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마니]

이겼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일단 차우찬 선수 너무 고맙습니다. 뭐라 말을 하겠습니까? 오늘 혼자 다 했습니다. 우리팀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Xx 심판. 정말 욕 나오네요. 류희관 공은 다 잡아 주더니 차우찬 공은 전부 안 잡아 주는 건 뭐죠?

경기 내내 오지환 선수 입장에선 참 멀어 보일 수 있겠습니다. 타자 입장에서 참 치기 어렵죠. 이런 말 류희관한템 계속 나오는데, 차우찬 공은 다 안 잡아 주네요. 정말 욕 말고 나올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 저 올 시즌 감독 욕 한 번도 안 했습니다만 오늘은 욕도 해야겠고 오늘 부로 안티로 돌아섭니다.

오늘이 어떤 경깁니까? 이런 경기라면 당연히 모든 투수 다 쏟아 부을 각오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상황에서 정찬헌만 준비? 그리고 그 마저도 무슨 배짱인지 불펜에서 내려가게 하더군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당연 윌슨이고 임찬규고 선발 불펜 할 거 없이 다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식으로 이기면 x팔릴 거라 그런 겁니까?

그리고, 짜내기 이런 거 하나도 없네요. 김용의 선수 타석 때 대타 한 번 생각 안 하고요. 왜 관중일 관중일 하는 지 제대로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김용의 선수 타석 때 딱 한 명 생각나네요.

정성훈 선수. 제대로 된 대타 한 명 없는 팀에서 정성훈 선수 왜 내보낸 거지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이겼고 선수들 정말 고생했습니다만, 너무도 기분이 안 좋습니다.

다시 한 번 차우찬 선수한테 고맙다는 말로, 차우찬 선수의 역투만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렵니다.

[41번김용수]

유희관은 프리미어12건 WBC건 2020 올림픽 이건 대표팀 나가서 외국인 타자 외국인 심판 한테 검증 받는 꼴 -- 꼭 한번 보고 싶네요

[구름빵]

그쵸 검증이필요한 투수입니다

[구름빵]

글을 정독후 씁니다

전 이겨서 기쁩니다

만약 다음해에도 류감독이있다면

응원하겠습니다

딱9명은 타자는 그려지고요

대타대수비요원 준비하고

투수만 ...강코치님 쉬고 이상훈코치님 추천합니다

[뜨거운안녕]

투코는 차덕스가 오셔야 하는데 과연 올까요?

[ΗⓦΛⓡΛnG▶일규]

감독님 옹호 할 생각은 없지만...
윌슨은 원래 등판 계획이 있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쉬게 했다 하구요,
9회말에 차우찬 선수로 밀고 나간건 저 같아도 그랬을 듯 해요. 믿고 올릴만한 투수가...
다만 김용의 선수 때 대타 안쓴건 납득이 안되네요. 서상우 선수 수비가 아무리 아마 수준이라 하지만...
타격 좋은 이천웅 서상우 선수 기용도 못해보고 경기 끝났어요. 그러게 정성훈 선수를 왜 버려서...

[마니]

차우찬 밀고 나간 걸 머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투수들을 준비 시켜야 하는데, 정찬헌만 준비시키다 그 마저도 차우찬 내보내겠다고 불펜에서 몸풀던 정찬헌을 내린 게 어이 없다는 겁니다. 머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