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네...
김치부침개 부쳐줄까?
묵은지 송송 썰어 노릇노릇하게 부쳤다.
막걸리 한 병 따서 탁자에 내어놓았다.
빗소리는 점점 거세지고
뉴스에선 심각한 소식만 흘러나온다.
누가 죽고 죽고
여보!
만약 내가 뇌졸중이나 뇌출혈, 심장병 같은 걸로 쓰러지면
당황하지 말고, 119부르지마
아무한테도 연락하지 마.
그냥… 그대로 가게 해줘.
다시 살아난다 해도,
그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아이들한테도, 당신한테도 짐 되고
나는 지옥 속에서 살게 될거야.
당신이 쓰러져도,
나도 똑같이 할 거야.
"알았어."
"당장 죽는다 해도, 원도 한도 없다."
그러니까—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 더 열심히, 더 재밌게 살아.
그리고
남은 인생은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자.
형제, 자식들한테도
주는 사랑만 하자.
우리가 떠난 날,
죽을 것처럼 슬퍼하게 ㅋㅋ
진하게 사랑하며 살자.
산속에서 수행하는 사람처럼,
"알았어~"
"남은 인생 여행이나 다니며 살지 뭐 !"
그러더니 갑자기 폰을 뒤적인다.
그러고는
비행기표
"예약했다고" 보여준다.
10월 14일 발리, 출국
11월 14일 귀국
한달살이
어이쿠 두야.
이 인간이 진짜…
첫댓글 내비둬요 안오시겠다는것도 아니시고 한달후 제자리로 돌아어시겠다는데 ♡
ㅎㅎㅎ
오늘도 즐거우시죠?
오늘은 멕시코 축구 봅시다.
행복한 투정
진짜 배꽃처럼 대하네.
제가 더 잘해요 ㅎ
나이 들어 갈 수록
내 짝꿍의 소중함이 절실하지용~^^
함께라면 못 할께 없죠 ㅎ
맞아요.
혼자는 두렵지만 같이 있으면 무서울게 없지요.
저런 신랑하고 살아봣음...
저도 공 엄청 들였슴다.
내일이 끝날것처럼 오늘 미친듯이 즐겁게 살자
나 이화님은 사는 것도 귀엽고 예뻐요 ㅎ
그래서 배우는 겁니다 나두 하고요.
옛날 수명이 짧을땐 10년이 길었겠죠?
수명이 길어진 지금 10년 너무 짧아요.
이것저것 잴 시간 아까워요.
그냥 사랑만 하다 가기도 바빠요 .
수명 길다더니 6~70대 죽는 사람 겁나 많아요.ㅠㅠ
조금전 집에서 나왔는데 언제오냐고 전화왔습니다.드라이브 하자나요 뭐라나요?
피스에 물도
안 묻혔는데
언능 들어가용~^^
드라이브 하세요.
집이 갤러리 같습니다.
@나 이화 제 색소폰 연습실입니다
@계륜 와~~
좋습니다
@나 이화 저희집 거실입니다
@계륜 와우 진짜 갤러리 까페 같습니다.
@나 이화 차와 제 음악 즐기는 저만의 공간입니다
@계륜 계륜님 우리 회원들한테도 구경 스켜 주시와요~^^
@나 이화 언제든 대환영합니다
ㅋ ㅋ 제가 곧 죽어도 보이차 연구 6년차이거든요
좋은차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계륜 어이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