스 플랫폼에도 연동될 수 있으므로 "가상환경에서의 결제수단인 가상화폐"로써의 이용 확산 잠재력이 풍부하다 할 것입니다.
또한, 화폐 경제의 흐름을 살펴보면,
옛날 금본위제 시대에서 사람들은 '금'(gold) 자체 또는 '금화, 은화'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하였거나, 종이화폐를 사용하되 소정의 금(gold)으로 보증하여야 했으나,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정된 양의 금(gold)으로 인해 결제 수단도 한정되어 산업 규모의 성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국가가 보증하는 현재의 '화폐'의 발행으로 '화폐(ex. 한국은행)'를 마구 찍어내서 산업의 규모도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이 보안/보증(secure, guarantee)해주는 '코인'시대가 되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지요.
다시 앞서 던져봤던 질문으로 되돌아온다면...
이제 달러는 다시 희소해지고 있고, 사람들은 그것을 보완해줄 결제수단을 찾게 될 것입니다.
당장 현실세계에서의 달러 권위를 무너뜨릴수는 없지만, 가상환경에서 결제수단으로써의 이용 확산 가능성이 높은...
그러한 코인이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레드아이디를 높게 사는 이유입니다.
첫댓글 레드 홍보 실장으로 임명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된다는 믿음 하나만으로 공부에 또 공부중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2.5%까지 올라갈것이라는 예상을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국내 금융시장도 요동을 칠탠데 상관관계가 진짜 궁금해집니다
저도 잘보았습니다 항상 힘이되는글 감사합니다
화폐천사님 지금 빗썸에서 업빗으로 옮겨서 레드 추매하려고하니 전체 출금정지가 되어있는데 혹시 알고계시나요?
빗썸과 결별한지 오래돼서요.ㅠ
@화폐 천사 아네 ㅎ 제가 업빗에 입금이 안되서요 ㅠ
좋은글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