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5장] ⊙ 압살롬의 반역 (20140508)
압살롬이란 이름은 '아버지의 평안'이라는 뜻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그런 그는 아버지인 다윗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는 사실이예요.
그래서 우리 역시, 기대했던 사람에게서 자주 실망을 하게 되는건가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윗의 집에 연속되는 칼이,
처음에는 그의 자녀들 사이에 지금까지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그 칼이 다윗 자신을 향해 더 악랄하게 미치기 시작하네요.
물론, 그건 자업자득이긴 하지만요.
어떠세요. 자식에게 쫓겨 도망자의 신세가 된 다윗의 심정이 말이지요.
사실, 다윗의 마음엔 이미 왕위를 압살롬에게 물려준것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 강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압살롬이 아니었어요. 그렇기에 이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다윗으로서는 더욱더 마음이 찢어졌을거예요.
자신의 아들이 반역을 저질렀으니, 이제는 더이상 모르는척 자비를 베풀수는
없을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이런 마음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마음이라면 어떠시겠어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제대로된 자리, 예수님을 믿는 자리로 돌아오길 원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니까요.
예수님 믿으시죠.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