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거울 좀 봐!''
'' 너무 밉게 보여, 미용실 가기도 싫다!''
거울이 이상한거라 생각 했다.
미용실 갈때마다 원장 구박 했다.
거울이 이상하다
너무 이상하고 못생겨 보인다.
영업장에 이런거울 놓으면 되겠냐?
옷가게 처럼 날씬하게 보이는 거울은 아니더라도 이상하고 못생겨 보이면 되겠냐? 거울 바꿔라, 잔소리 엄청 했다.
근데
옆에 서 있는 원장은 이쁘게 보인다.
ㅋㅋ
거울이 잘못된게 아니라 내가 늙은 거였다.
.
.
.
.
나는 사진을 이쁘게 잘 찍어준다.
나한테는 잘 못 찍어준다.
야! 다시 찍어봐.
제대로 좀 찍어라.
내가 내가 아니잖아?
카메라 기능이 안좋은건가?
폰을 바꿀까?
ㅋㅋ
사진을 잘 못 찍은게 아니라 내가 늙고 못생긴 거였다.
사진속 내가 나라는 걸 받아드리기까지
참~오래도 걸렸다.
이래서 사진을 안 찍겠다는 친구가 많아졌나 보다.
.
.
.
올 만에 동창 몇명 만났다.
마땅히 갈곳이 없었다
가볼만한 곳을 찾았다.
간현관광지가 시간반 거리다
처음 가는곳이라 설렘으로
갔다.
눈에 익은 장소다.
써~글
작년에 왔던 출렁다리다.
정신머리하고는
이러니 늙었지...
카페 게시글
시니어 사랑방
여자 분들 이런 느낌 가져 보셨나요?
나 이화
추천 2
조회 294
26.06.19 00:4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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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걱~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줄 알았어요
언제부턴가 엘베거울 보고 깜짝 놀라고 제가 아닌 도플갱어를 보고 있는 듯 했어요.
@나 이화 사진으로 뵙기는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될듯
하던데요.
@새새미 열장 찍으면 한장 건질까 말까 뭐 요따구로 늙어가나 몰라요.
남자도...
면도하면서 보는 거울
어느날 감짝 놀란디ㅡ
나아닌 나가 있다.
나는 젊었는데 거울 속의 나는...
그쵸?
처음 느낀 날이 50 중반때 였어요.
엘베 거울에 모르는 낮선 여자가 서 있어 깜짝 놀랐어요.
서서히 늙는게 아니라 한번에 훅 늙는거 같아요.
그냥~
저는 오늘 아침 면도할때
거울보며
'자알~~생겼네' 했습니다 ㅎ
사진 보니 진짜 잘 생겨 버렸네요 좋습니다.
저도..비슷한 경험.
미용실 원장에게..
"장동건 처럼 해 주세요"했더니..
피식 웃으며 "얼굴 바꿔 오세요"라고 합니다.
20년 동안 다닌 곳인데..이게 할 말이냐고요.
원장님 실수 하셨네요
장동건 보다 더 멋지게 해드릴게요 해야지용~
저는
나도 알고 있는 저의 단점을 일깨워 주는 미용실은 사절 합니다. ㅎ
첨 부터 안생겼던 사람은(나)
늙어감에 평등화가 오는것 같아 오히려
맘이 편안합니다.
학교 다닐적 소문난 미인들을 보게되면
지나, 나나, 그저 그냥 할머니 임다.
평등화... 늙음이 편할때가 있어요...^*^
안생겼던 사람이 더 이뻐지는거 같아요.
미모의 평준화 됐지용~^^
거의 다들 중년이
되면서
사진 많이 삭제
할거예요. ㅎㅎ
주름살 보이기
시작할때
못마땅 할때
뽀샵도 해보고,,,
미장원가선
흰머리 보일까봐
노심초사,,,포기. 😂
슬프지요...💃🙏❤️
뽀샵이 더 어색해 할 때도 있어요.
흰머리는 포기 했고요 ㅎ
여긴 비가 많이 와요
미국날씨는 어때요?
@나 이화 오늘
덥긴하지만,,,
에어컨 사용하는
실내에서
라인댄스 했어요.
💃🎶🕺❤️🌹👍
@수샨 라인댄스 좋지요
나도 배웠었는데 스탑한지 몇년 됐쓰요.
재밌지요?~^^
신랑이랑 옹심이 먹으로 왔어용~^^
익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울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