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늙어 간다는 것은
세포가 죽어간다는 것
분자로 되어있는 세포의 조상은
原子(원자)
이 세상에 모든 물질은
원자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 몸은
원자로 뭉쳐진
하나의 큰 덩어리지요
세월이 흐르면
원자가ㅡ모두 죽어
사라지지요
아주 자연스런 이치에
순응해야 하지만
삶속의 물질 세계에서는
받아드릴수 없는 현상이있지요
소득은 늘지 않는데
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때
삶은 옹색스러워 지지요
사람도 기업도 젊음을 지나
이젠
늙어 기운없는 노인이 되어가는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회사
대규모 설비와 경직성 고용이라는
사슬에 묶여 있지요
연간 10조원 이상의
적자를 감내하고
減員(감원)도 불가능하지요
국내 최대 조선사들은
외국 근로자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하지요
모처럼 찾아온
조선사들의 호황도
십수조원 매출을 올리고도
차 떼고 포 떼면
호주머니에 담는 돈은 잔돈푼이지요
흥이 나겠어요?
빛좋은 개살구지요
지난 20여년 간
눈부신 성장과 확장을 거듭해 온
대기업과 금융사들
언제부턴가 부패한 관료처럼
무사안일에 젖어있지요
최근 일부 대기업에서 실시한
주말 임원 근무는
일종의 극약처방이지요
빵빵한 연봉과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을 게을리하며
솔선수범을 찾을수 없는데
따른 질책이지요
첨단 디지털 시대에
농민들의 근면성을 요구한다고
비판도 하겠지요
그래요
혁신 부재를 기업 임원들에게 만
돌릴수도 없지요
하지만 오늘날
국민들 대다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편하게 떼우지?
어디 임자없는 정부 돈
굴러다니는지
머리를 굴리며
공짜 돈에 만족한 삶을 사는지
묻지 않을수없지요
해외 경쟁 기업들의
거센 견제와 추격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은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있지요
소비자 물가와
생산지ㅡ믈가의
상징이 되어버린
사과값과 건설비용
말이 나왔으니 말 인데요
아니 대한민국 경제
1조달러 무역 경제대국이
사과를
물가의 주범으로 모는
관료사회의 우직함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요
근본 원인은 경제 전반에
고비용 저 효율 구조에
찌든탓이죠
이는
권력 이동이나 정치 퇴행보다
심각한 문제지요
우리 사회에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
혁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는 사람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요
아픈 환자가
어찌되든 말든
한줌에 지나지 않은
기득권에 기대여 집착하고
눈앞의 현실적 이익에
더 촉수를 곤두세우는
의사 집단들
미래 談論(담론)이 힘을 잃으면
기득권 집단의 발호를
이겨낼수 없지요
집단의 힘으로
정치의 힘으로
차지한 영역을
경쟁적으로 고착화 하려는
집단이 득세를 하지요
노동조합과
사회단체들이 앞장 선
그 대열에
이제
의사 집단들이
그 뒤를 이었지요
필수의료재정확대
의료사고 부담 완화 등
쳐먹을 것 다 쳐먹고
단 한 명의 의사도
늘리지 못한다고
쌩어거지를 부리지요
대한민국
초엘리트 집단의 땡깡이지요
특권의 초 상위 포식자
국회의원들
의사집단과 함께
단 한명의 국회의원
감축도 거부하지요
자신들의 이익을 먼저 챙기고
공동체 이익에는 등한시 하지요
둔감한 국민들을
꼬시고 부추기지요
현실 비교에 민감하고
사회적 격차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시장 논리 정치 논리를 분별하여
한표를 행사하지요
뭔가 만들어 낼려는 의욕보다
만들어진 것에 대하여
나누어 가지려는데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회 전체가
정치 수렁으로 빠져들어 갔지요
일반인들을
시민대표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도출한
국회연금특위의개혁 방안은
전혀 지속 가능하지 않는
앉은뱅이특위 개혁이라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지요
특위가 만든 개혁방안은
지금 中高等學生의 미래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선택했지요
야당과 노동계는
현 세대의 노후 보장이 중요하다며
즉각 쌍수를 들어 환영했지요
미래 세대에
부담을 지우는 정책은
어떤 말로 미화를 하던
누군가의 돈을
호주머니에서 강탈해 가는 것
경제적 자유를 죽이는 행위지요
불신 불공정 비효율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을 생각하면
사회 전체로 뻣치는 해악은
말로 표현할수 없지요
나라 곳간을 열어
누군가를 돕자는 발상도
마찬가지죠
어려운 이웃에ㅡ 대한 공감과 배려는
평등을 원하는 우리 본성에
대체로 부합되지요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비용은
뒷전이지요
돈을 주자는 정치인도
그 돈을 받는 국민도
비용은 남의 일이고
다음에 일일 뿐이지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이상적 생각도 마찬가지죠
안전한 삶을
원치않는 국민은 없겠지요
핵심은 내가 지불한 돈으로
아니면
타인이나 미래 세대에게 넘기느냐지요
이제 우리 한국인은
지금보다 더 잘사는데 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4만달러 5만달러
미래 시대를 위한
사고와 지적 탐색은 자취를 감추고
높은 소득 수준이 요구하는
교양과 품격 자유와 책임 경쟁
혁신이 싫어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런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잘 살수있다고 믿기 때문일까요
참으로 어리석은 한국인들
3만달러 시대에 갇혀
둥우리를 빠져 나가지 못하는
한국 한국인들
주변의 나라들을 살펴보세요
한국이
인도네시아 축구에 패한 것은
재수가 없거나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현 주소지요
기득권 세력이 지닌
무소불위의 돈과 권력을
내려놓지 않고는
우리 한국의 미래는 없지요
역사는 말 하지요
모든것은 물질이고
언젠가는 소멸할 것이라고....
모든 물질은
원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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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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