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3월 30일 열 두 가족과 함께 함평창의융합교육관에서 주말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창의융합캠프는 완성형 로봇 체험, 레고 로봇 조립 및 코딩, 그래비트렉스로 롤러코스터 구조물 만들기 등 학생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함평창의융합교육관에서는 찾아오는 교육과정,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방학 중 창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15일 개관해 AI교실, 영상 제작실, 드론경기장, 메이커교실 등을 갖추고 있어 AR, VR, MR, CNC, 로봇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고 로봇과 코딩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가 로봇에 관심과 흥미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창의융합캠프를 위해 함평과 전남 지역에서 우수한 강사를 초청해 운영하고 있다. 함평의 학생들이 AI와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