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에 의하여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 되면서 적격(適格) 여부를 두고 여느 지명자와는 달리 야당과 여당이 설왕설래하는 꼴이 점입가경이다. 야당이 조국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관련된 각종 문제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데 조국은 건방지게 “정책 능력이나 당사자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이런 식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적반하장의 추태를 보였는데 이마저 직접 말하지 않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찬대를 통하여 발표를 했다.
박찬대는 인천연수구에서 당선된 선량(選良)인데 초선으로 원내대변인이 되었으니 능력이 있긴 있는 모양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 같다. 선량이라면 국민을 대변해야 하고 여당의 원내대변인이라면 민주당을 대변해야 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그런데 문재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조국을 인사 청문해야 할 국회의원이 조국을 대변하고 나섰으니 아무리 팔이 앞으로 굽는다고는 하지만 앞뒤가 바뀐 것이 아닌가!
그리고 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의 개인의 도덕성과 언행 및 청와대의 민정수석 시절에 보여준 비이성적인 작태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증을 하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조국이 대한민국의 정복을 위해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에 가입하여 활동한 것에 대하여 해명이랍시고 내뱉은 말이 ‘사노맹에 가입하여 활동한 것은 부끄럽지도 않고 자랑스럽지도 않다’고 함으로서 사상과 이념이 과거 진보를 가장한 추악한 종북좌파였던 송두율이 자신을 ‘경계인(境界人)’이라고 한 것처럼 애매모호한데 이러한 인간이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조국이 야당으로부터 거부를 당하는 것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에 저지른 망동인데 일본에 대한 문재인의 외교정책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를 하면 친일파나 토착왜구로 몰아붙이고 무조건 따르면 반일로 취급하는 등 국민을 이분법으로 분류하여 내편 네 편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충동질로 반국가적·반민족적인 작태를 자행한 것이다. 국민의 화합과 화합을 주도해야할 청와대의 민정수석이란 인간이 편 가르기에 앞장을 섰으니 어찌 법무부 장관이 될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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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與원내대변인 통해 의혹에 입 뗐다⋯"모든 절차는 적법…국민정서와는 조금 괴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4억여원대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위장거래 등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18일 전했다. 조 후보자는 그간 사노맹 연루 문제나 아내와 두 자녀의 사모펀드 투자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 또는 인사청문회준비단 관계자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야당이 지난 16일 "가족사기단"이라며 제기한 웅동학원 관련 위장 소송 문제나 동생 부부 위장이혼, 자신의 아내와 동생 전처의 부동산 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 의사를 대변해야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찬대가 조국을 대변하는 한심한 몰골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조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도 일부 확인했다"면서 "조 후보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그간 여러 의혹들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다만 "조 후보자가 국민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조 후보자의 정책 능력이나 당사자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이런 식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조 후보자 선친은 웅동학원 공사비 위장 소송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학원 재단 이사장이었고 조 후보자도 재단 이사로 등재돼 있었다"며 "조 후보자 아내 역시 동생 전처와 여러 건의 부동산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당연히 인사 청문 검증 대상"이라고 했다. (8월 18일자 조선닷컴 정치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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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는 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찬대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을 청문해야 할 입장에 하는데 엉ㄸ꿍하게도 조국의 대변인이 되어서 세치 혓바닥을 무식하게 놀리는 추태를 보도한 것이다. 그것도 조국이 부탁을 해서가 아니고 “어제 조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도 일부 확인했다”고 밝힘으로서 박찬대가 스스로 대변인 짓거리를 한 것이다. 국민을 대변해야할 선량이 조국 개인을 대변하는 것을 보니 문재인의 눈도장을 찍어 차기 21대 총선에 공천을 보장받기 위한 얄팍하고 알량한 간사함이 보이기도 한다.
조국은 자신의 대변인 역할을 자원한 박찬대의 입을 통하여 “적법한 절차에 의해 그간 여러 의혹들을 설명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내뱉어 놓고서는 “국민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요 이율배반이 아닌가! 이러한 조국의 언행은 완전히 ‘아니면 말고’ 식의 전형이며 양심을 속여 가며 자기합리화를 위한 추태일 뿐이다.
특히 “당사자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이런 식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조국의 말은 후안무치도 유분수인 것이 조국의 말마따나 이런 폐단을 도입한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는 박찬대가 속한 민주당이 시발점이었다는 것도 모르고 헛소리인지 넋두리인지 구별도 할 수 없는 횡설수설을 해대니 진짜 법무부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될 인간이 아닌가!
첫댓글 강도를 경찰청장에 임명한꼴 이라고 김진태의원 의 주장 동감 합니다.
문재인 정말 대책이 없는 인간입니다. 41%의 국민들은 손가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