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어나지 않은 숨은 공로자로 최진행을 꼽아 봅니다.
7회 1사12루 박치국 상대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장면에서 '오우 참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본 오늘 경기의 최대 승부처였습니다.
그 볼넷이후 박치국을 보내버리게 되죠
점점 스텟도 좋아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최진행의 수비입니다.
오늘 꽤나 날카로운 타구들이 좌익수쪽으로 많이 갔죠
기억엔 4-5개 정도 갔었죠.
먼저 가서 기다리는 좌익수는 최진행...
그의 만세 수비를 빼먹지도 못 하고 거의 다 본 저 이기에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코칭스텝이 선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증거를 보게 되네요
그리고 백창수, 김민하...
타팀에서 버리다시피 하거나 버린 선수로 이렇게나 효용있게 끌고 가다니...
저는 좋게 보이내요.
강경학도 제가 알던 그선수가 맞나 할 정도로 달라져 버렸고...
야수 중에도 하주석빼고는 작년 그 전보다 거의 좋아졌지 나빠진 선수는 잘 못 찾겠네요
야수도 잘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응원하고 즐기면서 기다려 봅시다들
한화 화이팅!
첫댓글 오늘 한화 모든 선수들을 칭찬합니다^^
맞습니다
맞아요 저두 최진행이 볼넷으로 나가는거보고 오늘 이실 수 있겠다 싶었어요...
칭찬해~♡♡♡♡♡♡♡♡♡♡♡♡♡♡♡♡♡♡♡
이제 타격감이 올라올 때가 됐죠.
얼마나 힘들었을까...
후반기에 홈런 15개만...
진행 주석 재훈 창수 민하가 힘을 보태야죠
조금더 분발 부탁
재훈도. 중요한때. 하나씩 처줘서.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