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몇일간의 호레비 신세에서
벗어나 고무신과 쭈니랑 집앞 고기집에서 오붓하게
삼겹살 꾸버먹곤 은툥듀 한빙이까고선 집에서 들어와
샤워하니 세상이 내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왜이리도 외로운지~ㅜ.ㅜ
새벽 건너편 유치원 건물에 달구세끼 울음소리에 먼저 잠을 깨어
후딱 챙겨서 수영장으로 직행 김밥한줄 오독오독 앂어먹곤 풀로 입수
어젠 쫌 첫날이니 할랑하게 1500했는데 오늘은 좀 빡시게 돌아보자 싶어
스톱워치를 누르고 go~
역시나 500까진 힘들다 700부턴 물이잡히고 서서히 그라인드와 롤링이 자유럽다.
1000m lap 17:18초 기록이 좋네~ 500을 좀더 빡시게 돌아야지 생각하고
자세와 물잡기에 집중하여 1500m 25분56초
수영연습 안하고 이정도의 기록이 나오다니 한바퀴 빼먹었나~이상타
렙을 체크해보니 500,1000,1500의 기록이 몇초차이 나질않는다.
그럼 똑바로 돌았다는 뜻인디 암턴 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이다.
대구대회전까지 열심히해서 오픈워터도 25분대로 끊었으면 합니다.
나중 오후에 수영기록 측정합니다. 스트레칭 많이 하시고 오세요.
카페 게시글
진주철인의 자유게시판
우유수영장 2
판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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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4 08:1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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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시 그리 오래 걸리노? 태환이는 니보다 경력도 짧은데 얼매 안걸리더마는.....나는 더러버서 슝장에 안간다. 약올리기 작전 2 푸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잘하네......가는거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