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와 찬송가 / 이성경
내가 어릴 때는 70년대 국민학교 시절을 말한다.
그당시 친정아빠의 신앙생활은 가정예배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 마음에 귀찮기도 했지만 아빠의 말에 권위가 있던
시절이라서 그대로 따라 억지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그럴 때면 좋아하셔서 빼놓지 않고 부르셨던 찬송가가
바로 사철에 봄바람 불어있고
여서 그 찬송가는 아빠의 신앙생활의 의미를 내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내 가족이 한 상에 모여서 식사를 하던 시절도 이제는
어릴 때의 한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내 가족은 아니, 한 상에 둘러서 한 냄비에서 찌개를
떠먹을 수 있는 내 식구는 친정아빠의 찬송가가 있는
가정예배를 떼어놓을 수 없다.
첫댓글 구름길에서님 안녕하세요
정성드려 올려주신 가족예배 동영상
잘 보았읍니다.
주님의 은헤가 함께하는 오늘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추천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yyuu 김님도 복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