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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댓글에 올렸던 얘긴데.....
오늘 손수조 땜시 자꾸 말이 올라와서 한마디 합니다.
며칠전 부산 사상구 토박이 지인 한테서 전화 받앗어요.
그분은 60대 초반 남성,태어나서 지금까지 사상구를 떠나서 살아본적이 없는분.
9남매 둘째,처갓집도 그동네임.
지금은 시장통에 건물 가지고 세받아서 먹고 사시는 그런분임다.
말하자면 심심하면 복덕방이나 아님 기원 같은곳에 납셔서 시간죽이시며
온동네 간섭 다 하고 다니시는 마당발 유지임.
그런 관계로 오랬동안 김영삼 지지하다 한날당으로 편입 하신분.
한날당으로 가고 난후엔 완전 보수꼴통이여서 말이 잘 안통했엇음.
헌데.....전화가와서.....
"문재인 지지도가 장난아니네.....문성근 보다는 못하지만(지지율이).....그래두 대단한 사람인가벼???
이젠부산도 제자리로 갈랑가벼~~~~옛날엔 야당(민주당)이였지......박근혜는 안돼~~~!!!!신공항 밀양으로 가져 간다잖아~~~!!!악수를 둔겨~~~부산을 버린거지....지난밤 제사가 있어서 식구들 다모였었는데......민주당 지지하기로 했다....."
아이고~~~이말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요.
노무현 땜에 경제가 엉망이고 북한에 다 퍼줬다고...빨갱이라고........에효~~~
이젠 다시생각해 보시겟다네요~~~~끝~~!!
첫댓글 박수
저도 힘이 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헌데....그분은문성근이 높은거 같다고 하시데요~~~제생각도 문재인이사장님이 높을거 같은데......ㅎ
두분 다 당선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투표용지 까지 가도록 제발 빕니다 제발...
부산사람들 한번맘 먹음 잘 안바꿉니다.맘먹기가 힘들지.....
힐링캠프 -문제인편-
보여주세요...
아마 그 분도 그거 보다가 찡~~~ 할겁니다.
(특히, 그 닭장차 구멍으로 쳐다본 손들며 달려오는 어머니는...아우.... 순간 울컥했음.)
연배가 비슷하면 몇몇 군데에서 통하는 면이 있을 겁니다.
갠적으로 정치인을 떠나서 이 분의 인생역경 스토리 들어보니... 사람이 참된 사람 같더군요.
부산토박인데 말투는 충청도네요 ㅋㅋ
에고~~~제가 서울라서.....저랑말할땐 서울말 비스므리하게 흉내내며 말하세요~~저 놀린다구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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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후보는 매스컴에 노출된 횟수가 엄청 많죠.
짝짝짝
비나이다~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