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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스크랩 하늘의 아들 - 한태주
비비공 추천 1 조회 109 17.05.02 22: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하늘의 아들 - 한태주


 


 


 


'하늘연못'이라는 타이틀로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오카리나(흙피리)


 음반을 처음으로 낸 열여섯살의 풋풋한 소년.


 유목민의 피가 흐르는 듯한 이 소년에게서는
 아무라도 침범할수 없는 자유의 향기가 핀다.
 지리산자락 아래에 살고 학교는 다니지 않다.

 정규교육을 거부하고 자연을 배웠다


 정규 음악 공부를 할 형편이 못 되어


 음악 수업은 무조건 많이 듣는것이다.
 숲속에 들어가 듣는 새소리는 곧 음악...

 집에 와서는 월드 뮤직 음악가 '야니'의 음반이나 뮤지컬


 '캐츠'를 듣고, 집에 있던 간단한 신디사이저로 따라했다.
 그렇다고 태주가 명상적인 소년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도 팝을 듣고 좋아한다.
그러나 또래처럼 힙합이나 발라드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진보적 록 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사회비판적 Rock 음악
'The Wall'을 특히 좋아하는 소년이다.

한 태주는 축구를 무척 즐겨 집에서 4리 길인


악양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버지와 공을 찬다.
부자는 '주말의 명화' 외에는 TV를 보지 않는다.


"우리 식구는 저번 월드컵때 평생 볼 TV를 다 봤다"


 라고 어머니는 말했다.

한군은 초등학교 교육 외에 어떤 교육도 받지 않았고
오직 산과 들에서 음악을 익혀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한군의 음악적 뿌리는 아버지 한치영씨에게 닮아 있다.
한씨는 82년 MBC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로 06년까지
 4장의 노래 음반을 냈다.

 세속을 거부하고 전국의 산골마을로


 순명상과 순수음악을 하는 기인이다.

한군은 그런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전수 받아 흙피리를 불게 됐고,
그의 기타와의 협연으로 신비한 소리를 연출해 내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생명의 소리를 담은 열 여섯 산골소년의 '하늘연못'
열여섯 산골소년 태주는 생태가수인 아버지 한태영씨(47)
어머니 김경애씨(46)와 단촐하게 함께 산다.

소년의 교실은 지리산 산자락과 악양의 짙푸른 들판이다.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의 평사리)이다.
그의 선생은 하늘과 바람과 계곡….


그의 친구인 새들은 청아한 소리로 아침잠을 깨운다.


                   학교는 노는게 수업이다. 바람과 놀고


                   풀잎과 어울리며, 생명의 숨을 익힌다.
                   흙피리 연주 그는 스승을 두지 않았다.
                  


                   빼어난 연주자와 작곡가로 키운 것은


                   비싼 수강료가 아닌 혹독한 연습이며 


                   느낌을 갖는 대로 허락한 자연이었다.

                   만약 태주가 제도교육에 얽매 였다면


                   그의 소리는 출현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냥 열여섯 소년에 불과했을 것이다.

                   한 태주는 최근 '하늘연못'이란 타이틀이란


                   흙피리 일명 '오카리나' 연주음반을 출시함.
                  


                   음반에 담긴 10곡은 태주가 지난 2년 동안


                   숲과 바람 물소리에 취해 만든 창작곡이다.
















 



 



오카리나는 향토흙으로 빚어 구워 만든 악기이며


일명 흙피리로 불리우는 음색이 고운 악기입니다.

 


 

 

        하늘의 아들 - 한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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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02 23:23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17.05.03 05:26

    감사합니다.
    잠시 들려 쉬였다 갑니다.
    성불하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17.05.03 06:18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

  • 17.05.03 06:24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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