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광뇨가 영어를 잘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영어는 잘하나 보네요.
어디서 뭘하던 사람이지???
80~90년대 힘든시절의 노래를 알면 그시대에는 제정신?
뭘하는 사람이지??
근데 왜 궁금해 하는거지??
: 친구랑 펌프를 하는 동안 광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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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이 없나 부다..생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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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여전히 오락실에서두 남자들에게 접근을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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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자금 도달을 위한 접근 이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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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한 눈을 파는 동안 광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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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갔나..했더니.광녀가 있는 곳은 오락실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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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 설치 되어 있는 노래방 중간 방에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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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깐 2번째 방.. 한일 오락실 노래방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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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가 무슨 노래를 하나 지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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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광녀의 첫 번째 곡은 엄정화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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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는 아는가 보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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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가 나오는 것 같았다..순간 기절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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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아...광녀가 그 쫍은 노래방에서 일어나더니 춤을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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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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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그 춤은 어떤 춤인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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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 프로 에서 여자 코러스 들 이 추는 좌우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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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갔다..하는 그 춤...을 빠른 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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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광녀 다운 행동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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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노래가 듣고 싶었다...귀를 쫑긋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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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선 도저히 들리지 않는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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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을 하니 들릴 듯 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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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쳐다 보니깐 옆방에 있는 커플이 지네 쳐다 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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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구 숙닥 거린다..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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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네는 재미 없는데 내가 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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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 옆방에 들어가서 그녀의 노래를 들으려구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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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방엔 다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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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들 계속 째렸다..ㅋㅋㅋ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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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다 싶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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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광녀의 노랫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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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에루 좀 부른 다 싶었다...점수두 90점 후반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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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에 이은 광녀의 또 다른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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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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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 좋은 노래 아는 구나...처음 시작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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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뒤루 갈 수록 박자 무시 음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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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는 다 반면의 노래에 도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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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최진희의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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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보는 노래다...최진희니깐 트롯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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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은 아는가 부다..가사는 별루 안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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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구 이어서 소찬휘의 "내가 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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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찬휘 노래를 부르다니....가창력이 되는 가 해서 옆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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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달라 붙어서..들었다...역시나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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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은 좋았다..뒤엔 이건 랩두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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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노래는 쎄쎄쎄 의 "아미가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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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왕년에 좀 불렸던 노래다..광녀는 왕년에 좀 놀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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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심히 살폈다...헉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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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중간 부분에 영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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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Don't ~~~it mam ma ma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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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는 거뜬히 영어 까지 불렀다...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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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금오공대 영어영문과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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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봄 조금은 정상 적인 노래를 하는 광녀를 관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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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재미가 없어서..친구랑 "이해할께"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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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겨서 노래 시작두 못했다...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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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가 쎄쎄쎄 의 "떠날꺼야"를 부르 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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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일어나더니 몰라 부를 때와 같은 춤을 마구마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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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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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_^:; 역시 광녀 우릴 실망 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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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는 마지막으루 진미령의"하얀 민들레 "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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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 스테이지가 좁아서 아마두 광녀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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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를 다 보여 주지 못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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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아구..광녀가 부른 노래들 안 까먹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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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외우느라 넘 힘썼다....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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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광녀는 80후반에서 90중반 까지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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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는 처음 시작은 아주 제대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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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끝으루 갈 수록....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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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광녀가 조아하는 가수는 쎄쎄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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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녀는 가무를 즐긴다...(흡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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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월 26일 바람 많이 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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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오락실 노래방에서의 광녀(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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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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