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주택을 짓기 전에는 세가지가 필요해요
첫째 수도 둘재 전기 셋째 정화조 이 세가지가 완비가 되면 이동식주택을 지을 수 있죠 수도 전기 정화조는 주택에 사람이 살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처음 기초공사를 하게 된 계기는 건축주님이 고민하시길래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했어요 평생 집만 지어오던 사람들이 모여 꾸린 회사여서 이동식 주택의 기초공사는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서비스차원에서 시작했던 일이었어요 그러던게 점점 기초공사와 세부사항을 맡아 하는 일이 많아지더니 지금은 기초와 수도 정화조가 필요한 곳은 대부분 저희가 해드리고 있어요
물론 저희가 기초공사를 할 때는 견적서에 세세하게 적는데 인건비만 책정해서 재료값만 받고 일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해요 서비스로 하는 일인데 이윤을 남긴다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죠 솔직히 다른 곳에서 하실 수 있으시면 해주세요라는 마음이 없지 않은 것은 아니예요
그러나 이 가격을 맞추면 그 회사는 망할 거예요 인건비만 주고 회사는 남는게 없으니까요
요즘 저희가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하는 사례중 한 곳을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해요 이 곳은 모든 것을 다 맡긴 케이스이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 해놓으면 예쁠 것 같다라고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해서요
처음 저희가 왔을 때 돌담 길게 늘어져 있었고 앞쪽으로는 비닐하우스가 있었어요 팀장님이 그냥 돌아 다니시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기울기가 어느 정도 인가 보고 계시고 있어요 팀장님이 서 계신 곳에 마사토를 20센치 정도 깔고 평을 맞출거예요 팀장님이 서 계신 곳에 밭을 일구실 계획이세요
그리고 돌담쪽으로 고운 자갈을 깔아서 차들이 지나 다닐수 있게 할거예요 돌담 위쪽으로는 집을 놓을 수 있게 기초 공사를 할 예정이예요 그리고 정화조를 묻고 마을 공동 수도에 에이콘 파이프를 연결할 예정이예요
보통 땅의 높이 차이가 얼마나 되는 지 체크를 할 때는 두명이 필요하죠 한 명이 기준되는 곳에 측량계를 들고 한명은 측량자를 들고 다니죠 이건 레이저를 쏴줘서 혼자서 측량이 가능한 기계에요
위의 사진의 팀장님이 측량하는데 혼자 계신 이유도 그 이유죠 이동식 주택의 공법이 계속 변해가듯 공구도 점점 좋게 변해가는 듯하네요^^
우선은 배관 작업입니다. 배관 작업과 함께 전기 작업도 같이 했어요 전기 선을 땅으로 묻었죠 여러 선들이 복잡해 보이죠 오수 배관이 있고 수도 배관도 있고 전기 배관도 같이 있어요
기초공사와 배관 공사를 하는 모습이예요
오수 합병정화조여서 분뇨배관과 오수 배관이 하나로 묶여나가요 지금 보이는 곳에 이동식 주택 두채가 안착이 될 예정이라 두채의 분뇨배관과 오수 배관을 하나로 뭉치게해서 오수합병정화조로 가게 할 예정이예요
오수합병 정화조를 들고 묻는 모습이예요 오수합병 정화조는 주변이 깨끗해요 오수도 분뇨도 모두 정화조에 들어가니까요 단독 정화조는 오수(세탁물 설거지물 등)는 주변에 그냥 방류하고 분뇨만 정화조에 들어가요
오수합병 정화조는 전기를 필요로 하죠 기포를 발생해서 정화시키니까요 오수도 분뇨도 모두 정화시키니까 좋기는 한데 비싼게 흠이죠 단독 정화조가 설치까지 150에서 200만원이 들고 200만원 안짝에서 하면 그냥 잘하신 거라봐요 오수합병은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하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500만원 안짝에서 하면 잘한신 거라 생각해요
사시는 지역에 따라 무조건 오수합병 정화조인 지역이 있고 단독 정화조도 가능한 곳이 있어요 관할 지자체에 물어보면 알 수가 있어요
집이 놓이 자리에 기초를 치기 위해 밑작업이 완료된 모습을 보고 계셔요 우선 집이 놓이는 위치에서 힘을 받는 자리에 구덩이를 파고 주름관을 50센치 정도 자르고 주름관을 넣어요 검은 색으로 구멍이 있는 것 보이시나요
그게 주름관이예요 그자리에 비닐을 깔고 시멘트를 부어요 왜 50센치 정도 길이로 잘라서 붓냐면 일반 주택이 50센치 정도 시멘트를 붓고 기초를 하거든요 그렇게 하고 남는 시멘트로 얇게 전체적으로 부어 놓아요 이렇게 하면 이동식 주택의 기초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겨울이어서 시멘트를 붓고 그 위 다시 비닐을 깔아 보양을 했어요 지금 보시는 사진이 비닐을 깔아 보양을 한 모습이예요
지금 바로 앞에 보이는 통은 집수정이예요
빗물이 이리로 모여서 지하에 놓이 관을 따라 흘러가게 해 놓았어요 그리고 앞에 파란색 뚜꺼은 계량기예요
마을 공동 수도지만 얼마나 썼는지 알아야하기에 계량기를 달아 드렸어요 그리고 맨 위쪽의 뚜껑에는 모터를 달아 놨어요 수압이 조금 약해서 모터를 달아놔야 했어요
오수합병 정화조가 완성이 된 모습이예요 오수합병 정화조에 물을 채워넣고 있어요 토압에 의해 정화조에 변형이 갈 수 있어서예요
자갈을 깔고 마사토를 깔아 놓고 정리한 모습이예요 그 복잡하던게 다 땅에 묻혔네요
집이 안착할 곳도 자갈을 부어 놨어요
제가 콘크리트 작업을 했다해서 콘크리트 작업이 당연히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우선은 농막에는 콘크리트 작업이 원칙적으로 안되요 그러나 지금 보이시는 땅은 집을 놓으면 꺼질 것 같은 땅이여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했어요 그래서 집 바깥으로 보이지 않게 집 안쪽으로 작업을 했어요
어느 곳은 자갈도 안 되기도 해요 그러니 잘 알아보고 작업을 해야해요 물론 그 모든 것을 저희에게 맡기신다면 저희가 알아서 필요한 것들을 해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궁금하신 점은 010-2860-9324 혹은 1600-7404로 연락 부탁드려요 언제든지 내방 가능하세요 기왕이면 미리 연락주시고 오신다면 혹여나 손님이 겹치는 일은 없을 듯해요 기왕 사실 집이라면 어떻게 만드는지 공장은 한 번 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죽3리길 183 유니온 하우징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